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대학교/총학생회 (문단 편집) === 2003 (46대) : 학교로(비권) [ 박경렬 / 홍상욱 ] === 2003년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기존 비운동권과는 다소 다른, 운동적 성향이 포함된 비권인 '학교로' 선본이 수권을 하게 된다.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박경렬은 학내 정보포털사이트 스누라이프 회장이었고, 상문고 출신으로 사학비리투쟁에 깊이 관여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상당히 신선함을 불러일으켰고, 학생들로부터도 비교적 괜찮은 평을 받으며 마지막 서울대 총학생회의 르네상스라는 후대의 평가를 받는다. 2003년 4월 2일 이라크 전쟁 파병반대 동맹휴업에는 3천여명이 아크로에 모여 국회까지 행진하는 등, 할 것 다 했지만 총학생회장단이 기존의 학생운동조직에 속하지 않았기에, 이 계열을 '비조직 운동권'으로 보자는 주장도 있었다. [[21세기 진보학생연합]]이 학생회론으로 내세운 '네트워크 학생회론'을 실제로 구현한 것이 이 '학교로' 총학생회였고[* 실제로 학생회 집행부에 21세기 출신, 혹은 21세기 친화적 성향의 멤버들이 있었다], 운동권과 비운동권 학생대중들에게 모두 무난한 평가를 받은 학생회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해 11월 벌어진 2004년 총학생회선거에서 서울대 사상 최초로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되게 된다(95년 전두환노태우 처벌 동맹휴업이 성사되고 미친 듯한 데모 이후 전두환과 노태우가 감옥에 갔는데, 정작 그 해 가을에 서울대 역사상 최초로 총학생회 선거가 연장투표로 가게 된 것, 프랑스의 68운동 직후 총선에서 보수당에게 정권이 넘어간 것,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퇴임 후 지지율이 높았음에도 정작 후임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것과도 유사한 아이러니함이라 하겠다). 2003년 이전에는 서울대 3대 바보 중에 하나가 서울대 축제를 가는 것이었는데, 총학생회의 개혁 중 하나였던 '축제하는사람들'의 출범을 통해 성공적인 봄, 가을 축제를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