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설악산 (문단 편집) ==== 현재 ==== 문화재청의 문화재 소개란의 설악산에 해당하는 항목들은 우리나라 자연미의 정수로 일컬어져 온 금강산과 비교하는 설명이 빠지질 않고 있다.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1353201010000|설악산 천불동을 금강산 만폭동과 비교한다든가]],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1353200970000|설악산 대승폭포를 금강산 구룡폭포, 개성 박연폭포와 함께 비교한다든가]] [[햇볕정책]] 당시 [[금강산 관광]]을 가 봐서 금강산과 설악산을 모두 가본 사람 중 일부는 설악산을 금강산보다 더 아름다운 산이라고 칭송하기까지 한다. 물론 [[금강산 관광]]이 시행되던 당시에도 금강산은 북한 입장에서도 [[군사분계선|휴전선]]에 인접한 [[최전방]] 지역이기 때문에 정상 비로봉 코스를 비롯해 산의 대부분이 군사시설과 관련되어 개방이 안 되었고[* 특히 고대로부터 금강산 하면 떠올리는 곳은 내금강이었는데 이 부분은 외금강보다 더 휴전선에 가까운 관계로 금강산 관광이 허용되던 당시에도 온전하게 방문할 기회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 내금강을 구경해본 얼마 안 되는 남한 사람이 [[유홍준]] 교수인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북한편에서 볼 수 있다.] 일부 몇 코스만 개방되어 있었기에 햇볕정책 당시 금강산 관광으로 금강산을 가봤다고 해서 완전한 의미에서 설악산과 금강산을 대등하게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은 남북분단 이전에 등산해본 노인이 아니라면 거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두 산의 비교를 제쳐두고라도 '''설악산은 그 자체로 너무나 아름답다.''' 그러나, 금강-설악의 지리적 연속성과 역사적인 단일인식, 그리고 무엇보다도 두 산의 지질학·생태학·생물학 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에 주목해 강원연구원 주도로 금강산과 설악산을 남북이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공동등재하는 정책이 요구 중이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25170|#]] 설악산은 '설악산천연보호구역'으로 1994년 국내 최초의 세계자연유산 후보로 등재 시도한 후,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세계유산 등재 신청 전 유네스코에 제출하는 후보 명단]에 올라와 있었다. 이북의 금강산 역시 2000년도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는데, 이 둘의 지리적 연속성에 의해 월경유산[* 하나의 유산이 지리적으로 두 국가 이상의 영토에 걸쳐 있을 때 그것을 월경유산(transboundary property)이라 한다. 하나 이상의 국가(즉 한 국가 내에서도)에 점 형태로 분산되어 있는 형태는 연속유산(Serial Nomination)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조선왕릉', '한국의 서원' 등이 대표적이다.]으로서 공동등재를 권고받았다는 것이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039349|출처]] 이에 발맞추어 문화재청 역시 2015년 [[https://iacf.kw.ac.kr/index.php?mid=iBizNotice&page=114&order_type=desc&sort_index=title&document_srl=31465&listStyle=viewer|설악산-금강산 세계유산 등재가능성 검토 및 추진방향 도출 연구용역]]을 발주하였고, 이후 지속해서 설악산과 금강산을 묶어 남북의 공동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http://s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9464|#]] 특히 금강산은 우리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관동별곡#s-2|시]]·[[동유기(기행문)|서]]·[[정선필 풍악도첩|화]] 등 장르를 망라하는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승화되어 우리 민족 문화사에 빠질 수 없는 소재로서 향유되어 왔기에, 금강-설악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추진한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복합유산[* 세계문화유산이며 세계자연유산인 것]으로 등재 실현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