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경/번역 (문단 편집) === [[가톨릭]] [[성경]] === ||[[파일:external/www.cportal.co.kr/a3f626560bf406b4ed6b59959a2be520.jpg]]|| || 사사성경 || [[가톨릭]]이 우리나라에 처음 전래되었을 때 [[한국어]]로 번역된 성경이 없었다. 1822년에 [[중국어]] 완역 성경이 번역될 때까지, 주로 참고한 것은 [[라틴어]] 성경을 한문으로 발췌 번역한 <성경직해>(聖經直解, 1642)와 <성경광익>(聖經廣益, 1866)이었다. 이 책들은 [[전례력|해당 주일이나 축일]]에 읽어지는 성경 구절들을 발췌하여 실어놓아 묵상과 행동지침을 담은 해설서였다. <한국천주교회사>를 쓴 달레 신부에 따르면, 이 한문본을 처음 번역한 사람은 역관 출신의 최창현이었다. 그는 <성경직해>와 <성경광익>을 필요한 부분만 번역하고 재구성하여 <셩경직해광익>을 펴냈다. 여기에 포함된 성서는 4[[복음서]]의 30.68%에 해당하는 분량이었다. 이 책은 박해기 중에도 계속 보급되었는데, <성경 말구 누가> <성경 마두> <성경 요안> <성경 슈난> 등 4복음서별로, 또는 수난 구절만 모은 성서로 분리되어 사용되기도 하였다. 비록 일부이지만 <셩경직해강익>은 평민의 문자인 한글로만 옮겨진 첫 성서 본문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1890년 초에 필사되어 유포된 <고경>(古經)과 <고성경>(古聖經)은 일종의 교리문답서로서 [[창세기]]의 일부 내용이 발췌 번역되어 있어서 구약성서의 첫 소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906년에 성서 한국어 번역에 착수하여 손성재 야고보 신부가 [[마태오 복음서]]를, 한기근 바오로 신부가 [[마르코 복음서]], [[루카 복음서]], [[요한 복음서]]를 역주하고 [[귀스타브 샤를 마리 뮈텔|뮈텔]] 주교가 감준한 4복음서 번역본인 <사사성경 四史聖經>을 1910년 발간하였다. 이 책이 첫 4복음서 한국어 번역본이다. 그후 한기근 신부가 [[사도행전]]을 번역하여 종도행전을, [[베네딕토회]] 아르눌프 슐라이케르 신부가 서간과 묵시록을 번역하여 <신약성서 서간, 묵시편>을 출간하게 되어 온전한 신약성서 번역본을 갖게 되었으며, 이후 선종완 신부에 의해 주해판이 나오게 된다. 이 옛 번역판 성경은 아직도 [[성 비오 10세회]]와 [[성 비오 10세의 마리아 군대]] 등 한국의 전통 가톨릭 단체에서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판매도 하고 있다. 해방 후 [[로마]]와 [[이스라엘]]에서 체계적으로 성경을 공부한 [[원주교구]] 선종완 라우렌시오 신부가 구약성경에 수록된 책을 하나둘씩 번역하여 [[한국 천주교|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간행하였다. 문학가였던 [[서울대교구]] 최민순 사도 요한 신부는 [[시편]]을 번역하였는데 문학성이 뛰어난 번역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최민순역 시편은 [[2005년]]까지 [[미사]] 독서 화답송에 사용되었고, [[성무일도]]에는 아직도 쓰이고 있다. 최민순역 시편은 [[http://bible.cbck.or.kr/Pscms/Ps/1|여기]]서 볼 수 있다. 공동번역 성서가 나온 뒤 1977-2005년에는 공동번역 성서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주교회의에 의해 1988년부터 구약성서 새 번역 작업이 이루어져, 1990년대 중반에 구약성서 작업이 마무리되고 신구약 합본 성서를 출간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때 200주년 기념 신약성서를 새로 번역된 구약성서와 합본하여 출간하기로 했지만, 1998년 주교회의에서는 통일성을 위해 신약성서도 새로 번역하기로 하였다. 신약성경의 번역 작업은 2003년에 마무리되었으며 2005년부터 [[한국 가톨릭]]에서 자체적으로 번역한 새 번역 성경을 사용하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