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석사 (문단 편집) == 석사님? == [youtube(Q-c4iS454WA)] [[빅뱅 이론(시트콤)]]의 한 장면. 다들 닥터 붙여주는데 [[하워드 왈로위츠|왈로위츠]]만 석사라고 미스터로 불러준다. 2차 대전 이전까지는 선진국조차 대학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은 희소했기 때문에 학사조차도 경칭으로 사용될 수 있었다. 예로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중 하나인 '[[도련님]](坊っちゃん)'에서 재수없는 교감 선생은 '문학사(文學士)'로 지칭되었으며 상당한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다만 1906년 해당 작품이 발표된 시기에는 일본에도 [[대학]]이라고는 [[도쿄제국대학]]과 [[교토제국대학]] 단 2개뿐이었다. 그리고 당시 일제의 교육과정을 보면, [[구제대학]]을 입학하기 전에 오늘날의 대학교양과정(1,2학년)의 교육에 상당하는 [[구제고등학교]]를 거쳐야 했다. 즉 이때 [[학사]]는 현재의 관점으로는 [[석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당시 [[일본 제국]]에는 석사 학위가 없었고, [[학사]] 학위를 받고 대학에 남아 [[박사]] 과정에 등록해야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국대학]] 문서로.] 2차 대전 이후 선진국은 고등 교육이 일반 대중에게 급격히 확대되어서, 20세기 끝물 및 21세기부터는 학사는 발에 채이는 존재가 됐고, 석사 학위 역시 이제 호칭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김철수란 사람이 박사 학위 소지자라면 '김 박사'로 불러주지만 석사라고 해서 '김 석사'라고 불러주지는 않는다.[* 다만 [[학회]]나 [[논문]] 발표회 같은 공식적 자리에서는 석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아직 박사 학위 과정을 밟지 않은 사람을 부를 때 정말 '김 석사'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자리에서도 그냥 편하게 말할 때는 김 선생이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농담 비슷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박사와 석사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보여주는 사례. 예외적인 경우는 종교 분야인데, 요즘도 [[천주교]]에서 본당 출신 [[신학교]] [[학생]]을 학사님이라고 지칭한다. 이 명칭은 학위를 말하는 학사와는 별개로, 부제서품 이전의 예비사제를 가리킨다. 부제 서품 이전의 사제는 보통 신학교 학사 학위만 가진 상태이기 때문. 또 종교계는 보수적이고 성직자에 대해서 권위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어서 20세기 초중반에나 쓰였을 호칭이 남아 있는 것. 심지어 [[주교]]에 대해서는 귀족 문장이 수여되거나 [[각하]] 같은 칭호가 사용된다. 하지만 이런 예외적인 경우 외에는 현대에는 사실상 사장된 호칭이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 시즌 1에서도 언급된다. [[호기심 천국|한 예능]]에서 이벤트성으로 [[방귀]]에 대해 학계 권위자의 말을 듣는 차원에서 [[정재승]]의 섭외가 고려되었는데 아직 박사 과정 도중이라 '''방귀 박사''' 라고 할 수 없어 '''방귀 석사'''로 소개해야 하는지 애매한 상황이 되어 출연이 무산되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