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피드 (문단 편집) === 시궁쥐 시즌 3 === 토벌팀을 몰살시킨 후 시궁쥐 팀을 쫒아 독일을 향해 전속력으로 날아가다가 갑자기[* 센텀시티에 플라이 타입 개체들이 부화하던 시각] 진로를 바꿔서 부산시로 향한다. 우선 남포동의 BIMF 광장에 도착해 자신을 찾던 시궁쥐 팀 앞에서 시궁쥐 팀과는 별개로 이상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며 짜증을 낸다.[* 1분대하고만 싸웠다. 2분대는 전우치(정확히는 전우치의 정신계로 만들어진 환상)를 상대. 그 와중에 끼어든 장미숙이 파이프로 한대 갈겼다. 그리고는 돌아와서 손이 다 저리다고 말했다. 역시 벨제부브의 딸인 폭식군단 최고 핵심 전력 다운 초강자 차원종이다.]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는 '''이제 곧 태어난다며, 이제 곧 언니가 된다며 기뻐한다.'''[* 이때 당시 이미 채민우가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의 수작으로 인해서 무스카로 변했을 당시였다. 무스카의 기척은 느꼈을 테니, 마지막 하나, 데르마토비아의 부화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 --뭣보다 무스카는 수컷이니 누나라고 해야 한다--] 그런데 갑자기 난입한 섬의 주인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 남포동에 있던 서피드와, 센텀시티에 있던 무스카와 무스카가 이끄는 테임플라이들 사이에서 헷갈려 방황 중이었다. 서피드를 먼저 발견하자, 무스카를 둘째치고 서피드를 최우선 목표로 삼은 것.] 처음에는 서로 대등하게 싸웠지만 이후 섬의 주인이 인간들을 잡아먹어 힘을 키우자 밀리게 되고, 섬의 주인이 자신의 몸을 뜯어 먹어버리고, 완전히 잡아먹으려 들자 전우치가 섬의 주인에게 예를 갖추고 각하라 부르며 경례해 섬의 주인에게 서피드를 살려주십사 간청하는 것으로 목숨을 건진다. 매니저면서 자신을 돕기는 커녕 그 악당에게 아부를 떨었다며 이 일로 분노한 서피드가 전우치를 잡아먹으려 들었지만... 결과는 '''오히려 전우치가 서피드가 섬의 주인에게 당해서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자리를 다수의 위상관통탄으로 쏴버려 그녀를 제압해버린다.''' 너무나 아파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서피드는 자기가 잘못했다며, 제발 이러지 말라며 우리 좋았지 않냐며 처절하고 비굴하게 매달리지만, 전우치는 입만 다물면 귀여운 얼굴이기도 해서 아직은 좀 더 살려줄테니 입 좀 다물고 공포에 젖어있으라고 하자, 서피드는 자기가 잘못했으니 제발 용서해 달라고 울부짖으며 전우치에게 끌려가 버린다. 아래 대화 스크립트 참고. {{{#!folding 【대화 스크립트】 > (광안대교에서) > 서피드: 태어날 거에요! 태어날 거에요! 이제 곧 태어나요! 이제 곧 태어나요! > 전우치: 무엇이 태어난단 말씀입니까? 서피드님? > 서피드: 매니저는 알 것 없잖아요? > 전우치: ...... > 서피드: 뭐에요? 그 표정은? > 전우치: 아뇨. 실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제가 감히 알아도 되는 일이 아니죠. > (시궁쥐 팀 등장) > 서피드: 아, 저 시궁쥐가 또 제 앞을 가로막잖아요. 매니저가 굼떠서 그래요. 굼떠서 그래요. > 전우치: 면목 없습니다. 서피드 님. > 서피드: 하지만 용서할 거에요. 저는 용서할 거에요. 왜냐면, 이제 곧 언니가 될 테니까. 언니가 될 테니까![* 이면 세계에 등장한 차녀였던 '''데르마토비아.''' 숙주로 추정되는 김유정이 곧 죽을 지도 모른다는 암시다.] > 전우치: ....언니?[* 이 말로 보아하니 파리왕의 마스테마에 대해선 몰랐던 듯. 아니면 알고는 있었지만 무슨 말인가 싶었던 듯.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무스카를 본 것으로 보아 후자로 알려졌다.] > 서피드: 소중한 동생을 맞이해야 하는데, 냄새나는 시궁쥐를 먹으면 막 태어난 동생이 싫어할 거에요. 그러니까, 시궁쥐를 먹는 것은, 동생이 태어난 후로 정했어요. 하지만 마냥 기다리는 것은 지루하고... 팬들도 저를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잠깐정도라면 춤추고 노래할 수 있어요. 