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남대학교 (문단 편집) ==== 이홍하 구속 직전, 막장의대 ==== '''[[의대]] 가운데서도 말할 것도 없이 최하위'''이다. 원래 의대 간에는 서열이 있다 해도 입학성적의 차이는 표준점수 10점 이내로 작은 편인데 유독 서남대 의대는 다른 대학의 의대들과 입학성적이 '''확''' 차이난다. '''명색이 [[의대]]인데도 불구하고''' 입결이 평균 1.9등급으로 일반적인 서울 상위권 대학 정도의 입결을 보유하고 있었다. 더불어서, 대체로 자퇴율도 극히 낮은 전국 [[의대]] 중에서도 [[넘사벽]] 수준의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84082&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압도적인 자퇴율까지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국내 의대 역사상 최초로 자퇴율 10%를 돌파했다.''' 물론 자퇴해 나간 학생들은 대부분 수능을 다시 쳐서 다른 [[의치한]] 계열로 갔다. 이들은 한때 그래도 [[의대생]]이던 사람들인지라, 이 정도 수준의 타 대학에는 그리 어렵지 않게 빠져나간다. 부속병원으로는 광주남광병원, 그리고 인수한 광주녹십자병원이 있다. 하지만 인근 [[전남대학교]]나 [[조선대학교]]의 부속병원과 비교할 수조차 없다. 그나마 부속병원이라고 칭해야 하는 '''[[http://kko.to/qQlPwXUjp|남원서남대학교병원]]'''은 실제로 남원시내에 위치해 있지만(정확한 위치는 향교동 현대아파트 단지 내에 있음...), 건물 하나만 덜렁 지어진 채로 방치되어있다. 실제로 서남대학교 '''부속병원 진료수익 총합은 40억 미만으로, 광주전남권 [[대학병원]] 2인자인 [[조선대학교]] 부속병원 총 진료수익의 5%도 되지 못한다.''' 2012년의 남광병원 병상 가동률은 '''2.8%'''.[[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84384|#]] 2014년 진료수익 총합이 약 28억여원으로 전국 사립대 부속병원중 당당히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http://blog.naver.com/exaltedupapa/220108536397|#]] 그나마도 진료수익 50억원 이하인 곳은 33억여원의 [[상지대학교]] 부속병원과 서남대학교 부속병원 단 2곳 뿐이며, 이 두 대학병원을 제외한 사립대학 대학병원중 꼴찌인 [[우석대학교]]가 상지대학교의 2배에 달하는 65억 여원의 진료수익을 거두고 있어서, 그야말로 그 간극이 [[넘사벽]]이다. 근데 문제는 상지대학교 부속병원과 우석대학교 부속병원 둘 다 '''한방병원'''이라는 점이다. 참 한심하게도 일반 [[대학병원]]이 한방병원만도 못하다. 일반적으로 일반 대학병원이 한방 대학병원보다 수입이 훨씬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응급실]]과 [[수술]] 때문인데[* 한방병원에도 [[응급실]]은 있고 한방병원도 [[수술]]은 한다. 하지만 '''정말 목숨이 떨어져나갈 판인 위독한 환자'''는 대부분 한방병원이 아닌 일반 병원 응급실로 간다. 그리고 생명이 위독한 환자의 수술이 이식수술 다음으로 비싸다.] 무슨 일반 대학병원의 진료수익이 한방병원 진료수익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지경이다. 이게 체감이 잘 느껴지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더 극단적인 설명을 하자면, '''사립대학교 [[대학병원]] 전체 2인자인 [[연세대 의대]] 부속 [[세브란스 병원]]'''의 진료수익 총합이 1조 5,986억여원으로 '''서남대학교 부속병원의 800배'''에 달한다. 그러니까 '''[[연세대 의대]] 부속 [[세브란스 병원]]에서 5시간 동안 번 돈이 서남대학교 부속병원이 1년 동안 번 돈을 웃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된다. 명색이 [[대학병원]]인데 널리고 널린 척추전문병원 같은 곳보다 환자가 없고, 대학병원치고는 없는 과와 유명무실한 과가 너무 많다. 어지간한 동네 [[의원(의료기관)|의원]]만도 못하다. 거의 어지간한 고등학교 [[양호실]] 수준밖에 안 되는 게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현실이다. 아무리 한국의 [[의과대학]] 실습이 참관 수준의 막장이라 해도 서남대 의대는 그것조차 할 여건이 안 되는 것이다. 환자를 책으로만 보고 진료할 것도 아니고... 덧붙여 기초의학의 경우 교수 없이 강사만 있거나 아예 그 정도도 없이 타 대학 교수가 와서 수업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 서남대의 실습병원이었던 남광병원은 하도 환자가 없어서 '''"[[수련의|인턴·레지던트]] 시기를 한가하게 보내고 싶다면 가라"'''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의료 전문 기자가 남광병원을 취재한 결과 상태는 병실의 상당수가 굳게 잠겨 있었고 가동되는 병상 수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한다. 보다 못한 [[보건복지부]]가 2011년에 남광병원의 '''수련병원 지정을 취소'''했다.[* 의료관련법에 의하면 병상 가동률 70% 이하인 병원은 수련병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결국 2015년 휴업하게 되었고 아래 서진병원과 함께 점점 폐건물이 되어 가다가 2020년 철거되었다. 철거된 남광병원 부지에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상무역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녹십자병원은 원래 행려병자들을 수용하던 곳으로, 동네의 어지간한 중소병원보다 시설이 낙후되었다. 외관부터가 1970년대의 시골 병원 그대로라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한 착각마저 든다. [[응급실]] 문은 나무로 만들어졌고 [[간호사]]실의 현황판이 화이트보드가 아니라 [[칠판]]이다.