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경/논란 (문단 편집) === [[성서비평학]]을 수용하는 신학자들의 입장 === 성서비평학적 입장의 신학자, 성서학자들과 종교학자들은 [[성경]]이 그들 나름대로의 신적 체험, 기독교적인 표현으로 '성령의 영감'이 담겨 있으나, 성경 저자가 야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슨 프린트하듯, 신으로부터 그대로 받아적은 것도 아니고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갈 수도 있는 등 시대적 한계로 인하여 상호 모순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단적으로 말하면 '''야훼 자신이 직접 쓰신 것이 아닌데''' 당연히 완벽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성경의 불완전성이 결코 야훼의 말씀을 훼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신앙적인 측면과 구원에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성경이 모든 면에서 완전무결하다고 보지는 않으며, 다른 종교의 경전이나 신화를 연구할 때와 같은 시각으로 분석하면서 보아야 한다. 이는 어찌 보면 성서를 연구할 때 당연히 요구되는 자세인 것은, 고고학적 연구에 의하면 구약 성서에 나오는 사건들은 신화적 모티브를 여기저기서 따왔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창세기는 바빌론 신화의 성경, [[에누마 엘리시]]에서 따왔다는 논문이 있다. 실제로 노아의 방주와 대홍수는 길가메시 서사시에 등장하는 우트나피쉬팀의 대홍수 이야기와 거의 똑같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들을 파헤친다고 해서 종교계 입장에선 이미 정립된 신학에 충격이 가는 것도 아니고, 성경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어떤 모티브(motive)로 받아들였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은 하루 종일 성경을 들여다보면서 연구를 할 사람은 신학자와 성서학자들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들의 목적은 성경과 기독교를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연구하기 위함이지 [[반기독교]]인들처럼 기독교 자체를 부정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은 아니다. 때문에 종교인이었든지, 무신론자든지 간에 날카롭게 성경을 비판하는 것도 그만큼 성경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이지, 성경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다고 해서 결코 잘못된 것은 아니란 거다. 이들의 주장은, [[고대]]인의 사고방식이 [[현대]]인과 다르다는 것은 상식이며 그것이 고대인의 지능이나 이해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랐을 뿐이라는 것인데, 이들은 고대인의 뮈토스적 세계관으로 체험한 [[하나님]]이 현대인의 이해와 다른 것은 당연한 노릇이라 주장한다. 그리고 성서는 애초에 단일 저자가 쓴 책이 아니라 다양한 개인의 그 자신의 하나님 체험을 기록한 책이라고 하며 그 개별 저자들 역시 여러 다양한 시대적 배경의 산물이므로 모순된 시각이 나타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주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