춤추고 노래할 수 있어요. > > (섬의 주인 난입) > > 섬의 주인: 샤아아아!! 찾았다! 찾았다아아아아아아!!!!! 냄새가 난다! 나의 영혼이 뒤틀릴 것 같은 지독한 냄새가!!! 내 심장안에서 파고들어, 박동소리마저 방해하는 더러운 소리가 난다!! 독기를 걷어낸 껍질을 불쾌하게 쑤시는 역겨운 숨결이 느껴진다!! 있었구나! 여기에 있었구나! 파리의 왕을 자처하는 자의 기운이!![* 섬의 주인은 이때까지 시궁쥐 팀 2분대와 싸우면서도 그들의 공격을 거침없이 무시하면서 서피드와 1분대 팀원들에게로 향했다.] > 서피드: 뭔가요, 당신? 왜 남의 아빠를 함부로 부르는 거에요? 아아... 알겠어요! 이제 알겠어요! 아까부터 나는 거슬리는 냄새는 당신의 것이었군요! 당신의 것이었어요! > 섬의 주인: 내 육신이 조각나더라도, 이 혼이 닳아빠지더라도... 나의 왕위, 나의 군단, 위대한 존재로부터의 총애를 빼앗아간 너만은 절대 잊지 않는다! 파리의 왕을 자처하는 자!! > 서피드: 꺄핫!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몸으로는 제 팬이 될 수 없을 것 같네요! > (직후 둘은 혈전을 벌인다.) > (감만부두에서) (시궁쥐 팀의 대화는 뺌.) > 서피드: 윽, 뭐..뭔가요? 아까보다 좀 더 강해졌어요. 아까보다 좀 더 강해졌어요. 매니저, 어디에 있어요. 매니저! 아이돌이 위기에 처했잖아요! 빨리 도와줘야죠, 빨리 도와줘야죠! 매니저! 어디에 있어요! > 섬의 주인: 너는.... 알겠다. 파리왕의 어린 자식에 불과하군... 기껏해야 자식과 싸우는 정도인가... 놈도 아닌, 놈의 자식에게 고전할 정도라니! 이것이 한 때 폭식의 좌에서 위대한 존재를 모시던 자의 비참한 말로인가! 먹어치워주마. 모조리 먹어치워주마. 그것을 소화하여 내 양분으로 삼아, 나는 다시금 위대한 존재를 섬기는 존재가 되리라...! > 서피드: 아악! 아아아아악!!! 내 예쁜 몸에 상처를 냈어요!! 아파! 아프다고요!! 매니저, 매니저!! 빨리 와서 절 도와달란 말이에요!! > 섬의 주인: 이것이 네 몸뚱이인가. 파리왕의 자식이여. 내가 친히... 그 맛을 봐주도록 하마. > 서피드: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빠, 아빠!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 섬의 주인: 후하, 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과연 파리왕이 낳은 자식이로군! 온 몸에 양분이 넘쳐흐른다!! 빛바랜 기억들이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둔탁했던 두뇌가 분명한 사고를 자아내기 시작한다! 나는 만물을 먹어치우는 황색의 폭풍! 애 몸에서 떨어져나온 티끌은 황충의 무리! 나다...! 나야말로, 진정한 폭식의 왕이다!!! > (BIMF 광장에서) > 서피드: 매니저! 당신은 내 몸이 뜯겨나가는 동안 뭘 하고 있었던 거에요! > 전우치: ...... > 서피드: 감히... 아빠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내게 모욕을 주다니...!! > 전우치: ...... > 서피드: 당신은 그런 악당에게 아첨까지 했었죠? 매니저 실격이에요! 매니저 실격이에요! 하다못해, 제게 먹혀 영양분이 되도록 하세요!! > 전우치: 이젠... 안되겠군. 하하, '''더 이상은 못 참겠어. (총으로 쏜다.)''' > 서피드: '''억! 어.. 어...? 으아아아아아악!!!''' > 전우치: 도저히 안되겠어. 우리 교단은... 차원압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분을 모시며...'''(탕.)''' 언젠가, 이 땅에 강림하실 신을 기다리는 소명을 가진 채 살아가는데.'''(탕.)''' 도저히, 너를 신으로 모실 수는 없겠군. > 서피드: 무슨...! 무슨 짓을 하시는 거에요, 매니저! 아파요! 아프단 말이에요! > 전우치: 시끄러워! '''그 추악한 입으로 나를 멋대로 부르지 마!''' 후우... 후우우우... 나의 인내심에도 한계는 있어. 계속 참아보려 했지만, 이젠 도저히 안되겠군. '''감히! 너같은 것이! 나의 벗을! 상쳐입혔다고!''' > 서피드: '''아악! 아아아아아아악!!!''' > 전우치: 야냐... 상처입는 것까지는 괜찮아. 거기까지는 참을 수 있어. 그는, 상처를 입더라도 아름다우니까. 상처를 감추며 강한 척하는 어리석은 짐승이 아니지. 그것을 당당하게 드러내보이면서, 고고하게 적을 노려보는 남자거든. 