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아현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첫 등장에서는 말을 더듬는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다,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트라우마로 인해[* 추후 밝혀진 정황을 보면 경쟁이 심한 예중·예고 내에서 수석을 계속하자 [[열폭]]한 동급생들이 작은 부상이나 실수에도 심한 비난이나 조롱을 한 것으로 보인다.] 성격도 위축되어 '자아존중감 결핍'이라는 모든 능력치가 두 단계 하락하는 상태이상이 걸려있다. 이 때문에 회귀 전에는 아주사에서 데뷔하지 못했다고 추정된다.[* 직접적으로 '떨어졌다'고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데이터팔이로 활동했던 류건우는 선아현을 아예 몰랐다. 박문대의 백일몽에서는 팀전에서 다른 멤버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해 트라우마가 더 심해진 것으로 나온다.] 아주사 촬영 도중에 박문대의 조언으로 상태이상을 지울 수 있는 특성이 활성화되었다.[* '근성 : 집중력을 불태워 부정적인 상태를 누른다. 활성화시 상태이상 한 가지 상쇄.' 상태이상을 완전히 없애는 게 아니라서 이후 트라우마 트리거가 될 만한 상황이 오면 혹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까 박문대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리고 박문대를 의지하며 졸졸 따라다니는 '''박문대 껌딱지 1호'''가 되었다. 현재는 다행히 박문대와 그룹 멤버들의 멘탈 케어, 꾸준한 상담치료로 많이 나아지고 있다. 데뷔 이전인 아주사 시절(21살)에 이미 서울에 혼자 사는 넓은 집이 있던 금수저.[* 덕분에 [[사생]]들에게 집이 털린 박문대가 한동안 신세를 졌다. 어린 나이에 혼자 나와 사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은가 생각했지만, 박문대가 차를 얻어타고 아현과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가족간에 사이가 무척 좋은 것을 보고 트라우마가 학창 시절과 관련됐으리라 확신했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그냥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라 박문대를 유심히 지켜보다 무리하려고 하면 제동을 거는 브레이크 역할도 겸하고 있다. 박문대도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순진한 성격에다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지지해주는 선아현까지 자기를 말릴 정도라면 '''정말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자신의 행동을 한번씩 되짚어보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의 중심이 잘 잡힌 이후로는 소심하기보다는 상냥해서 배려를 잘할 뿐, 의외로 강단있고 배포가 큰 모습들을 보여준다. 'The Ocean of Wonder' 활동을 기점으로 과거의 트라우마는 대부분 극복해냈다. 말을 더듬는 증상은 거의 사라졌으며, 무엇보다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데뷔에 성공해도 '''[[아오안|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완전히 무시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단순한 [[정신승리]]로 묻어둔게 아니라 당사자가 눈앞에 있건 말건 신경을 꺼버렸다. 학창시절 선아현을 만만하게 여기고 괴롭히던 가해자가 이제 같은 분야에서 훨씬 잘 나가는데다 자기를 길가의 돌멩이 취급하는 선아현한테 알아서 눌리는 형국. 처음에는 과거의 일은 적당히 넘어가려 했지만, 채서담이 박문대를 위협했다는 걸 알자 직접 담판 지으려 할 정도로 멘탈이 강해졌다.] 350화에서 박문대에게 류청우, 이세진 다음으로 [[빙의물|비밀]]을 듣게 되는데, 미리 빌드업이 되어있던 둘과 달리[* 류청우는 박문대의 과거와 현재 트라우마 증세의 불일치, 이세진은 박문대가 때때로 하는 말과 연도의 불일치라는 때문에 박문대의 정체에 대해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다.] 아무 밑밥도 없이 다짜고짜 '난 박문대가 아니야'라는 말을 듣는 바람에 전혀 믿지 못했다. 