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설경구 (문단 편집)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불한당]]》과 설경구의 2막 == [[파일:수정됨_still_04.jpg]] >'''설경구의 25년 연기 인생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불한당]]》 전과 후로 나뉜다. -박아름 뉴스엔 기자-''' 설경구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불한당]]》으로 비록 흥행면에서는 실패했지만 배우 본인에게는 인생의 2막이라고 할만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영화 내의 브로맨스를 넘어선 퀴어적 코드와 더불어, 지금까지 보여줬던 옆집 아저씨적인 면모와는 다르게 포마드로 올려 넘긴 머리와 핏이 딱 들어맞는 쓰리피스 수트를 입고 출연하면서 소위 '섹시한 중년미'로 수많은 팬들을 생성하게 된 것. 《[[공공의 적]]》 강철중 캐릭터로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다가 연이은 슬럼프로 다시 침체기를 맞은 설경구의 재발견이라고 할만했다. 설경구는 달라진 스타일에 대해 “포마드에 쓰리피스를 입어본 적이 없어서 당시에는 버거웠다. 다들 멋있다고 용기를 북돋아줬었는데, [[변성현]] 감독이 자기 믿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하더라. 그때는 깜깜하더니 지나고보니 고마운 일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709061732253091551_1|[팝인터뷰③]설경구 "팬 급증 과분..감동적이라 눈물 난다"']] 또한 설경구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불한당]]》 제작 보고회에서 "[[변성현]] 감독님이 '지성 씨[* 변성현 감독은 [[지성(배우)|지성]]과 전작 나의 PS파트너를 함께했다.]가 너무 반듯해서 구겨버리고 싶었다'고 답했더라. 그게 너무 강렬해서 '나는 어떻게 하고 싶냐. 나도 구길 거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아니다. 선배님은 이미 구겨져 있어서 빳빳하게 펴고 싶다'고 하더라." 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인터뷰 등으로 인해 원래도 꾸미는것을 싫어하며 편한 스타일을 고수하던 설경구를 섹시한 중년남으로 탈바꿈시킨 변성현 감독은 팬들에게 '겟잇뷰티의 신', '다림질의 신' 등으로 찬양받는 중이다. 이후 설경구는 갑자기 생긴 팬덤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매번 선물, 혹은 밥차등의 서포트가 들어갈때마다 카페와 DC인사이드 갤러리등을 직접 방문하여 인증샷과 장문의 감사인사를 올리는 등 정성스러운 피드백으로 팬들을 감동시키며 점점 팬덤과 팬덤의 서포트를 늘려가다가, 2017년 7월 31일 마침내 강남역에 대형 지하철 광고까지 걸렸다. [[http://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334|배우 설경구, 아이돌급 특급 팬사랑 '인기']] 설경구는 팬카페에 직접 쓴 글 말고도 여러차례 인터뷰등을 통해 감사인사를 표한 바 있는데, 뉴스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 덕에) 망가졌던 팬카페가 다시 살아났다. '불한당'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감사하고 아직도 헷갈린다. 되게 젊으신 분들이라 과거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대규모는 아니더라도 표현해주시는 게 다르다. 옛날엔 점잖으셨다면 지금은 직접적이시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하거나, "요즘 고목나무에 꽃 폈다고 스태프들로부터 놀림도 많이 받는다"는 등의 언급을 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708301119231910|설경구 “‘불한당’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건지”(인터뷰)]] 처음에는 침체기의 설경구에게 팬들이 생겼다는 사실에 본인도, 주변인도 의아해하며[* 사실 설경구가 전성기를 달리던 2000년대 초반 남자 대세는 눈 크고 예쁘장하게 생긴 꽃미남이었으며, 설경구는 [[연기력]]과 별개로 외모로 인한 인기는 끌어본 적이 없다. 그러나 2010년대로 넘어가면서 외꺼풀의 매력이 부각되는 식으로 유행이 바뀌고, 설경구의 거칠면서 상남자스러운 이미지, 강렬한 눈빛 등이 매력포인트로 꼽히게 된 것. 불한당에서의 메이크오버가 크긴 하지만 "실미도"에서 방황하고 고뇌하는 모습의 설경구가 현재에 나왔으면 섹시하단 소리를 좀 들었을 것이다.] 인터뷰등 설경구 기사에 선플이 달리면 '알바 아니냐'는 악플도 달렸으나, 점점 설경구의 인기가 유명세를 타자 2017년 9월 30일 맥스무비에서 43호로 설경구 특집호를 출간하기에 이른다. 이는 맥스무비 최초 배우 특집호로, 처음부터 끝까지 168p가 모두 설경구에 관한 이야기로만 구성되어 있다. 영화계에서도 설경구의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는 듯하다.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24808184|맥스무비 매거진 43호: 설경구 특집호 상세 이미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