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수안 (문단 편집) == 결말 == [youtube(LjPA4atqUe4)] 마지막에는 부산 근교의 철로 터널에서 감염 미상의 접근자로 인식[* 터널 안에 있었기 때문에 빛이 닿지 않아 군인들 입장에서는 수안과 성경의 실루엣밖에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성경은 바리케이드를 지나칠 때부터 복부의 고통으로 비틀거리며 걸었기에 감염자로 오인될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었다.]되어 성경과 함께 사살 명령이 떨어지나 아빠를 생각하며 학예회에서 다 못 불렀던 노래[* 노래가 '[[알로하 오에]](Aloha Oe)'다. [[https://youtu.be/5fjNSHxhBVY|#]] [[하와이]]의 [[릴리우오칼라니|마지막 여왕]]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다시 만나길 기원하며 지은 노래'''라고 한다. (다만 후대에 들어서 망국의 한으로도 해석하기도 한다.) 영화의 내용과 연결시키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노래. 덤으로 수안은 학예회 때 이 노래를 불렀으나, 아버지가 안 온 걸 확인하고 부르다가 말았던 적이 있었다. 또 작중 부른 '알로하 오에'는 원곡은 아니고 번안된 곡이다. '알로하 오에'를 부르다 만 이유가 밝혀지는데, '''석우에게 직접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를 불렀고, 바리케이드의 사수가 성경의 머리를 조준하고 방아쇠를 반쯤 당긴 채 발포하기 직전 터널에 울려퍼지는 노랫소리가 군인들에게 들려오자[* 군인들은 앞선 전투를 통해 완전히 감염되어버린 감염자는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며, 감염이 진행되는 중인 감염자는 심한 발작과 언어 퇴행(가출소녀, 석우 모, 용석 등의 사례가 있다) 등의 증세를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수안이 노래를 부른 행위는 그녀가 언어를 매우 정상적으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 즉, 감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간접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이 덕분에 사살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미 비틀거리는 실루엣으로 인해 이미 감염자임을 의심하는데, 감염 및 변이가 완료된 경우에도 언어를 구사하는 경우는 전무하기에 후에 들려오는 노래를 듣고서 판단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사살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전방에 생존자가 접근한다고 다른 군인들에게 알려 참호 뒤에서 매복했던 군인들 다수가 접근하여 구조되었다.[* 사실 뭐가 있을지 모르는 깜깜한 터널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행위는 "나 여기 있으니 상냥하게 뜯어 먹어 달라"라고 확성기에 외치는 것만큼이나 [[자살]] 행위이다. 물론 만삭의 임산부와 아빠 잃은 여자아이 입장에선, 뭐가 튀어 나올지 모르는 터널 안에서 걷고 있는데 뛰지는 못 하고 얼마나 더 가야 될 지도 모르고 참 절박한 상황이었을테니 기분 전환 겸 이판사판으로 노래를 불렀을 수도 있다. 또 터널 양 끝은 매우 밝은 상태로, 좀비들이 있었다면 실루엣으로라도 비춰보였을 것이다.][* 학예회 때 부른 걸 녹화한 화면을 보면 자기가 들려주고 싶은 대상인 아빠가 없어서인지 음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반주와 음정이 맞지도 않게 대충 부르다가 말아버리는데, 터널에서는 눈물 흘리며 울면서도 음정 맞춰 잘 부른다. 결과적으로 아빠에게 들려주려고 연습했던 노래 덕분에 수안이 자기뿐만 아니라 성경과 서연이 목숨까지 살리게 된 것이다.] 덕분에 적어도 부산행 시점까지는 마지막 2명의 생존자 중 하나가 되었다.[* 3명이지만 1명은 태아이기 때문에.] 그러나 부산행의 [[스탠드 얼론 시퀄]]인 [[반도(영화)|반도]]는 부산도 결국 함락되는 전개인지라 같은 생존자인 성경과 같이 죽었거나, 방랑자 신세가 되었거나 아니면 반도 초반에 나오듯 생존자들 피난선에 탑승해 탈출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