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설악산 (문단 편집) ==== 흘림골 코스 ==== 흘림골 코스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여심폭포와 등선대, 등선폭포를 거쳐 만상대,십이폭포를 거쳐서 주전골 코스로 합쳐져서 오색약수터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설악산의 단풍을 힘들이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코스인데, 2015년 설악지역의 폭우로 인해 등로가 대부분 소실되어 탐방이 금지 되었으나 7년 간의 복구 공사로 2022년 가을에 다시 개방하게 되었다. 흘림골탐방지원센터는 주차가 불가하여 보통은 오색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택시를 이용해 지원센터까지 와서 시작을 하는데, 오색에서 흘림골지원센터까지의 택시요금은 미터기를 꺽지 않고 15,000원을 요구하므로, 가급적 4명을 꽉 채워서 가면 이득이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을 통해 입산할 수 있는데, 단풍철이 아니라면 예약도 수월하고 현장예약도 가능하다. 단 입산시간은 08:00~15:00(하절기 기준)이다. 지원센터를 지나서 20여분만 가면 여심폭포(女深瀑布)에 도착하는데, 왜 이런이름이 붙여졌는지는 폭포를 보는 순간 1초만에 알아차릴 수 있다. 이후로 20분만 더 올라가면 귀때기, 안산 등 서북능선과 멀리 대암산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반대편으로 보면 점봉산과 망대암산, 한계령휴게소까지 볼 수 있다. 신선이 날아올랐다는 등선대에 오르면 남설악의 기암괴석들을 위에 소개한 만경대 반대편 위에서 볼 수 있으므로, 환상적이다. 내설악을 세심히 보실 분들은 윗단의 만경대 코스와 흘림골 코스를 함께 구경한다면 대만족! 조금 더 내려가면 등선폭포와 주전폭포의 장쾌함을 즐길 수 있으며 조금 더 가면 만가지의 형상을 구경할 수 있다는 만상대에 도착하고, 잘 다듬어진 데크길을 따라 내려가면 십이폭포를 맞이하면서 주전골코스와 합류하게 되고 다시금 오색주차장으로 하산하게 된다. 이 코스는 초보자나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가을철 단풍구경으로는 설악산의 모든 코스 중에 으뜸이므로 단풍시즌에는 기차놀이를 각오해야 할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