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설국열차(영화) (문단 편집) == 사운드트랙 == ||[youtube(HA0VLmW0wqg)]|| || {{{#ffffff This Is The End[br]오프닝 시퀀스의 음악}}} || [[오리지널 스코어]](배경음악 연주곡)은 헐리우드의 베테랑 음악가 [[마르코 벨트라미]]가 작곡했다. 《[[스크림]]》 시리즈로 단숨에 할리우드 주류 작곡가로 자리매김한 벨트라미는 《[[레지던트 이블(영화)]]》, 《[[헬보이]]》, 《[[월드워 Z]]》 등 호러 영화와 스릴러 영화에서 활약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도 참여하여 《[[3:10 투 유마]]》와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설국열차》의 스코어는 벨트라미의 음악 스타일이 뚜렷이 드러나는 음악이다. 음울하고 어두운 톤의 디스토피아적 사운드, 단조(minor)의 [[라이트모티프|테마 멜로디]], 울부짖는듯한 관악기 연주에 날카로운 일렉트릭 사운드, 심장박동처럼 고동치며 몰아세우는 타악기는 빙하로 얼어붙은 지구 속 설국열차에서 벌어지는 드라마와 서사의 역동성을 포착해낸다. 그리고 벨트라미의 동료이자 사운드 디자이너인 벅 샌더스(Buck Sanders)는 다양한 소리들의 질료를 모아 음악 아래에 배치하였고, 이를 베이스 삼아 덧입혀진 스코어는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반향을 이끌어냈다. ||[youtube(VB-YZmDhThw)]|| || {{{#ffffff Axe Gang }}} || 벨트라미와 샌더스의 기량이 발휘된 곡 중 가장 압권은 당연 "Axe Gang"으로, 꼬리칸 반란군들이 도끼를 든 진압단을 마주치는 장면의 위압적이고 기괴한 음악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DasJqHJ1JPY)]}}}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8Qq36HbSeYY)]}}} || || Requesting An Upgrade || We Go Forward || 처음 반란을 일으킬 때 흘러나왔던 "Requesting An Upgrade"와 메이슨을 처단하고 난 뒤 앞 칸으로 전진하는 장면에서 쓰이는 "We Go Forward" 역시 쉽게 잊을 수 없는 큐들로 짧고 점층적인 미니멀한 사운드가 가진 위력과 효과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X0aLzEL-5ME)]}}}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YBha6yjd9dg)]}}} || || Sushi || Yona’s Theme[* 곡 말미에 벨트라미가 제일 처음 작업했던 ‘윌포드 찬가’가 이스터에그로 나온다. 영화에 나온 버전은 아니고 벨트라미의 가족이 직접 부른 데모 버전이다.] || 한편 "Sushi"나 "Yona's Theme"는 디스토피아적 사운드의 다른 악곡과 대비되는 분위기의 서정적인 트랙이다. 종말이 도래한 세상에서 일말의 휴머니즘적을 애절히 쥐고 있는듯한 어조이다. 여담으로 벨트라미는 설국열차의 스코어링 작업 중 스시바 씬에 흘러나오는 "Sushi"가 가장 작곡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 장면에선 봉준호가 원하는 뉘앙스를 정확히 알아채는 게 어려웠다고. 봉준호는 영화 《[[디어헌터]]》를 보라고 권했고, 벨트라미는 그걸 본 후에 봉준호가 원했던 음악의 매우 디테일한 뉘앙스를 알아차렸다고 한다. ||[youtube(xUbr_eL_OAY)]|| || {{{#ffffff This Is The Beginning[br]엔딩 씬의 음악}}} || "This is the Beginning"은 영화 내내 유지해왔던 디스토피아의 톤을 뒤집어 그 희망적인 시선을 계속 이어주는 곡으로 할리우드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큰 스케일의 관현악 사운드를 유감없이 접할 수 있는, 사운드트랙의 백미이다. 육중하면서도 스피디하게 달려가는 기차를 형상화한 듯한 리듬과 서사적인 구조는 물론 결말에 이르러서 기차 탈선의 느낌을 상징하는 금속성의 엠비언트 소리들의 충돌로 곡을 마무리 짓는 것 또한 매우 인상적이다. [[https://www.kmdb.or.kr/story/72/1552|사운드트랙 해설 출처]] 사운드트랙은 국내의 경우 2013년 8월 16일에 Stone Music Entertainment가 발매했고, 해외에서는 사운드트랙의 명가라고 불리는 바레스 사라반드(Varese Sarabande)에 의해 2014년 7월 22일에 발매되었다. >작곡 및 오케스트라 지휘 : 마르코 벨트라미 >오케스트라 편곡 : 마르코 벨트라미, Dennis Smith >사운드디자인 : Buck Sanders >녹음 · 믹싱 엔지니어 : John Kurlande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