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설기현 (문단 편집) ===== [[경남 FC/2023년|2023년]] ===== 2023시즌 전력의 연속성 유지와 K리그1 승격을 조건으로 경남 FC 이사회에서 설감독의 연임을 결의, 1년 재계약을 맺으며 23시즌에도 경남 FC를 이끌게 되었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팀의 새로운 슬로건을 밝힘과 동시에 평준화된 전력을 토대로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홈 개막전에서 강화된 수비전력으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하는 데 성공하며 클린시트 게임을 기록했다. 슈팅에 비해 득점이 적었을 뿐, 1무 2패로 좋지 않았던 시즌 첫 라운드 무승 기록을 드디어 깼다. 이어 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겅기에서 5:0으로 도륙냈다. 다음 3라운드 [[김포 F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비기기는 했지만, 선수단의 불규칙한 휴식과 여러 환경이 겹쳐 득점하지 못해 일어난 일로 보였다. 그리고 4라운드 [[충북 청주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상대의 공격에 비참히 당하며 경기를 내주는가 했으나, 본프레레식 축구 전술을 차용해 전반에 교체카드를 두는 강수를 쓰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지던 게임'''을 비기며 지난해까지 나타났던 팀의 침체기같은 것을 곧바로 지워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10일 간의 A매치 휴식기를 거쳐, FA컵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오래 경기에 나서지 못해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준 팀의 구심점을 만들어주기 위해 후반 교체카드 3장을 사용했고, 그것이 팀 전술을 강화시킨 요인이 되며 역전승을 거뒀다. 또 본프레레식 축구 전술을 쓴 것이다. 5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다시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면서 클린시트게임을 기록했다. 심지어는 상대의 압박으로 찬스가 여러 차례 있었던 상황이었음에도 골대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요소로 작용하면서 역습 이후 쐐기골이 나오며 완벽히 경기가 정리되었다. 6라운드 휴식기를 거쳐 10일을 쉬고, FA컵 3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는 팀의 전술을 역이용한 상대의 전술을 완벽히 간파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더 골과 중거리 골로 상대보다 적은 공격에서도 2득점으로 이긴 원동력을 만들어냈다. 확실한 것은, 지난 시즌처럼 수비보다 공격이 아닌, 단순간의 임팩트로 득점을 내고 수비적으로 가면서 득점을 지켜낼 수 있는 감독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었던 경기. 3일 휴식후 치른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여러 상황이 있었음에도 수중전을 치르는 환경 가운데 있다 보니 패스나 슈팅이 정확하지 못했고, 선수단의 피로만 누적된 채 경기가 종료되었다. 다시 3일 휴식 후 치른 8라운드 [[FC 안양]]과의 홈경기에서는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자, 곧바로 헤더 골을 넣었다. 이후 골을 내준 원인이 된 선수에 대해서 교체를 단행했다. 하프 타임부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위해 1명을 교체하고 원기종, 글레이손이 투입되었으나, 박재환의 볼터치 미스로 또 실점. 그러나 곧바로 헤더가 나와 상대 수비수를 맞고 득점. 이후 이우형 감독의 전술대로 공격적인 축구가 나올 때는 전반에 구현되지 못한 방탄 수비가 복귀되며 완벽히 차단. 심지어 이번에도 골대가 실점을 막았다. 이후 역습한 선수의 개인기가 상대 태클에서의 실수를 낳으며 역전. 이후 다시 수비 모드로 복귀해서 방탄수비가 완벽히 구현되며 펠레스코어 승을 기록했다. 