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설사 (문단 편집) ==== 증상 ==== [[폭풍설사]]라는 이명에 걸맞게 [[똥|대변]]이 장내를 폭풍 질주한다.[* "설사가 장내를 통과하는 속도는 70km/h이며, 이는 100m를 6초만에 돌파하는 것과 같아서 우사인 볼트보다 훨씬 빠르다고 할 수 있다"는 낭설이 있는데, 전혀 근거 없는 말이다. 통상적으로 설사가 일반적인 대변보다 속도가 빠른것은 사실이나, 설사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변인 요소(전날 먹은 음식물, 염증의 농도 등)가 너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속도를 측정하기 매우 어렵다. '''결정적으로 설사 때문에 고통 받는 환자를 상대로 한가하게 속도나 측정하고 있을 여유가 없다'''. [[https://youtu.be/EVIZbcnxoBg?si=r_EgMO7by4HoVJOF|#]]] [[폭풍설사]] 같은 단어들과 사회적인 통념 때문에 우스운 것처럼 보이나 수분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곳에선 아주 심각한 문제다. 빈곤 국가에서 설사로 사망하는 원인 1위가 [[탈수]]일 정도로 생각보다 위험하다. 전 세계 인구의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염병 중 설사를 동반하는 전염병이 꽤 많다. [[콜레라]], [[장티푸스]] 등.] 설사로 인한 탈수증세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다수로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이런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수분 보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콜레라]] 환자는 콜레라 균에 감염돼서 사망하는 게 아니라 '''콜레라에 의한 설사 때문에 [[탈수]] 증상으로 사망하는 것이다.''' [[링거]]와 같은 방법[* 구토 증상이 동반될 경우 마실 수가 없기 때문에 이 방법을 이용한다. 식중독 환자가 링거를 꽂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현대에는 노약자나 어린아이가 아니면 콜레라 사망자가 드물지만, 수분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설사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게 나온다. 설사가 날 듯 말 듯 꾸루룩거릴 때 [[방귀]]를 뀌면 냄새가 고약하다. 게다가 평범한 방귀인 줄 알았더니 사실 변이 섞인 방귀였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환자에게 있어 굉장히 괴로운 질병이다. 신체 발달이 덜 된 아이나 몸이 약해진 노인들은 압력을 참지 못하고 [[똥|대변]]을 분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노인이든 아이든 육체적 고통보다 정신적으로 힘들어할 수 있으니 아이를 키우거나 노인과 살고 있다면 최대한 신경 써주자. [[식중독]]의 대표 증상이 토사곽란(吐瀉癨亂)[* 토할 토, 쏟을 사, 곽란(이 증상을 뜻하는 단어) 곽, 어지러울 란(난). 간혹 토사'''광'''란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이라 하여 위로는 토하고 아래로는 싸는 것이다. 이 경우 약도 먹을 수 없고 탈수가 두 배로 오므로 아주 위험한 상황이다.[* 이런 경우에는 링거로 수분을 보급하고 주사약으로 응급 치료를 한다.] 이 경우 단순히 웃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이런 경우에는 [[괄약근]]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간호를 받아야 한다.[* 쏟아낼 만큼 쏟아낸 것 같아도 뭔가가 꾸역꾸역 계속 나온다. [[위액]]을 토하고 [[장액]]까지 싸는 지경에 이르면 말 그대로 죽음의 공포가 느껴질 정도로 심각하다. 몸이 메말라 가는 느낌이 실시간으로 느껴지는 만큼 환자도 굉장히 극도록 예민해진다. 이 정도까지 오면 거동은 커녕 사람이 굉장히 무기력해지고 피로감에 크게 오게 된다. 거기에 병원을 가고 싶어도 병원 가는 길에 바지에 지릴까 봐 옴짝달싹도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