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아프리카 (문단 편집) == 역사 == [include(틀:서아프리카의 역사)] 역사적으로 찬란한 제국이 여럿 세워졌으며, [[가나 제국]]과 [[말리 제국]], [[송가이 제국]]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들의 국력은 당시 중세 유럽인들까지 말리 제국의 [[만사 무사|황제]]가 이집트에 놀러가서 금을 너무나 뿌려댄 나머지 카이로의 금값이 대폭락했다는 엄청난 이야기를 접할 정도였다. 하지만 [[대항해시대]]가 되자 15세기 말 [[포르투갈]]을 필두로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이 돌아가며 기니 만 지역을 약 4세기 동안 식민지를 삼기도 했다. 이 당시 유럽인들에게 후추 해안 ([[시에라리온]]), 곡물 해안 ([[라이베리아]]), 상아 해안 ([[코트디부아르]]), 황금 해안 ([[가나]]), 노예 해안([[토고]], [[베냉]], [[나이지리아]])이라는 지명으로 착취를 당한 [[흑역사]]가 있다.[* 하지만 서아프리카 국가들은 원래 사하라 사막을 통해 아랍에 노예무역을 해오던 국가였고, 이게 대항해시대의 개막으로 해양 무역로와 수송수단인 범선의 발달이 이뤄지자 더욱 줄기차게 내륙의 부족들을 노예로 잡아 팔았다. 아프리카 내부의 민족분쟁은 제국주의로 인해 노예장사에 열중하던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기량이 무너지고 19세기때 더 이상 노예를 팔 수 없게 된게 촉발점이 됐지만, 대대로 노예를 잡아다 팔은 서아프리카의 왕국들과 사냥감이었던 내륙쪽의 악감정은 언제라도 터질 수 있던 폭약이었던 셈이다.] 여하튼 이때 노예무역이 엄청나게 융성한데다가 아메리카와 비교적 가까웠기 때문에 [[미국]], [[브라질]], [[아이티]], [[자메이카]], [[쿠바]] 등 아메리카 국가의 아프리카계 [[흑인]]은 서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 혈통이 대부분이며, 흑인과 [[흑백혼혈]]인뿐만 아니라 백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알게 모르게 조상대에 일어난 혼혈로 인해 서아프리카 흑인의 혈통이 흐르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요크]](York)와 [[뉴욕]](New York)처럼 이름 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중국의 강릉/한국의 강릉처럼 같은 지명을 쓰는 경우는 흔하다.)이 이렇게 삭막한 이름을 붙인 이유는 이 지역에 상륙해서 6주(!) 이상 생존한 사람들이 드물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유럽인 50만명이 전염병으로 죽어, 결국 노예무역을 시작하였다.] 사실 21세기에도 에볼라, 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으로 인해 토착 주민 이외에는 생존율이 극히 떨어진다.[* 다만 에볼라 바이러스의 경우는 상하수도 시설만 잘 갖추어져 있었어도 2010년대에 벌어졌던 것과 같은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조금 다른 사례이기는 하다.] 심지어 [[라이베리아]]로 온 해방노예들도 다수가 서아프리카 혈통이 흐름에도 중간에 전염병이나 풍토병으로 죽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민자의 반 이상이 죽고 나서야 겨우 정착이 가능했을 정도였다. 사실 이 기니 만 지역은 앞서 언급했던 [[말리 제국]]과 [[송가이 제국]]에서도 정복에 애를 먹다 결국 포기한 지역인데, 이 당시에도 기록을 보면 정복을 포기해야 했던 이유로 전염병이 거론되고 있다. 심지어 같은 아프리카인들조차 유전적으로 조금만 차이가 나도 적응이 극히 어려운 환경이었다는 얘기니 아예 타 지역 사람들이라면 차마 말로 할 필요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