이우형 감독 하에서 전술적으로 완벽하게 구비된 안양을 뚫어내는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번 라운드 기사에서 [[https://naver.me/Ggu8sDSf|'''무서운 '설사커' 돌풍''']]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팀의 케미가 어마어마해진 것을 알 수 있다. 5일 휴식 후 일요일 경기로 치른 9라운드 [[충남 아산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상대의 빠른 전환이란 전술의 강점에 또 선수단이 휘말리며 실점하긴 했으나, 풀백과 미드필더를 조기에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전반 당시에는 먹혀들지 않았지만, 하프타임에 또 교체카드를 쓰며 4명이 교체된 상황, 바로 공격적으로 전개가 이뤄지며 동점을 만들어낸 원동력을 빚어냈다 ! 물론 10분 만에 다시 실점하기는 했고 득점이 곧바로 나오지 않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임한 결과 후반 극장골이 나왔으며, 이후 계속 상대 진영에서의 공세가 이어지면서 경기를 무승부로 마감지었다. 6일 휴식 후 치른 10라운드 [[천안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용병을 잘 기용하면서 지난 경기의 첫 동점을 만들어낸 선수가 경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골을 넣더니, 이후 브라질리언 동료의 골을 돕기까지 하며 전반전부터 2점 리드하는 경기를 이끌어냈다. 이번에는 정상적인 시점에서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전반보다 더욱 공격적인 전개를 이어갔는데, 아쉽게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수비를 교체한 이후, 상대의 찬스가 좀 더 늘어나며 실점하기는 했지만, 이후에 추가적인 실점 없이 2 : 1 승리했다. 비로 인해 선수단의 피로도가 누적된 수요일, 토요일 경기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선수단이 위기에 처했다. 그나마 토요일에는 지난 시즌에 영입했던 선수의 시즌 첫 득점이 나오며 비겼다는 것이 위안거리. 앞으로의 8일 휴식기와 양산 이전경기에서 치러야할 게임에 집중하기 위해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터뷰에서도 이를 의식한듯, 언급한 바 있다. [[https://naver.me/5VAiehng|[케터뷰] '9경기 무패→2경기 무승' 설기현 경남 감독 "첫 고비, 어떻게 넘기는지 중요"]] 5월 양산 이전 경기 두 게임을 모두 이기지 못하며 '''4경기 무승'''의 치욕을 당하고 말았다. 심지어는 상대가 선취골을 넣고 수비가 제 몫을 못해내며 바로 실점을 내준 낙동강더비에서 팬들의 실망감을 키워버렸다. 2패째를 기록하며 시즌 6위로 처지기까지...이광선이 부상당하고 우주성도 다치면서 수비 전력의 엄청난 누수까지 생겨났다. FA컵 4라운드(16강), 청주 원정에 데려갈만한 선수, 특히 중앙 수비를 뽑기 위해 경기를 내주더라도 시험대에 올려두며 사실상의 선수 발굴전을 치르게 되었다. 거기서 발굴해낸 선수가 교체로 데뷔한 [[정현욱(2004년 2월)|정현욱]]이었다. 그래서 15라운드 청주 원정을 토대로 경기 양상에 전환을 꾀할 겸, 선수단 전체에도 나름의 충격을 주려는 차원에서 바로 정현욱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초반부터 득점 지원을 해주면서 수비적으로도 부담감을 덜어주려는 노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상대 외국인 공격수와 충돌 이후 정현욱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또 수비진의 부상 불운에 휩싸였으나, 깜짝카드로 교체 출전한 [[이강희(축구선수)|이강희]]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되었다. 앞선 라운드 동점골의 주인공 [[모재현]]의 쐐기골로 프로 데뷔 후 시즌 2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낙동강 더비 원정 경기 이후 첫 클린시트 게임까지 기록하며 다시 7라운드까지의 수비력이 회복되는 듯 했다. 10라운드에 이어 이번에는 천안 원정으로 나선 16라운드, 승격팀이고 이전에도 쉽게 이겼던 상대라 또 선수단이 풀어진 채 경기를 진행했다. 선취 자책골부터 3번의 득점 상황에 원기종이 싹 다 개입하며 막강한 공격력이 나타났다. 수비 상황에서 상대 슈팅을 막아세우기보다 오히려 슈팅 같은 플레이가 나와 자책골 이후 동점골을 내줬으며 주요 위치에서 파울을 범하며 내준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가 찬 볼을 제대로 막아세우지 못해 실점하며 다시 수비 불안에 휩싸이게 되었다. 결과는 승이지만 수비의 빈틈이 다시 드러나버린 상황. 1~3라운드, 5~7라운드, 15라운드의 수비력을 잘 확보하면서 득점을 많이 만드는 것이 요구된다. 17라운드, 2021년 5월 23일까지 상대 전적 3승 1패(이후 4무 3패)이던 아산과의 맞대결. 지난시즌부터 시도하던 상대의 공격 압박전술에 대한 대응책이 지난 9라운드 카스트로와 세트피스 상황의 박민서를 통해 터져나온 상황에서 창원에서 맞아들인다. 