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원주역 (문단 편집) === 역 개설에 대한 논쟁 === 현재 서원주역의 역세권은 대부분 밭과 언덕, 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 서쪽의 간현생태공원은 그저 방치된 숲이며, 북쪽에 있는 [[간현관광지]]는 도보로 30분, 남쪽에 있는 동화농공단지는 40분가량 걸리기에 역세권으로 보기 어렵다. 이렇기에 철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서원주역이 [[핌피]]의 산물이라며 심심찮게 까인다. 그러나 이 역은 철도시설공단에서 처음부터 세우기로 한 역이다. 역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자가용으로 10~15분가량 떨어진 지정면에는 [[원주기업도시]]가 있고, 추가적으로 [[문막읍]] 주민과 [[경동대학교]] 문막캠퍼스의 학생들, 간현 지역 주민들과 관광 수요 등이 있다. 서원주역의 대표 수요처 중 하나인 원주기업도시는 꾸준한 인구 성장세를 보이면서 주민 수가 30,000명 가량으로 성장했고 문막읍도 18,000명 정도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근처에 폐역된 [[간현역]] 역세권과 관광수요가 있고 동화역에 운행되던 경동대학교 셔틀버스가 이쪽으로 이동해 온다면 역세권 인구가 5만명 정도가 되고 문막읍을 제외해도 3만명 가량 된다. 서원주역의 개통이 늦어질 경우 필연적으로 해당 수요층은 만종역을 이용해야 하며, 제천, 경북 북부 지역에 가기도 어려워진다. 또한 서원주역에 [[경강선]]이 개통된다면 경기 남부까지, 더 나아가 차후 [[수서광주선]]을 통해 강남까지 철도로 이동할 수 있다. 원주 구도심 쪽 거주민들은 [[만종역]] 가서 KTX 타는 게 더 빠르지만 이들은 원래 서원주역의 수요에 포함되지 않는다. 서원주역은 서류상 2012년에 중앙선 복선화와 함께 개통했지만 이때는 정차 열차도 제대로 없는 상황이었고, 원주기업도시 등이 자리잡아 충분한 이용객 수가 확보된 뒤에 개통이 결정되었다. 2021년 기준 서원주역 인근에 인구가 3만 명에 가까운 기업도시가 자리잡아 대수요처가 생겼고, [[KTX-이음]]과 [[강릉선 KTX]] 정차가 이뤄지면서 시간만 잘 잡으면 [[서울특별시]]로 자가용 이용 시간 포함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KTX의 투입과 중앙선 선로 개량으로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데다 [[경강선]]을 통한 강릉행 열차라는 새로운 루트까지 생겼다. 여기에 차후 몇년이면 동대구, 수서, 부산, 인천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동화역]]의 폐지가 확정되고 [[경강선#s-5.2|문막역의 건설이 무산]]된 상황에서 서원주역은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수단인 것이다. 그럼에도 서원주역이 핌피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 것은 '''거주지에서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이다.''' 좋게 표현해서 잠재적 수요층의 한 가운데에 있다는 말이지, 반대로 말하면 어느 수요처와도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는 위치에 있다는 뜻이 된다. 도시 규모가 서원주역 일대까지 확장되지 않는 이상 현재로서는 연계교통망 확충으로 이를 극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 연계교통조차 썩 좋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나 현 시점에서 주 수요처라 할 수 있는 기업도시와 문막읍으로 이어지는 도로망이 상당히 아쉬운 편으로, 기업도시까지 이어주는 도로는 선형이 영 좋지 않고 왕복 2차선 구간이 있으며, 문막읍으로 향할 경우 왕복 2차로 도로를 타고 돌아 들어가야 한다. 문막-서원주역-기업도시를 바로 잇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도로망을 개량하면 해결이 가능한 일이지만, 인근 [[42번 국도]]와의 중복투자 및 [[만종역]]의 존재 때문에 도로망 투자가 잘 이루어 지지 않고 논의조차 거의 없는 상황. 2000년 이후로 원주시 발전은 무실동쪽에 편향되어있어 서원주역 주변의 개발은 다소 뒤쳐진 경향이 있다. [[중앙선]] 이설을 신호탄으로 주변 지역의 개발 논의가 시작될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그리고 기업도시는 직선거리상 서원주역보다 '''[[만종역]]이 더 가깝다.''' 원주기업도시 중심부에 있는 섬강초등학교 기준으로 기업도시에서 서원주역까지는 6.5km이지만, 만종역 2번출구 앞에 있는 만종4리 마을회관을 기준으로 원주기업도시까지는 '''5.2km'''이다. 물론 서원주역이 서울방향으로 한 정거장 앞서있는 만큼 서울 방향 수요는 서원주역에서 처리할 수 있겠지만, 강릉 방향 수요는 만종역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점. 현 시점에서 만종역에 불리한 점이라면, 만종역 북쪽 진입도로 일대가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민가로 빽빽해서 길이 매우 좁아 시간이 오래 소모된다는 점이다. 기업도시에서 만종역으로 접근하려면 만종교차로까지 나간 이후 우회전을 해서 만종역 1번출구로 따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러면 직선 거리에 비해 실 이동 거리는 '''8km''' 가량으로 늘어나 거리의 이점이 전부 사라진다. 반면 만종역 2번 출구 일대로 빠르게 연결해주는 도로가 생기면 이동 거리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이 공사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서원주역의 수요는 만종역으로 더 이탈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