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초(초한쟁패기) (문단 편집) ==== 파란의 대승리 ==== 성양을 공격하던 항우는 노현(魯縣)[* 현재 산동성 곡부시(曲阜市) 경내. 춘추전국시대 [[노나라|노(魯)나라]]의 수도이자 [[공자]]가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을 지나 호릉(胡陵)[* 산동성 위타이현.]을 거쳐 새벽 무렵에는 팽성의 서쪽인 소현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곳에서부터 계속해서 동쪽으로 진격하면서, '''눈에 보이는 한군을 개미 잡아 죽이듯이 박살내었다.''' 마침내 항우의 군대는 팽성에 이르렀고, 정오가 될 즈음에는 한군을 완전히 [[개박살]]내버렸다. 완전히 혼란 상태에 빠진 한군은 동쪽으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달아났고, 팽성의 동쪽에 있는 곡수(穀水)와 사수(泗水) 부근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항우는 이들을 끝까지 추격하여 무참하게 짓밞아 버렸고, '''이 싸움으로 한군 10만 명이 떼죽음을 당했다.''' 동쪽이 아닌 남쪽으로 달아난 한군도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것과 마찬가지였다. 영벽(靈壁)[* 지금의 안휘성 숙현(宿縣) 서북.]에 이르기까지 초군은 한군을 사냥감처럼 추격하였고, 이 과정에서 셀 수도 없는 한군이 무참하게 짓이겨졌다. 게다가 영벽 동쪽에 있는 수수(睢水) 강안에 이르자, 완전히 몰린 한군의 병사들은 아예 수수에 몸을 던지는 병사들까지 있었다. 이 싸움으로 '''또 다시 한군 10만 명이 죽었다.''' 그리고 수수는 죽은 한군의 시체로 흐르지도 못할 지경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