[[http://dmaps.kr/hnmh|병원 전경]][* 다만 녹십자병원은 건축적인 가치도 어느 정도 있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사람을 치료했던 중요 병원 중 [[5.18 사적지 목록|한 곳]]이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문화재]]로 현 상태를 비교적 유지하는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서남대와 같은 재단 소속인 광주 대광여자고등학교[* 홍복학원 소속. 이홍하는 자신이 세운 학교의 재단을 전부 다르게 설립했다. 아마 처음 세운 대학교인 광주예술대학이 폐교되는것을 보고 아주 영리하게 머리를 쓴 덕분일 거다. 하지만 이들 재단들도 결국 임시이사가 하나둘씩 파견되고 있다. 서남학원(서남대학교), 양남학원(광양보건대학교), 홍복학원에 임시이사가 파견되었다. 다른 재단들도 임시이사를 파견하려 하나 이홍하측의 법적 소송으로 늦어지고 있다.] 앞에 부속병원인 서진병원 건물을 짓고 있었으나 20년째 공사가 중단되어 있다. 애초에 제대로 병원을 짓기 위해 지었던 건물이 아니라 [[의대]] 인가를 받기 위해 짓는 척만 했던 건물로, 주차장이 없어서 준공 허가조차 못 받는다고 한다. 이 서남병원 건물은 인근의 다른 폐건물들과 함께 지역 미관을 해치는 주범이다. [[http://www.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64876|링크]][* 2016년 4월 이 기사에 나온 도시흉물 중 화니백화점 부지는 [[광주광역시]] 남구청사로 사용 중, 구 해태마트 건물은 새 주인이 인수하여 새로 대형마트 영업 중(다만 이 과정에서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편법 입점을 시도하다가 무산되는 진통이 있기는 했다), 구 대동고 신축현장부지도 새 업체가 인수하여 아파트 공사 재개 중이고 '''서남대 부속 서진병원 건물만 흉물'''로 남아있다.] 그 옆에는 서인병원 건물이 있었는데 서진병원과 마찬가지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흉물스럽게 있다가 2014년에 철거되었으나, 서진병원 건물은 아직까지 폐건물 상태로 남아있다. 서남대 의대는 2011년에 [[의대]] 중 유일하게 학자금 대출 제한에 걸렸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 평가까지 거부하고 있다.[[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39455|#]] 인증 평가를 받으면 당연히 의대 인가가 취소될테니 막고 있는 것. 나중에는 강제로 인증을 받게 하라는 요구까지 나왔다.[[http://www.medipana.com/news/news_view.asp?CateCodeF=&CateCodeS=&NewsNum=60359|#]] 유력 중소의대들이 서남대 의대 해체 후 쏟아져 나올 정원을 노리고 있다는 설이 업계에서 떠돌 정도다. 2013년 1월 20일에 이제는 교육부가 임상실습 시간의 부족을 이유로 들어 아예 졸업생의 [[의사]]면허를 취소시키라는 지시를 내리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12074901|#]] 아무리 임상실습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구제한다지만 반발할 졸업생들의 교과부에 대한 소송은 불가피하다. 게다가 이들에게 진료받은 환자들의 소송 등 여러가지의 소송이 얽히면 [[헬게이트]]가 열릴 것은 불 보든 뻔한 상황. 2013년 2월 8일 의평원은 서남대학교에게 신입생 모집을 금지하라고 하였고, [[관동대학교]]는 경고장을 받았다.[[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6&no=763522|#]] 2013년 9월 27일 한국의학교육협의회에서는 새롭게 들어올 신입생들은 구제할 계획과 의지가 없다고 밝혔다.[[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3862|#]] 하지만 민간단체일 뿐인 의평원과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입학과 전학조치와 관련하여 실제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만약에 문제가 생긴다면 전적으로 교육부가 책임질 사항이다. 상황이 이리되자 지역 내 다른 [[의과대학]]의 병원에서 실습을 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는 2013년 3월 30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그나마 다른 대학들이 도와줘서 망정이지... 다만, 이런 상황이니 실습은 꼽사리껴서 하는 경우가 전부이고 서남대학교 [[의대생]]들끼리 실습을 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서남대학교 의대생들은 자기가 파견 간 타 대학의 대학병원의 성향에 따라 그 성향이 천지차이가 되었다. 전국의 의과대학들 중에서 실습교육을 이런 식으로 하는 곳은 2014년 기준 '''서남대학교밖에 없다'''. 함께 경고를 먹었던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의 경우 같은 재단의 명지병원에서 실습을 해 왔으나, 명지대 재단이 이사장의 비리 및 횡령으로 재정이 악화되면서 병원을 매각해버렸다.[* 비영리법인인 병원의 매각은 법적으로 금지이지만, 돈을 받고 매수인 쪽 사람들을 이사장 및 이사로 선임해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매매가 이루어진다.] 그 후 프리즘병원을 인수하여 부속병원화하려고 했으나 돈이 없어서 실패. 관동의대 학생들은 광명성애병원-[[분당제생병원]][* [[분당제생병원]]은 [[의대]]를 노리고 도와준 측면이 강하다. 대놓고 분당제생병원장이 의대를 매입하겠다 언론에다 인터뷰 했을 정도니.. 대순진리회는 오래전부터 의대를 노리고 있었고, 의대선정때 신청했지만 차의과대학에 패해 한번 물먹은 적이 있다. 정말 의대를 노리는 곳은 여기저기 한트럭이다.]등 여러 병원을 전전했고, 그 와중에 의대 입학정원은 교육부의 제재처분으로 계속 줄고 있었다. 결국 버티다 못한 명지학원은 관동대를 [[천주교 인천교구]]에 매각했다. 이로써 관동대는 2014년 6월 30일부로 600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을 부속병원으로 두게 되어, 단번에 문제 해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