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대학교/학부/인문대학 (문단 편집) === 역사학 계열 학과의 세분화와 통합 논의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대학 30년사>, 2005에 따르면, 1975년 관악캠퍼스 이전 및 단과대학 재편 과정에서 국사학과,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교수가 모여 어느 단과대로 갈지 표결했는데, 인문대로 가는 쪽이 사회대 쪽보다 한 표가 많아 인문대 소속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00년대에 역사계열 학과 통합 투표에서도 한 표 차로 부결되어 국사학과,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는 살림을 따로 차리고 있다. 1969년 삼사과 분리 이후 삼사과 통합 떡밥은 심심하면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분리 이후 세 학과의 학풍이 워낙 차이가 나서[* 밑의 동양사학과와 서양사학과 설명을 읽어볼 것. 반면 국사학과는 원하기만 한다면 상대적으로 널럴하게 졸업할 수 있다는 것이 중평이다. 널럴한 이유는 한문, 영어가 필수인 동양사학과와 영어, 노어, 독어, 불어가 필수인 서양사학과에 비해 국사학과는 한국어, 한문 쪽만 커버하면 되고 다른 학과에 비해 제2외국어와 영어의 중요성이 낮기 때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널럴하다는 거지 절대적으로 보면 이쪽도 빡세기는 매한가지. 동양사학과와 마찬가지로 한문 강독을 못하면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과에서 살아남지 못하며 좀 더 고급과정으로 가려면 일본어 역시 익혀야 되기 때문에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 학내 자치언론 <서울대저널> 104호에 따르면, 2000년대에 들어서 삼사과 통합 논의가 두 차례 이루어졌다고 한다. 위에 언급된 삼사과 교수 투표는 2005년에 이루어졌으며 교수회의 결과 27인 중 17인이 찬성, 통합안 가결 정족수인 18표에 한 표차로 미달되어 부결된 적이 있다. 기사에 실린 서양사학과 교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찬성이 다수지만, 반대가 굳건한 소수"라며, 교수진 설득이 우선이라고 밝혔으며, 당시 인문대 학장이던 변창구 교수도 인문대 내에서는 통합의 필요성이 인정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삼사과와 인문대 내 분위기는 통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인터뷰가 나온 지 4년이 넘은 지금까지 삼사과 통합 논의는 요원한 듯하다. 결국 국사학과,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가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727033102663|'''사학부'''로 '''통합'''된다고 한다.]] 고고학 전공도 상고사 일환으로서 사학계열에 포함될 수 있지 않나 하는 의견이 있으나, 원래 문리대 '고고인류학과'로 창설되었던 전공이었고, 역사뿐만 아니라 물질문명이나 동물고고 등 사회/자연과학적 성격이 강한 분야도 연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학계열로 엮이기에는 모호하다. 하지만 삼사과 통합안이 가결되었다는 기사가 뜬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통합 절차는 요원해보인다. 다만 2017년부터 ''''삼사과 통합과목''''이 2학기에 1과목 신설되어 운영되는 중이고, 세 학과에서 돌아가며 운영하며, 각 과에서 나눠서 강의, 토론, 과제, 시험을 진행한다. (2017, 2018년에는 한국사특강2, 2019년에는 역사학 세미나 이름으로 개설) 2018학번부터는 이 강의가 삼사과 막론하고 전공필수가 되었는데, 통합의 사전 정지 작업으로 보인다. 드디어 2023년에 삼사과를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57|역사학부로 통합하기로 결정]]되었고 학칙 개정도 완료되었다. 다만 "학과"가 아니라 "학부"로 통합되어 역사학부 안에 한국사학전공, 동양사학전공, 서양사학전공이 존재해서 2학년 때 세부전공으로 진입하는 형태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통합이 학부생 입장에서는 큰 의미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인문대 특성상 본래부터 1학년 때는 대체로 전공과목을 많이 수강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이다.) 지금 상황으로 보기에는 그냥 삼사과 통합 과목이 몇 개 더 생기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