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복현 (문단 편집) ===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 및 취재 === 2016년 10월 4일 손용석, 서복현, 심수미, 김태영, 박병현, 김필준 기자로 구성된 JTBC 최순실 게이트 특별~~탐정~~취재팀은 18일 문제의 태블릿을 찾아내 24일 보도를 시작했다. 그때 [[http://news.jtbc.joins.com/html/858/NB11340858.html|문제의 '최순실 파일' 이렇게 입수했다…경위 공개]]를 했었는데 12월 7일 국정조사에서 입수경위 논란이 불거졌다. JTBC 태블릿 PC 입수 보도 → 대통령 사과 → 검찰 수사 → 사실 확인 → 탄핵안으로 차차 연결되어 가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검찰 수사에서 부족한 부분을 추가로 규명하는 국정조사에서 고영태의 발언이 다시 문제를 원점으로 돌려 태블릿PC의 증거 능력을 흔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JTBC는 2016년 12월 8일 다시 상세하게 집중적으로 보도하였다.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시점이었다. 최순실 딸 정유라의 개명 전 이름 '유연'이 사용자 아이디인 이 태블릿 PC는 여러 최순실 사무실 중 한 곳 서울 신사동 소재 더블루K에서 발견됐다. 이곳에 태블릿이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것이 아니라 K-스포츠재단의 실소유주가 최순실인 점, 더블루K는 K-스포츠재단 설립 하루 전 만들어졌고 독일 지사도 두고 있다는 점, 더블루K 강남과 독일의 대표이사가 최순실의 비선 고영태라는 점, 최순실이 또 독일법인 비덱스포츠을 두고 있다는 점, 그 비덱스포츠와 더블루K의 주소지가 같다는 점, 더블루K의 독일 등기에 최순실 씨와 또 그 딸 정유라가 주주로 올라와 있는 점 등 여러 정황, 사실을 파악하고 연관성을 찾아 ~~탐정 뺨치게~~ 추적해서 찾아간 것이다. 여기서 ''' "고영태가 태블릿 PC를 JTBC에 줬다" "고영태가 아니면 다른 누군가에게 JTBC가 건네받았다" '''라는 찌라시가 돌았다. 전자는 극우 보수--친박--성향의 사이트를 중심으로, 후자는 한겨레 김의겸 기자[* 논란의 발언은 2016년 11월 3일 업로드된 오마이뉴스 [[https://youtu.be/vPFdvg829dw?t=16m|팟짱]]에서 이뤄졌다(16분경). 그리고 한 달여 뒤 12월 8일 뉴스룸에서 김의겸 기자는 '주운 게 아니다'라는 말의 의미는 JTBC 기자가 우연히 발견했거나 행운의 힘으로 얻게된 게 아니다, '받은 거다'라는 의미는 누군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받은 거라는 의미로 그 사람의 도움이 없었다면 얻지 못했다는 의미인데 일부 지라시에서 도는 내용은 자신이 말한 배경이나 가지고 있던 사전 지식이 깔고 있는 말뜻을 완전히 왜곡한 거고 JTBC 취재에 흠집을 내려는 흑백선전이고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 악의적으로 거짓 선전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해명했다.]의 발언이 왜곡되어 퍼진 것인데 기어이 '''국정조사'''에서 이완영이 이를 토대로 질문하고 고영태가 답변하게 되었다. 취재팀은 지난 9월 초까지 거의 매일 최순실 씨가 이곳에 출퇴근했다는 증언과 정황을 확보한 상태로 건물 관리인[* 건물 관리인이 말하길 다른 언론사에서 찾아온 기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탄핵 의결 하루 전인 12월 8일 국회 앞에서 [[노유진의 정치카페]]가 공개방송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유시민]]은 [[https://youtu.be/24OrREqivsc?t=15m30s|15분 30초경]] 자신이 취재한 팩트라면서 이 건물 관리인은 JTBC에게 돈을 받지 않았고, 건물 관리인이 유일하게 믿는 언론사가 JTBC라서 JTBC 기자에게만 문을 열어줬다고 얘기한다. 이 밖에 태블릿PC가 발견된 책상은 고영태 것이고, 태블릿PC는 이미 검찰조사에서 최순실 것임이 확인됐다, JTBC는 자료를 백업하고 원본은 검찰에 갖다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노회찬]]이 이 건물 관리인이 정의당 당원이라고 덧붙인다…]의 허가를 받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이미 최순실과 고영태는 이사를 간 뒤라 텅 빈 사무실에는 책상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고[* 책상 딱 하나만 남아 있던 것은 아니다. 건물 관리인의 JTBC 뉴스룸 인터뷰(12월 8일 "태블릿 PC' 어떻게 입수했나")에 따르면 "세 개를 뭘 놔두고 갔어요. 쓰레기 수거하는 거치대 하나하고 철판 하나, 사무실 안에 책상을 하나 놔두고 간 거예요. 원목 책상도 비어있는 줄 알았는데 기자님이 아무래도 기자 정신이 있으니까 저랑 같이 가서 본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협조를 한 거잖아요"라고 밝혔다.], 그 속에 태블릿 PC를 포함하여 월세계약서, 사업자등록증, 해외 각종 협회들과 맺은 계약서 등 각종 문서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 태블릿 PC는 오랫동안 쓰이지 않아 전원이 꺼져 있었는 데다 구형 모델이라 전문센터에서 이 모델에 맞는 충전기를 산 뒤에야[* 뉴스룸이 끝나고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https://www.facebook.com/JTBCstandbyyou/videos/683077291851485/|사회부 소셜스토리 11회]](33분 40초경)에서 2016년 10월 18일 오후 3시 28분 발행된 충전기 구매 영수증을 보여준다.] 비로소 태블릿 PC를 열어볼 수 있었다. 취재팀이 처음 태블릿 PC를 열었을 때 볼 수 있었던 파일은 6가지 종류에 불과했고 일단 거기까지만 취재하고 그 자리에 두고 나왔다. 그런데 최순실이 이 사무실을 떠날 때 문을 열어두고 간 상태였고 아직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서 부동산 중개인 등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상황였다. 누군가 훔쳐갈 가능성도 있을뿐더러 최순실이 사람을 보내 증거인멸을 할 수 있다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실제로 11월 20일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독일에 체류 중이던 최순실은 JTBC 보도 다음날 10월 25일 측근 김모 씨 등에게 전화를 걸어 더블루K에서 가져온 컴퓨터 5대를 모두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김씨 등은 해당 컴퓨터 5대를 찾아내 숨긴 뒤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SSD카드(저장장치의 일종)를 포맷하고 망치로 내리쳐서 파기한 정황이 있다.] 그래서 내부 회의를 거쳐서 태블릿을 가져와서 복사를 한 뒤에 검찰에 제출하기로 결론을 보았다. 이틀 뒤 20일에 사무실로 가져왔고 그때부터 취재팀은 밤을 새워가면서 정밀분석을 했다. 그렇게 특별취재팀은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유세문, 대통령 연설문, 청와대 문건을 비롯한 각종 정부 문서들과 함께 대통령 휴가 비공개 사진, 최순실 셀카 등 총 200여 개의 파일을 손에 쥐고서, 청와대에서 아니다라고 하면 차례대로 하나씩 ~~응 아니야~~ 반박보도 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후 태블릿 PC의 진위 문제에 대해서는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