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수 (문단 편집) == 학창시절 == 빠르면 [[초등학생]] 1학년 ~ 3학년부터, 늦어도 4학년 ~ 6학년이나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운동부]]에 들어가 [[운동]]과 [[훈련]]만 하느라 자연스레 학업과 멀어지고 돈은 돈대로 나간다.[* 보통 한 달 운영지원비로 약 100만원 이상의 금액이 나간다. 그 외에 식대, 숙식비, 간식비에 각종 상여금, 성과금 등등을 합하면 비용이 200 단위 정도로 매우 많이 든다. 따라서 [[금수저|고소득층]]이 아닌데 본인의 신체적 요건과 운동에 관한 [[재능]]이 정말로 출중하거나 본인 가정이 [[고소득층]]이 아니라면 운동선수로의 진로는 웬만하면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는 [[음악대학]] 진학도 마찬가지다.][* 학업과 멀어지니 [[중간고사]]/[[기말고사]]는 [[OMR]] 카드에 [[찍기|기둥을 세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5지선다 [[객관식]]의 경우 직접 문제를 풀지 않고 한 번호로 찍으면 확률적으로 20점 가량은 받는데 지그재그로 찍거나 번호를 규칙적으로 배열하여(11111 22222 33333 ……, 1122334455 …… , 12345 12345 12345 …… , 123454321 ……, 등등..) 점수가 더욱 낮게 나오거나 아예 0점이 나오는 사례도 발생한다.], 고등학교 졸업 직전에 [[프로]]나 [[세미프로]] 지명은 둘째치더라도 [[대학]] 소속 [[운동부]]나 [[프로]] 팀의 [[드래프트]]조차 받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진로가 엄청 꼬인다.[* 전국 각지의 수많은 운동선수들 중에 이렇게 [[드래프트]] 지명을 받는 선수는 '''전체의 약 5%에 불과한 수준'''이다. 물론 프로가 아닌 [[종합대학]]/[[전문대학]] 소속 [[대학]] [[운동부]]로 들어가는 선수까지 합하면 약 20% 정도로 그나마 낮은 확률은 아니지만, 그래도 1/5 정도로 경쟁률이 5:1이다. 아니면 [[재수(입시)|재수]]를 해서 다음 해에 [[인서울 대학교]]의 운동부로 들어가기도 한다.] 이러한 경쟁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범죄]]나 [[조폭]], [[용역깡패]], [[흥신소]], [[사채업자]]나 일수꾼, [[추심]], [[승부조작]], [[브로커]], [[포주]] 등 잘못된 길로 빠지거나[* 학창시절 운동만 하느라 자연스레 학업을 소홀히 하여 지식이나 상식, 교양이 전무하여 이런 어둠의 경로로 빠져들기 쉽다. 애당초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학생선수 시절부터 문제를 일으켰던]] [[이재영]]과 [[이다영]]은 국내 리그에는 발을 붙일 수가 없게 되었고, 입단 직후 숨겨진 문제가 드러난 [[위대한]]은 1시즌도 못뛰고 방출된 후 그대로 범죄자가 되었으며, 올림픽 메달 획득 등 선수로써는 성공한 커리어를 가졌음에도 은퇴 후 순식간에 몰락해버린 [[왕기춘]]이나 [[남현희]] 역시 학생선수 시절 제대로 학업을 수행했더라면 이렇게 몰락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이호성]]처럼 선수 시절에 벌어들인 돈으로 사업을 하다가 크게 실패해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등 [[인생]]을 스스로 무너뜨리기도 한다.[* 사실 이호성은 사업가가 된 이후 초반에는 잘 나갔지만, 사업체가 너무 잘 나가니까 급기야는 무리하게 다른 분야로까지 확장하려는 욕심을 부렸다가 결국 사업은 망했고, 게다가 본인의 삶까지 망가지면서 급기야는 [[이호성 살인 사건|내연녀의 일가족 살해]]라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후 수배 보도가 나오자 [[자살]]을 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고야 말았다.] 아니면 늦게나마 정신을 차린 소수의 선수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여 일반 학생들처럼 대학에 입학하여 일반인의 길을 가게 된다.[* 명문대 운동부나 프로팀의 [[드래프트]]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재수(입시)|재수]]를 해서 남들과 똑같은 조건 하에 4년제 [[종합대학]]에 입학하여 학업을 수행해나가게 된다. 보통 운동부 자녀를 둔 가정은 어느 정도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중산층]]이나 [[고소득층]]이기 때문에 재수 비용은 그렇게 큰 지출은 아니다.] 