더군다나 선아현은 굉장히 현실적인 성격이며 본인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본 만큼, 박문대가 정신적으로 너무 몰린 나머지[* 자살하려다가 실패한 후 기억상실증에 걸림, 미국에서 PTSD 증세를 보임, 알콜 의존증 등] 급기야 [[조현병|스스로가 박문대라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생각하게 됐다. 일단은 박문대를 위해서 믿어주는 척 했으나 박문대가 류건우로서 다녔던 대학의 행사에서 교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증세가 악화되었다고 생각했다[* 타이밍이 굉장히 안좋았다. 차라리 다른 멤버들 처럼 '고등학교 중퇴자인 고아 박문대'로서는 할 수 없는 행동들을 보고 위화감을 느끼던 상태에서 '명문대 교정을 꿰고있고 교가까지 자연스럽게 부르는' 모습을 보았다면 오히려 의심이 확신이 되었을텐데, 되려 '박문대' 개인에 대한 신뢰가 너무 크고 지극히 현실적인 성격 때문에 오히려 '문대의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로 받아들여버리게 되었다.]. 자신이 박문대에게 치료를 권했어야 했는데,[* 의학의 도움 없이 고통을 이겨낸 류청우와 이세진과는 달리 자신은 정신과 상담 경험자이므로.] 그렇게 했다간 박문대와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불안 때문에 친구가 저렇게 될 때까지 외면했다는 자기혐오에 빠져 패닉 상태가 됐다. 박문대도 선아현이 자신을 전혀 믿지 못했다는 쇼크와 성급했다는 자책감에 자기혐오 상태에 빠졌다. 선아현은 자책 끝에 차라리 자신이 아픈 걸로 하고 활동을 중단하면 되니 제발 상담을 받으라고 다시 한 번 설득했지만, 박문대는 선아현의 성격[*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타입이 아니라 여러 요소를 갖고 고민하고 걸러낸 끝에 납득할 수 있는 답을 내는 타입.]에 맞게 물량공세를 해야 했다며 철저하게 실증적 증명부터 시작했다.[* 이때 선아현이 믿든 말든 상담은 받으러 가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얌전히 설득을 들어주기로 했다.] 권희승과 청려, 큰달의 도움과 이세진, 류청우의 증언까지 합쳐서 몇 시간에 걸친 설득 끝에 납득한 선아현의 '상태이상: 자기존중감 결핍'은 비활성화되고 특성이 '근성(S): 자신의 마음은 스스로 만드는 것. 그렇기에 오롯이 감당할 수 있다.'으로 성장했다. 박문대는 선아현의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짐작만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스스로 극복했으니 선아현은 괜찮을 것이고 그가 기특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특성의 설명 '''-활성화 시 정신계열 상태이상 상쇄. (중복적용 가능)'''은 사실상 '''정신계 [[상태이상]] 면역'''[* A등급일 때에는 '최우선 상태이상 1개'만 무효화 되었는데, S등급이 되자 '''복수적용 가능'''으로 바뀌었다. 즉 정신계 상태이상이 중첩되더라도 모조리 무효화.]이 되었다는 뜻으로 추후 '리얼리티' 세계와 '시스템 리부트'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 복선이다. 리얼리티 세계관에서는 몇 살 연상이 되어 인생에 채서담이 존재하지 않은 덕에 아무 탈 없이 예술중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발레 스타로 잘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류건우(박문대)는 데뷔하지 않고서야 만날 일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388화에서 LeTi 서바이벌 〈Wise〉의 길거리 게릴라 콘서트 겸 깜짝 팬미팅이 끝난 후 우연히 마주쳤다. 박문대의 첫 홈마의 무관심에 충격 받은 류건우에게 핫초코를 건네며 격려하고 떠났다. 389화에서 〈Wise〉에 특별 심사위원 겸 멘토로 참여해 류건우, 정우단, 진채율과 같은 팀이 됐다. 함께 기획하는 퍼포먼스가 키워드 때문에 〈아주사〉1차 팀전, 즉 박문대의 첫 무대와 거의 똑같게 되어가자 류건우는 자신에게 뜻 깊었던 첫 무대가 없던 일이 되고 그걸 함께했던 선아현과 다시 만들고 있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 고통스러워하는 류건우의 고민을 듣고 선아현은 "꼭 좋은 결과만이 답이 아니에요. 스스로 마음이 고통스럽지 않은 선택도 답이에요.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거슬러 이겨야만 승리는 아니에요."라고 격려한다. 선아현의 조언과 그냥 커버무대 정도로 생각하라는 큰달의 말 덕에 류건우는 〈아주사〉와 〈Wise〉의 차이를 깨닫고 멋진 무대를 만들어내어 고통을 극복하는 데 성공한다. 이 때부터 선아현은 류건우와 연락하기 시작하며 막연한 호감과 친근함을 느낀다. 