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설악산 (문단 편집) ==== 설악동 코스 ==== 설악동 소공원에서 시작하여 대청봉까지 오르는 코스로, '''설악산 코스 중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코스'''다. 소공원 기점은 속초에서도 시내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며, 신흥사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소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주차 요금을 받는다. 주요 지점은 소공원 - 비선대 - 양폭대피소 - 무너미고개 - 희운각대피소 - 소청봉 - 중청대피소 - 대청봉이다. 비선대까지는 하이힐을 신고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겨울철엔 최소 운동화는 신고 와야 한다.] 비선대까지는 평범한 산책로지만, 그 다음부터는 가파른 등산로다. 비선대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는 천불동계곡 코스로 아름다운 기암절벽과 오련폭포, 천당폭포와 같은 폭포와 폭포 아래 형성된 옥빛 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을엔 단풍과 어우러져 찬란하게 빛나며[* 설악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을산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으며, 특히 천불동계곡은 설악산 중에서도 단풍 절경으로는 최고로 친다. 설악산 단풍은 힘든 산행은 천불동계곡, 쉬운 산행은 주전골, 차량 이동은 필례령이란 말이 있다.] 왜 이 산이 한국에서 제일 가는 명산인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등산화는 필수 지참해야 하며 안 그러면 사고가 날 확률이 높다. 대부분 구간은 험준한 바위 사이로 철계단과 데크로 이루어진 등산로라 낙석도 유의해야 한다. 그렇게 절경을 감상하다 보면 해발 1,050m에 위치한 희운각대피소에 닿게 되는데 여기서 대청봉까지는 2.5km로 멀지 않지만 먼저 거쳐야 하는 소청봉(1,550m)까지 등산로의 경사도 32.5%의 경사가 악명 높다. 그래서 이 희운각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다. 희운각에서 소청까지의 거리는 1.5km지만 고도 500m를 높여야 한다. 이 구간만 잘 극복하면 시야에 대청봉이 들어오면서 길이 완만해진다. 완만한 길을 따라 중청대피소에 다다르면 바로 앞으로 대청봉이 보이고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눈에 들어오는데 생각보다는 급한 편이다. 천천히, 숨을 고르며 등정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자. 소요시간은 11.5km에 6시간 20분 정도로(비선대 1시간, 비선대->희운각 3시간 10분, 희운각->대청봉 2시간 10분)해가 긴 여름철엔 체력만 받쳐준다면 아침 일찍 소공원에서 올라 오색으로 내려와 온천욕을 즐기는 일정의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오색 하산길은 2시간 ~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휴식시간까지 합해서 10시간-11시간 정도 잡으면 해가 긴 여름철이면 충분히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