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머타임 (문단 편집) === 유럽 === 대부분 국가들이 서머타임을 실시한다. 예외는 [[러시아]]와 같은 시간대를 쓰는 [[벨라루스]]나 극지방인 [[아이슬란드]] 정도. 이 지역들도 평균 시간대보다 한시간 빠른 시간대를 사용한다. 벨라루스는 서머타임에 대한 논쟁 끝에 아예 시간대를 한 시간 당긴 채로 고정해버린 경우다. 유럽은 본래 '''세계대전 기간 동안만''' 전시 노역을 위해 예외적으로 서머타임을 실행했'었'다. 그러나 1970년 오일 쇼크가 발생하자, 이를 핑계 삼은 서머타임 로비 때문에 미국처럼 서머타임이 그대로 정착되었다. 시간 변경일은 다음과 같으므로 대충 '''[[4월]]~[[10월]]'''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3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2시(중부 유럽 기준) * [[10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3시(중부 유럽 기준) 대표적인 유럽 국가의 서머타임을 적용한 일몰시간은 다음과 같다. 오른쪽은 서머타임을 적용하지 않은 경우. (6월 21일 기준) 한국의 서울은 19시 57분에 해가 진다. * [[이탈리아]](로마): 20시 48분/19시 48분 * [[영국]](런던): 21시 21분/20시 21분 - UTC±0 시간대다. * [[독일]](베를린): 21시 33분/20시 33분 * [[스페인]](마드리드): 21시 46분/20시 46분[* 후술하겠지만 영국과 같은 경도에 있다. 영국과 같은 시간대였다면 이탈리아 로마와 별 차이 없었을 것이다.] * [[프랑스]](파리): 21시 57분/20시 57분 * [[네덜란드]](암스테르담): 22시 06분/21시 6분 * [[노르웨이]](오슬로): 22시 43분/21시 43분 실제 일몰시간만 저 정도고, 고위도 지방에 위치한 유럽은 [[박명]]시간이 1시간에 가까워 23시가 되어서야 완전히 깜깜해진다. 서머타임을 실시중인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핀란드]]에서는 빠르게는 오후 10시, 늦게는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겨우 해가 지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중국의 위구르, 티베트처럼 해가 늦게 뜨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밤이 짧은 거다. 사실, 고위도에 위치한 유럽은 서머타임을 굳이 시행하지 않아도 낮 길이가 넘사벽으로 길기 때문에 오후 일광활용을 할 수 있다. [[러시아]]는 2011년부터 전지역 서머타임을 폐지하였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러시아나 북유럽 같은 극고위도 지방은 서머타임의 효과가 더 미비하다. 서머타임 적용유무와 관계없이 해 지는 시간은 이미 10시가 넘어가기 때문이다. 해가 너무 빨리 뜨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시행하는 듯하다. 그리고 서머타임을 폐지하였음에도 표준시 자체를 실제 경도보다 빠르게 쓰는 지역이 많다. [[스페인]]과 [[프랑스]], [[지브롤터]]도 경도상 영국과 거의 비슷한데도 [[독일]]과 같은 중앙유럽 표준시(UTC+1)를 쓰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1년 내내 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스페인은 [[영국]]과 마찬가지로 [[그리니치 평균시]](UTC±0)를 써야 적절한 나라지만, 육상으로 이동 가능한 독일, 프랑스 등과 교류하기 쉽게 하겠다고 중앙유럽 표준시(UTC+1)를 채택한 데다가 서머타임까지 시행한다. 안 그래도 자연시와 1시간 차이가 나는데 서머타임까지 하니, 여름철에는 태양과 시계의 시차가 2시간이 되어버린다. 태양의 남중시간이 오후 2시가 넘어버리기 때문에 위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해를 22시까지 누릴 수 있다. 대신, 해 뜨는 시간은 그만큼 늦어진다. 이쪽이 독일 쪽에 표준시각을 맞추기 때문에 동절기에는 사실상 1시간을 당겨서 쓰는 거라면 하절기에는 2시간이나 당겨서 쓰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어버린다. [[2018년]]에 EU 집행위원회에서 [[유럽의회]]와 28개 회원국에 서머타임제 폐지를 공식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313664|#]] 그리고 [[2019년]] 3월 유럽의회에서 서머타임 의무화를 폐지하고 2021년부터 각국의 재량에 따라 서머타임을 중지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터키는 2016년까지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UTC +2 시간대에 서머타임을 적용했으나 그 해 서머타임을 되돌리지 않음으로써 UTC +3 시간대에 합류했다. [[이스탄불]]의 6월 21일 기준 일몰시간은 20시 40분이었으며, [[앙카라]]는 20시 21분이다. 최동단의 카르스는 19시 42분이다. 하지만 시간대가 서머타임이 적용된 상태로 굳어져버려서 겨울철 일출시간이 지나치게 늦어져버리거나 동부지방의 경우 너무 빠르게 되었다. 이스탄불의 12월 21일 기준 일출시간은 08시 26분이며, 앙카라의 경우 08시 07분이다 동부지방으로 가면 최동단 카르스의 일출시간은 07시 28분이 된다. 물론 이건 터키가 동서로 길쭉한 나라라서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기는 하다. 최동단 카르스와 최서단의 [[에디르네]] 사이의 일출, 일몰시간 차이는 거의 정확히 1시간 차이가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