류건우, 청려와 함께 출연한 공중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보물찾기 코너에서 무의식적으로 〈아주사〉의 기억을 말하고 당황한다. 이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류건우와 배세진이 시상식 축하를 셋이서 해보자는 제안을 승낙해서 테스타 첫 콘서트 유닛 무대를 똑같이 재현했다. 무대를 즐겁게 선보인 후, 오랜만이니까 더 감명도 깊다는 배세진의 말과 이 무대를 우리 첫 콘서트 유닛 공연에서 했다는 류건우의 말에 '각성'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현실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박문대가 류건우였다는 말을 유심히 기억하고 있던 선아현은 눈앞의 류건우가 박문대임을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아봤다.[* 류건우가 자신이 박문대인 건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이런 당연한 걸 물어볼 줄 몰랐다는 표정을 지을 정도.] 이 자발적 각성은 류건우가 리얼리티 세계 자체가 상태이상이며 자신이 사태의 시발점 중 하나인 현 시스템 보유자 권희승을 잊었다는 것, 더 나아가 청려가 이 사실을 알면서 숨겼다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현실 복귀 프로젝트를 엎으려는 청려를 설득할 때에도 유일한 상태이상 면역인 조커로서 결정적으로 활약했다. 작중에서 시스템의 개입 역시 '정신계'로 분류되기 때문에 선아현은 시스템의 통제에서 자력으로 벗어날 수 있던 것. 442화에서 생방송 라디오 직전 박문대와 큰달의 몸이 바뀌고 이세진에게만 조력을 구할 때 옆에서 들은 선아현 또한 들은 티를 내지 않고 큰달을 도와 방송을 수습했다. 그리고 큰달을 아무 표정 없는 얼굴로 바라보아 선아현이 이미 눈치챈 것 같다는 채팅을 받은 박문대가 엄청난 속도로 숙소로 달려가게 만들었다. 544화에서 갑자기 프라이빗 폰에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상대는 별로 친하지도 않고 최근에 입대한 선배인 청려로, '박문대'라는 후배님이 사라졌으니 당장 JSA로 오라고 말하지만 선아현이 누구인지 묻자 전화를 끊어버렸다. 사실 이 때 박문대는 마지막 ■■■ 파편을 회수한 후 '시스템 리부트'가 시작되어 시스템 관계자(큰달, 청려, 권희승)만이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는 상태였던 것. 선아현을 포함한 테스타는 영상 속 박문대를 보면서도 인식과 기억을 하지 못했지만 정황상 제 7의 멤버가 있었을 것이라는 점까지는 추리해냈고 위화감을 해결하기 위해 JSA로 갔다. 설명을 들은 후 상태이상 면역 특성을 가진 선아현부터 다른 테스타 멤버들과 큰달까지 힘을 써서 박문대의 상태를 다마고치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553화에서 미국에 있는 박문대를 한국으로 순간이동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그를 안정시키기 위해 '''가장 차분하고 생각이 맑으며 박문대의 신뢰를 받을만한 사람'''인 선아현이 테스타 중 3번째로 '채널'에 입장했다. '''고결한 마음가짐의 무용수'''라는 수식어를 본 박문대는 좋아했고, 순간이동은 성공했다. 이후 박문대가 재시작 청려의 리셋 선언에 이를 뒤엎을 방도를 찾지 못해 패닉에 빠지자 자신의 특성(상태이상 무효)으로 가호를 내렸다. 덕분에 진정한 박문대는 도움말 삭제창을 없애고 시스템까지 소멸시켰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온 박문대를 다른 멤버들과 함께 기쁘게 맞아줬다. 계산 없이 그냥 하고픈 거 다 때려박아 만든 앨범 이 뜻밖의 성공을 거두면서 붙은 오해 탓에 테스타 하락세 이미지가 생긴다. 이를 두고 박문대 홀로 끙끙 앓자 눈치 채고 류청우에게 몰래 알려, 그가 1군에서 내려와도 테스타는 해체되지 않고 활동을 계속할 것임을 박문대에게 상기시켜 줄 수 있게 한다. 이후 하락세 이미지 타파 회의 때에는 '이번 활동에 대한 오해를 팬들에게 직접 해명하고, 앨범은 일정대로 차근차근 준비하자'는 정론을 내놓는데, 속된 말로 센스가 없다, 자연스럽게 말하려면 지나가듯 말해야 하는데 그러면 별로 주목 받지 못할 것이다 등의 이유로 기각되지만, 앨범 때문에 터진 문제라도 앨범 외의 다른 컨텐츠에서 새롭고 빡센 무대를 보여주면 된다는 답으로 이어지게끔 흐름을 트는 역할을 한다. 테스타의 하락세 이미지 타파가 걸린 콘서트 1회차가 시작되기 직전에 갑자기 터진 큰달 실종 사건 때문에 박문대가 패닉에 빠진 걸 가장 먼저 눈치 채고 다른 멤버들에게 알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