전술적인 준비가 정확히 되어, 전반 시작부터 상대의 빈틈을 노려 압박을 시도해서 기어코 선제골이 터져나왔다 ! 전반은 리드하고 종료됐으나, 교체 자원으로 인해 수비조직의 해이해진 틈을 타 상대가 동점 득점에 성공. 심지어 역전골까지 나올 뻔했으나, VAR을 통해 취소. 어쨌거나 그러고서는 상대에게 위기를 내주면서도 실점이 없이 이어졌고, 5명의 교체카드를 순차적으로 사용했으며 분위기가 꺼질 쯤, 마지막으로 교체투입한 설현진의 절묘한 크로스가 원기종의 결승골로 이어져 무려 '''2년 18일'''만에 7전 무승 징크스를 깼다. 3주 휴식을 치르고, 선수단의 사기가 충천했는지 19라운드 안양과의 맞대결에서는 지난 시즌에도 원정 첫경기에서 득점이 나오며 이긴 경기를 치렀던 박재환이 또 머리로 선제골을 넣었다 ! 곧이어 실점하고 말았지만, 브라질리언 듀오가 공격시 끈끈한 조직력에 힘입어 3득점을 합작해내며 안양을 처음으로 4 : 2 도륙냈다. 수비가 불안해도 2실점으로 막아냈다는 것이 오히려 잘했다고 평해야할 정도. 그리고 교체 이전에는 박민서, 박재환, 이강희, 이준재, 주장 우주성, 송홍민 6인의 수비 조직이 상대의 화끈한 공격력이 있음에도 고작 1득점에 그치게 했을 정도로 수비 조직력도 탄탄해졌다. 20라운드 홈에서 안산을 맞아들여 지난 12라운드에서의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훈련에 들어갔고 그것이 정확히 먹혀든 모양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첫 라운드로빈에서도 비기고 3승을 해냈던 것처럼 올 시즌에도 비슷하게 이어지는 흐름. 19라운드에서 멀티골 활약을 펼친 글레이손이 라운드 연속 멀티골에 성공했으며, 교체 이전까지 실점하지 않았을 정도로 지난 라운드보다 더욱 강화된 수비 조직 아래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그러다, 자신이 공들여 키운 원기종이 2주 만의 득점을 해내면서 석점차로 벌어진 순간, 세리머니에 너무 취한 나머지 바로 실점하고 말았다. 그래도 이미 3 : 1로 크게 이기던 차라 큰 상관 없이 넘어갔지만, 2라운드 전남 원정 경기와 같은 완벽한 축구를 구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그 이후로 태도불량과 [[성남 FC]]한테도 패배하는등 '''눈썩는 경기력'''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많은 선수가 폼이 떨어지고 측면 크로스에만 의존하는 전술이 이젠 막히면서 팬들도 지치는 모습이다. 이후 6위로 쳐져 있다가 35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을 이기며, 5위로 도약했고 37라운드에는 동점골을 먹고 공격수 개개인에게 요구한 폼이 나오지 않자, 과감한 교체를 통해 공격전술에 변화를 줬으며, 역전을 당했음에도 선수단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결과, 조향기의 헤더 동점골, 이준재의 골과, 유준하의 공격 압박 하에 얻은 PK 쐐기골로 이겨 남은 두개 라운드에서의 성적으로 승격 플레이오프행의 확률을 높이고 있다 ! 38라운드 김천 홈경기에서 1라운드 때와 같은 수비적 전술을 잘 차용해서 1실점으로 틀어막았으며, 후반 라스트미닛 골에 행운이 따르면서 1:1로 비기는 과업을 이뤘다. 다득점순 4위를 마크한 대신, 전남이 1위 부산을 3:0으로 도륙내며 이긴 바람에 플레이오프를 가기 위한 경우의 수는 엄청 복잡해졌다. 마지막라운드를 이겨야만 40라운드 준플레이오프를 홈에서 치르게 되며, 비길 경우 부천과 전남이 비기지 않는 이상 준플레이오프가 홈에서 열리지 않는다. 6위, 7위에 마크된 안양이나 청주의 경우 이긴다 하더라도 경남이 지지 않는 한 플레이오프 행은 보장받기 어렵다. 경기를 마친 후, 월드컵 2차 예선 휴식기 도중 경남 FC 구단으로 부터 재계약 불가를 통보받으며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팀이 침체될 수 있음에도 39라운드 김포 원정경기를 치렀는데, 구단 프런트에서 선수단 정리를 할 것이라는 통보도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선수단의 각성이 일어나면서 여태 한 경기도 득실점이 없었던 김포전에서 처음으로 득점을 하면서 1:0으로 이겨 자력 4위를 달성했다. 김포 상대로는 '''시즌 클린시트 게임'''을 달성하며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11월 29일, 부천과의 준플레이오프 홈경기에서 무리하지 않고 무실점하면서 무승부를 지켜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 김포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12월 2일, 김포와의 플레이오프 원정경기에서 스코어 1:1 상황에서 [[설현진]]의 퇴장에 의해 경기가 꼬이면서 결국 1:2 패배, 끝내 승격에 실패하면서 경남과의 동행을 마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