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설악산 (문단 편집) ==== 백담 코스 ==== 백담사에서 출발해 수렴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을 거쳐 봉정암에 도달한 후 소청 대피소, 중청 대피소를 거쳐 대청봉에 오르는 코스이다. 총 거리는 약 13km로 오색코스, 설악동코스보다 거리가 긴 대신 초반부 경사가 낮아 체력적으로는 그나마 덜 힘들다. 봉정암 전까지는 계속 계곡과 함께 가는 코스이고 사찰도 3개나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편이다. 주요 지점은 백담사 - 영시암 - 수렴동대피소 - 만수담 - 쌍용폭포 - 사자바위 - 봉정암 - 소청대피소 - 소청봉 - 중청대피소 - 대청봉이다. 용대리 백담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6.5km 구간으로 걸어올 수도 있으나 대청봉 등정을 목표로 한다면 체력을 아끼기 위해 버스를 타고 백담사까지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백담사부터 등산로가 시작되며 초반에는 거의 평지나 다름 없는 길이 3.5km 이어진다. 그렇게 3.5km를 이동하면 영시암에 도달하며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왼쪽으론 오세암, 오른쪽으로는 수렴동대피소로 가는 길이 있다. 대부분 오른쪽 수렴동 대피소로 진행을 하게 되며 수렴동대피소까지 1.2km는 다시 평지길이 지속된다. 수렴동 대피소에서부터 구곡담 계곡이 시작되며 이제부터 경사길이 시작되게 된다. 만수폭포, 관음폭포, 쌍용폭포의 경치를 구경하며 약 4.8km를 이동하면 봉정암을 약 500m 남겨둔 지점(구곡담 계곡의 끝지점, 대청봉까지 2.8km)에서 계곡이 끝나고 본격적인 급경사 깔딱고개가 시작된다. 이 봉정암까지의 깔딱고개 이름을 '''해탈고개'''라고 적어놨다. 이 급경사 깔딱고개는 소청봉까지 총 1.6km정도 지속된다.(해발 약 1000m에서 1,550m까지 약 550m를 단숨에 끌어올리게 된다.) 해탈고개 중간부분에 사자바위가 나오는데 이 곳이 해발 1180m이다. 이 첫 깔딱고개를 가파르게 오르고나면 해발 1,244m에 있는 봉정암에 도착하게된다. 봉정암에서 숨을 잠시 고른 후 소청갈림길(해발 1,550m)를 향해 가파른 오르막을 1.1km 올라가게 된다. 숨 가쁘게 소청대피소를 지나 소청봉에 도착하면 소공원기점 등로와 만나고 경사도 완만해진다. 소청봉에서 중청봉 능선을 완만하게 600m를 진행하면 중청대피소에 도착한다. 봉정암 전 깔딱고개 초입부터 소청봉까지 해발고도는 약 650m를 끌어올리게 되며 이 구간의 길은 약 1.6km 정도 되는데 평균 경사도는 약 34%로 가파르다. 체감이 안 된다면 이 구간은 그 악명 높은 최단거리 코스인 오색코스, 지리산의 중산리 칼바위 코스, 지리산 칠선계곡 마폭포 이후 코스에 맞먹는 정신나간 경사이다. 마등령의 초반 경사(48.5%)를 줄이고 2배로 거리를 늘렸다고 생각하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