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석사 (문단 편집) == 해외에서 == * [[영어]]로는 master's degree. 영미권에서는 대학교 학사 졸업 직후 대학 석사를 하는 것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있다. 업무 경험이 우선이다. 다만 [[이공계]]는 오히려 필수. * [[대한민국]] 이상으로 학구열이 치열한 14억 인구의 [[중국]] 본토 등 [[중화권]]에서는 명문대생의 경우 본과라고 불리는 대학 학사 졸업 후 대학 석사가 거의 필수 코스로 받아들여지며, 대학연구생(大学研究生) 석사라고 불리면서, 그만큼 학부생활과 경계가 모호한 편이다. 중화권 명문대 졸업생의 무려 절반 이상은 석사에 진학한다. 그리고 석박사 등 최종학력으로 출신교를 서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국 수능 [[가오카오]]를 매년 1,000만 명 가량 응시하고, 이 중 520만 명 이상, 즉 대학생의 52% 정도는 석사시험에 응시하며 석사 진학을 시도한다. 학사 졸업 직후 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60416.html#ace04ou|대입자 절반 이상 석사 응시]] [[대한민국]]에서는 대학‘원’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로스쿨]]이나 [[MBA]][* 예를 들어 하버드 등 M7이나 MIT 석박을 하면 학사 중시 풍조가 강한 한국에서도 하버드 출신, MIT 출신이라는 워딩에 전혀 거부반응이 없다. [[https://m.datanews.co.kr/m/m_article.html?no=125636| MBA 출신 선호도 여전… 대기업집단 상장사 CEO 중 18.2%]]]를 제외하고는 주로 어필되는 학력은 아니고 학자, 연구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나 사내외 승진 등 활용 이미지가 강한 반면, [[미국]]과 [[중화권]]에서는 본인의 모교이자 중점적 학력으로 당당히 밝힐 수 있는 학위이다.[* 미국에서는 엘리베이터식 석사 직행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보통 몇년 간 업무 경력을 쌓고 진학한다. 특히 매년 배출되는 학사 이상 학력인구 천만명 중 50% 이상이 석사 진학을 하는 중국에서는 대학원(大学院)이라는 말도 없고, 대다수가 학사 직후에 석사 진학을 하며, 대학 연구생(大学研究生)이라고 지칭한다. 석사가 [[학사]] 과정의 연장선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중국 명문대 출신이라고 말하면 석사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 명문대 입학률은 학사 1~3% 이하, 석사 3~10% 이하기 때문에 대동소이하고 석사만으로도 14억 이상 인구가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그래서 한국이나 일본에 관심 많은 중국인들이 기를 쓰고 한국 SKY나 일본 명문 대학원에 진출하는 것이다. 아무리 중국에서 일반적인 학사과정을 했어도 서울대 연구생(首尔大研究生)이나 도쿄대 연구생(東京大研究生) 출신이라고 본국에서 말하면 서울대나 도쿄대 출신자로 받여들여지기 때문이다. 중화권은 최종학력이 중요한 문화다. 반면 정작 한국에서는 학사 비율이 굉장히 높아 학사만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고 대학원을 오버스펙이라고 보는 측면이 있는 것은 아이러니한 점이라 볼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245833?sid=104| 중국 10년 새 석사 112%, 박사 92% 증가…학력 인플레]]][* 국가를 불문하고 [[이과]]의 경우 석사가 필수인 과가 부지기수로 많다. 이과는 물론 문과나 상경계열도 상술하였듯 [[MBA]] 등 선호도가 여전히 매우 높다.] * [[일본]]에서는 [[수사]](修士/しゅうし) 혹은 박사전기(博士前期)라고 부른다.[* 수사라는 이름은 박사과정이 없는 대학에서 쓰고, 박사전기는 박사과정이 있는 대학에서 쓴다. 수사 혹은 박사전기는 2년, 박사후기 과정은 3년인데 [[석박사 통합과정|이 둘을 합쳐 5년간의 일관제 박사과정]]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명문대 공학계열 졸업생의 무려 80% 이상은 석사에 진학한다. 최상위권 [[구제국대학]] 수준의 [[이과]]는 대학원 진학률이 80~90% 정도에, 특히 공대의 경우 일본 25위권 밖의 대학도 석사 진학률이 무려 65%가 넘어간다. 그래서 한국은 미달이 나는 분야도 일본의 경우 거의 90% 자대생이 TO를 차지한다. 그 이유는 [[일본]]의 [[대기업]]은 석사 학위 이상의 [[이공계]] 학생을 상당히 선호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도 [[중화권]]과 마찬가지로 석사를 본인의 중점적 학력으로 소개가 가능하다. 한국과 같은 [[대학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도쿄대학]] 석사나 박사를 했다고해서 아무도 한국처럼 학부 출신이 아니라고 해당 대학 동문으로 보지 않는 다는 식의 반응은 하지 않는 분위기다.[* 물론 한국도 해외 학위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편이다.] 보통 도쿄대학 ㅇㅇ대학원 박사전기 수사(석사) 과정 수료 / 학위 취득 (東京大学大学院 博士前期 / 修士学位) 등으로 표기한다. 오히려 [[문과]] 석박사는 취업이 되지 않는다는 식의 [[유튜버]]를 중심으로 한 문과 석사 무용론이 많다. 일본도 [[문송합니다]] 현상은 있는 셈이다. 다만 [[링크드인]]만 봐도 대학원 진학자들이 취업을 오히려 더 잘한 케이스도 많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과 대학원 출신인 분(理系大学院出身の方)」 등으로 아에 입사 지원자격을 석사 이상으로만 하는 기업들도 상당 수 있다. 참고로 [[상경계열]]은 일본에서 준(準)이과로 취급되는 편이다. 