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인 (문단 편집) == 선인의 수행법 == 신선이 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도교]]에서 나온 방법이다. 처음에는 일단적인 음식을 끊고 금단(金丹), 외단(外丹)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약을 먹으면 신선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일반적인 음식은 언젠가는 썩어버리는 반면, 수은과 같은 것을 처리하면 시체도 잘 썩지 않으므로, 산 사람이 먹으면 아예 불로불사를 이루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외단 약의 성분은 현대의 관점으로는 결코 식용할 수 없는 유해한 중금속 덩어리이다. 이런 중금속 중에서도 특히 [[수은]]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외단을 다룬 도교문서에는 수은을 가리키는 한자가 여러 번 등장한다. 이런 설을 믿고 [[중국]]의 여러 [[황제]]와 [[고관대작]]들, 특히 [[당나라]] 때 사람들이 중금속으로 만든 외단 약을 먹느라 명을 재촉했다.[* 수은을 복용하면 몸에 활력이 돌고 피부의 윤색이 좋아지지만 아주 잠시 동안이다. 그리고 계속 먹으면 당연히 중독으로 죽는다.] 처음에는 외단이 실패해도 비법을 몰랐다거나 부정을 탓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석하였다. 하지만 이런 '실패'가 수백 년 넘게 이어지자 후대에는 다른 해석이 나왔다. 원래 인간의 몸에는 [[단전]]이란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특정한 호흡 등 어떤 수련을 하여 자연의 기를 모아 단(丹)이라는 것을 형성하면 신선이 된다고 한 것이다. 이렇게 만든 '단'은 사람이 만들어 먹는 단, 즉 외단에 대비하여 내단(內丹)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오늘날 [[단전 호흡]]의 원형이 되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방중술]]이라고 하여, 성적 쾌감을 최대한으로 하면서 몸의 정기인 [[정액(체액)|정액]]을 방출하지 않으면, 쉽게 말해서 [[오르가즘]]을 최대화시키면서 사정을 하지 않으면 몸의 정기가 낭비되지 않아 신선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사정을 일부러 하지 않으면 오히려 정자의 질이 나빠진다. 거기다 웬만한 정자는 수명이 다 되면 소변에 섞여서 배출되니까, 뭐 말 다했다. 사실 이런 신선이 되는 방법들은 초기부터 의견이 분분했다. 초기 도교 시절부터 있었던 도교 서적들의 대표격인 [[포박자]]와 [[참동계]]를 비교해 보면, 포박자에서는 청정무욕한 삶과 외단법을 기반으로 하고 여기에 추가로 벽곡법, 방중술 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면 참동계에서는 반대로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청정무욕한 삶과 금단술만을 인정하였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참동계의 금단술에 대한 부분은 워낙 비유적/함축적이라 외단술과 내단술 양쪽에서 모두 자기네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해 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