하지만 너는... '''그의 마음에 너무 크게 자리잡았어. 그의 마음에 들어가있어야 하는 사람은, 나뿐인데도 말이야!''' 그래... 역시 나의 신은 하나 뿐이야. 이런 벌레 계집애가 아니라... 새로운 신앙의 대상을 만들어 슬픔을 잊으려 했던[* 아무래도 철수와 관련된 일을 뜻하는 듯 싶다.] 내가 어리석었어. 내가 숭배할 대상은 오로지 하나... > 서피드: 이, 이러지 말아요, 매니저... 우, 우리, 즐거웠잖아요? 즐거웠잖아요? > 전우치: 흐음... 그렇지, 너한테 계속 말하고 싶었던 건데. 같은 말 두번 씩 반복하는 거, '''정말 듣기 싫었거든?''' '''(총으로 네 발 더 쏜다.)''' > 서피드: '''아악! 아파, 아파아아아아!!!!''' > 전우치: 너한테 위상관통탄을 쏴봤자, 그렇게 데미지를 줄 수 없었겠지. 하지만 상처에 총구를 쑤시고 방아쇠를 당기면, 그럭저럭 아픈 모양이야? 각하에게 잡아먹히면서, 힘을 적잖이 잃은 모양이지? 후후... 그 공항에서, 나의 벗도 너를 이렇게 공격했었지. 그와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기쁜걸... > 서피드: '''하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 전우치: 겁먹지 마, 죽이지는 않을 테니까. 하지만... 너는 조금 더 두려움에 떨어줘야겠어. 입을 열지 않는 너는, 제법 귀여운 편이니 말이야. > 서피드: '''아, 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으흐윽... 용서해주세요... 용서해주세요!!!!'''}}} 하지만 은하&루시 사이드에서 추가 스토리가 나오는데 겁이 질려 전우치의 말에 고분고분 따르는 서피드에게[* 전우치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아무 말도 안하다가 대답 안하냐는 말해 겁먹어 말을 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전우치가 서피드에게 두번 씩 반복해서 말하는 말투가 짜증난다 라고 해서인지 말을 반복하지 않는데, 습관인지 본능인지 자꾸 두번 씩 말하려다가 겁먹고 말을 정정하는 태도까지 보인다.] 아라에게 말했던 "깡이다."를 상기시키며 그 뒤는 알아서 하라며 후퇴한다. 아바돈의 파편은 시궁쥐가 쓰러뜨린 관계로 전우치에게 서피드를 실질적으로 통제할 전력이 사라진 만큼, 잘만 하면 전우치의 뒷통수를 칠 수 있게될 좋은 찬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력으로만 따져도 치명상을 입은 서피드라고 하더라도 공격계열 능력자도 아닌 전우치를 '''그냥 뒤치기 한 방 때리는 것만으로''' 골로 보내버릴 수 있다. 서피드가 겁을 먹었기에 이 사실을 잠시 망각했을 뿐이지, 아래 스크립트에서 은하의 말에 이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차원압력을 이겨낸 대신, 잡아먹은 숙주의 기억이 큰 핸디캡으로 작용하니 자신이 잡아먹은 아라의 기억을 떠올린 이상, 서피드를 토벌할 수 있는 약점이 생겨난 셈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 정신적 약점 때문에 전우치에게 조종당하게 되었다는 것 또한 밝혀졌다.] {{{#!folding 【대화 스크립트】 >은하: ....하. 이 정도까지 가까이 붙으면, 저 미친놈도 못 듣겠지. 야, 날벌레. >서피드: ......? >은하: 아이돌이 어쩌구저쩌구 노래를 불렀지? 내가 알던 아이중에서도 [[아라(클로저스)|그런 아이]]가 있어서 말이야. >은하: 물론 널 [[아라(클로저스)|그 아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야.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일은 없겠지. >은하: 다만, 그 아이의 기억을 어느 정도 네가 갖고 있다면... 이 단어를 기억 할거다. ...''' '깡'이다.''' >서피드: ....아!! >은하: 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해. 계속 [[전우치(클로저스)|녀석]]에게 끌려다니든, 녀석에게 한 방을 먹이든지. >은하: 그럼 잘 가라, 날벌레. >전우치: 어라? 도망치려는 거예요? 제 살점을 뜯어가는 게 아니었나요? >은하: 시간이 너무 없어서 말이야. 안녕. >전우치: 대체 뭘 하러 나타난 건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