한편 일본 국가 전체로 봤을 때는 석사 과정 진학률은 이학부가 42.3%, 공학부가 36.3%인데 반해, 사회 과학부는 2.3%이다. 문이과의 극명한 차이가 있다. [[https://graduate.chuo-u.ac.jp/media/index.php/2022/11/29/graduate-school-meaning/|#]] * 유럽의 [[독일]]의 경우 과거 대졸자의 학력이 기본 석사급이었고 현재까지도 대졸자 학력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과거 디플롬(Diplom) 및 마기스터(Magister)라 불리는 전통학제가 다름아닌 우리나라식으로 치면 학석사 통합과정에 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인데, 2009년 부터 [[유럽연합]]에서 진행된 볼로냐 협약(Bologna Process)에 의거하여 이 독일 대학의 전통학제는 영미식의 학사(Bachelor)와 석사(Master)로 분리되는 것으로 교육정책이 변경되었다. 물론 [[드레스덴]] 공대 등과 같은 일부 독일 대학들은 독자적으로 기존의 전통학제인 디플롬 및 마기스터 학제를 고수한다.] 독일 대학에서 운영중인 영미식 학제에 맞춘 석사(Master) 과정의 경우 기존 전통학제에서 후반기 과정을 쪼갠 버젼에 가깝고 이 또한 동대학 동일전공 학부과정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독일 대학의 경우 영미식 학사와 석사로 분리된 현재까지도 커리큘럼 자체는 크게 보면 다를게 없기 때문에 학부생이나 석사생이나 생활상이 크게 다를 거 없다.[* 실제 독일 대학 석사생들의 생활상을 보면 학부생들과 마찬가지로 코스웍 이수 중심을 이루고 있고, 일부 독일 대학교에서는 학부과정 학생들 중에 동대학 석사과정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본인의 재량에 따라 해당 석사과정 코스웍을 선이수 할 수 있어서 학부생들과 석사생들이 같이 수업을 듣는 경우도 상당히 흔한 편이다. 이는 석사생들이 박사과정생들과 생활상 밀접하게 그룹을 이루는 한국 대학의 시스템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라 봐도 된다. 한국 대학의 석사학생들에게 주가 되는 연구실 생활은 독일 대학 석사생들에게는 졸업요건과 직접 관계되는 논문연구 및 실습이나 연구조교 등의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소속되는 경우가 없다고 봐도 된다. 이건 학부생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기에 독일에서 학부생이나 석사학생이나 생활상 별 다를게 없다는 것은 다시 한 번 자명해지는 사실이다.] 독일의 경우 공식석상 명단이나 명함에 석사학위를 이름 앞에 표기할 수 있다. 일례로 [[토마스 뮐러|Thomas Mueller]]라는 사람이 공학분야로 디플롬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다면, 공식석상의 명단이나 명함에 Dipl.-Ing. Thomas Mueller 로 표기하여 석사임을 나타낼 수 있다. 영미식 석사(Master)학위 취득자의 경우도 물론 동일한 학위레벨이기에 M.Sc., M.A. 등의 학위 약자를 이름 앞에 표기한다. 물론 박사나 교수 딱지에 비해 비중이나 효과는 미미할 수 밖에 없긴 해도, 석사(Master)급의 경우 과거 전통학제인 디플롬 및 마기스터 학위의 위상과 사실상 동급으로 해석되어, 국가에서 인정하는 전문가 자격을 갖췄다는 의미[* 독일 대학의 거의 대다수가 국립대이며 입학 문턱은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졸업의 기준이 상당히 높기에 졸업률은 절반을 넘기지 못하는게 부지기수라서 우리나라와 달리 대졸의 의미가 전문교육과정을 어렵게 마쳤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로도 통용되기에 전문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름앞에 학위명을 붙이는 경우가 꽤 많다.[* 실제 독일 뉴스에서 기상정보 시간에 나오는 [[기상캐스터]] 소개 자막만 봐도 기상캐스터의 학위 명칭을 기입하는데, 우리말로 기상학 석사라는 Dipl.-Meteorologe/-Meteorologin 을 이름 앞에 꼭 붙인다.][* 영미식 학제로 개편되고서는 독일 기업체에서는 학사 학력 대졸자들도 채용을 하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제도가 기업체와 대학교가 연계하여 고졸 학력의 지원자들을 회사에서 소수 선발을 하고 대학교에 학부과정 교육을 맡기며 일주일 중 3일 정도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3일은 회사에서 실무를 배우는 형식의 Duales Studium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부 졸업을 하는 케이스라면 물론 학사 학력이라도 취업에 있어서 상당한 강점을 가지며, 일부 유명 기업체들의 경우 이와 유사한 형식의 석사과정까지도 운영한다. 물론 이는 특별히 선발된 일부의 사례에 한정된 것이기에 일반적인 독일 학부 졸업자들의 취업 사정이라 보긴 어렵다 하지만 아직 학제 변경의 과도기를 거쳐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취업시장에서 학사 졸업자들은 석사급의 전통학제 졸업자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하는 사정이라 독일에서 아직까지는 석사 졸업하는 것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특히 전문성을 강조하는 이공계열 쪽은 웬만하면 석사졸업하고 취업하는 것이 권장된다. 실제 학사만 졸업하고 취업하는 경우도 꽤나 있긴 해도 임금수준이나 승진 가능성에 있어서 차등을 두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 사람들도 회사에서 일하면서 인근 지역 대학교에서 파트타임 형식이나 사이버 대학 등의 원격 교육 형식으로라도 석사를 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