때문에 자신이 드래프트를 받지 못할 것 같으면 고등학생 때 선수의 꿈을 접고 일반 학생들처럼 학업에 몰두하는 특기생들이 많다.[* 때문에 체육특기자 전형으로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한 특기생들 중에 몇몇은 선수 생활을 관두고 도중에 떨어져나간다. 처음 특기생으로 입학했을 때 그 많던 인원이 나중에 졸업했을 때 인원이 부쩍 적어진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도중에 운동을 그만두는 학생들이 거의 없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늦어도 고학년부터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대부분 중학생까지는 그대로 운동부로 진학하기 때문이다. 중학교의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운동을 그만두고 일반 학생처럼 학업을 수행하려는 학생들도 가끔씩은 존재한다.][* 이처럼 운동부가 있는 어느 학교를 가나 '''중간에 [[일신상의 사유]] 등등 어떤 이유에서든지 운동을 도중에 그만두는 학생들이 반드시 생긴다'''. 아니면 원거리 [[통학]] 문제로 인하여 같은 종목의 운동부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로 [[전출#s-1]]을 가거나, 운동부가 해체돼서 운동을 그만 두거나 다른 해당 운동부가 있는 다른 학교로 떠나거나... 참고로 전출은 [[전학#s-1]]이랑은 다른 개념으로, 특기생이라 정원 외로 분류된다.][* 선수 생활을 접은 이후 단순히 [[취미]]로만 운동을 즐기거나, 아니면 자신의 한계를 체감하고 운동을 아예 관두고 다른 길을 찾거나 둘 중 하나다.] 반면에 마지막까지 남는 학생들은 정말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인드로 목숨을 걸고 [[운동]]에만 매진한다. 국내에서는 원래 [[엘리트 체육]] 위주로 강하게 밀고 나갔으나, 이런 부작용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미국처럼 주말리그나 리틀 스포츠를 운영하며, 운동부 학생들도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 성적을 내야만 대회나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공부도 하는 운동선수들이 뛰는 리그''' 컨셉의 학원 스포츠가 발전하고 있다. 이게 옳은 건지는[* 학원 스포츠 시스템에선 학교와 기수, 단체 생활을 중시하기에 자연스레 [[서열]]과 [[똥군기]]가 생겨나고 스포츠에 실력이 아닌 연줄이나 인맥 등 다른 요소가 개입하면서 유망주들의 성장을 막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모두의 고른 성장을 추구하다 보니 종목에 따라 개인의 기량보다는 지나치게 팀 플레이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생겨서 선수의 성장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둘째 치더라도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설령 운동선수로서 실패하더라도 쌓아온 학업을 이어서 다른 길로 나아가는 사례가 많이 생겨난 덕에 밑에 예시와 같은 극단적인 경우는 많이 줄었다.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운동선수들은 학생 때부터 공부는 배제하고 운동만 시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운동선수는 무식하다'는 편견이 알게 모르게 있는 편이나,[* 운동부 특유의 집단주의 문화 또한 이러한 편견을 강화시킨 면이 있다.] 외국의 경우 이 정도로 학창시절부터 엄격하게 선수 지망생을 구분해서 교육시키지는 않기 때문에 운동선수 출신 엘리트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사실 선수라는 게 몸을 쓰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머리 쓸 일도 굉장히 많은 직업이다. 종목에 따라서는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규칙들을 일일이 익혀야 하는데, 물론 직접 경기를 뛰어보면서 실전을 통해 직접 체득하는 것들도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머리가 나쁘면 어느 수준 이상으로는 올라가기가 어렵다. 종목을 막론하고 흔히 '재치가 있다', '센스가 좋다'는 평가를 듣는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뛰어난 신체능력에다 빠른 두뇌 회전을 겸비한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