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남대학교 (문단 편집) ==== 청산 작업 ==== 학교법인 서남학원이 교육부 명령으로 해산되면서 이에 따라 청산작업이 시작되게 되었다.[* 단순히 학교가 폐교되었다고 곧장 청산이 이뤄지는 게 아니다. 학교법인은 운영되는 학교가 하나도 없어야 공식 해산되기 때문에 [[동해시]]의 한중학원은 [[대학]]인 [[한중대학교]]는 폐교됐지만, 학원 산하의 중고등학교는 남았으므로 청산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에 대한 선행작업으로 18년 5월 21일, 서남학원 임시이사 6명을 청산인으로 등기 완료한 후 본격적인 청산 작업에 돌입했다. 일차적으로 재산실사가 먼저이고 그 다음 前 교직원 200여 명에게 밀린 약 200억원 상당의 임금과 기타 채무를 해결해야 한다. 이후에도 남은 재산이 있으면 이것은 정관에 따라 지정된 자에게 넘기는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단, 서남학원은 설립자의 비리로 인해서 막대한 재산이 횡령된 상태인데, 만약 청산이 이뤄지게 되면 이 책임을 어떻게 넘겨야 하느냐의 문제도 있지만, 이 또한 지정된 자에게 넘어간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현재는 임금체불을 해결하고 채무를 해결해도 남을 걸로 예상되는 600~800억원 상당의 어마어마한 잔여 재산이 이홍하의 딸과 부인이 운영하는 대학재단으로 흘러가는 것을 기존의 사학법으로는 막을 길이 없'''었'''다. 이에 따라 2017년 12월 [[사립학교법]](사학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3달째 법사위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 락다운 상태다. 그 원인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법사회에서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헌법상에 존재하는 과잉금지원칙과 사유재산권 보장이 침해된다"고 주장했다. 이것 때문에 이홍하 일가에게 서남대학교에서 나온 돈을 주지 못하게 막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려는 [[더불어민주당]] 및 교육부 vs 사유재산을 존중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 간의 사후대결이 시작됐다. 단지 청산된 재산이 신경대로 넘어가도 거기도 관선이사 파견 상태로 폐교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서남대와 같은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컸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홍하의 딸이 총장대리로 어떻게든 폐교를 막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몸부림치고 있기는 하다. 암튼 사학법 문제와는 별개로 청산작업은 시작되었기에 시간이 지나면 청산작업은 마무리 되겠고, 이에 따라 이 문제를 제기하는 언론기사도 올라왔다.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596|#기사]] 결국 18년 12월 28일 여당 측은 야당과의 합의를 통해서 비리를 저지르고 폐교된 대학의 재산을 국고로 환수시킬 수 있는 사학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272212086837?did=NA&dtype=&dtypecode=&prnewsid=|#기사]] 일단 서남학원은 청산작업이 만료되지 않았기에 개정안에 따라 국고로 재산이 전부 환수될 수 있게 되었다. 단, 이홍하가 서남대에서 횡령한 걸 다시 되돌려줘야 하는 300억의 법적 책임은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게 되었다. 청산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부채가 많다고 한다. 채권신고를 마감한 결과 총 1,388억원의 채권이 신고되었는데, 이중에서 550억은 [[이홍하]]가 신고한 채권이라고. 이홍하가 신고한 채권을 제외하더라도 838억 상당으로 학교법인이 청산되어도 얼마 남지 않거나[* 학교법인 자산은 약 1,000억 정도로 추산되었으나, 학교법인 자산의 특성상 학교용지로 지정된 교육용 기본 재산은 용도 변경이 되지 않는 이상 제값 받고 팔기는 매우 어렵고, 서남대 부지 자체도 접근성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보니 실질적으로는 이보다 낮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청산이 아닌 파산이 될수도 있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175386|#]] 그러나 이홍하가 신고한 채권은 면밀히 살펴봐야 하지만 허위일 가능성도 크고 반대로 서남대에서 횡령한 돈을 반환하지도 않았기에 인정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또한 서남대를 인수하기 위해 100억의 기부금을 냈던 명지의료재단의 경우 각서까지 제출한 기부금이기에 이것도 반환받지 못할 공산이 크다. 사실상 서남대의 최대 자산이라고 봐도 무방했던 49명의 의대 정원은 폐교 이후에 정부에 다 회수되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자칫하면 빈껍데기만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봐도 무방하고, 서남대가 [[의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수의 대기업들이 서남대 인수에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게 괜히 그런 게 아니었다는 거. 2020년 6월 [[광주광역시]]는 의과대학 병원인 구 적십자병원 건물 및 부지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는 이 곳을 역사문화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95775600700655004|#]] 이 병원 건물은 [[5.18 사적지 목록|5.18 민주화운동 사적지]] 중 한 곳이기 때문이다. 2020년 10월 서남학원이 짓다 만(...) 광주 [[서구(광주광역시)|서구]] [[마륵동]] 소재 서남대병원 건물이 결국 [[철거]]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983001|#]] 서남대병원의 신병동 건물로 2009년 경 골조만 올라간 채 공사 중단 후 10년 가까이 방치 상태였다. 서남대 폐교 후 청산인에 의해 경매로 부동산 신탁 회사에 매각된 후 약 9개월만에 철거되었고, 이 자리에는 지상 15~20층 아파트인 [[해링턴 플레이스|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전북대 남원캠퍼스의 부지로 개발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https://youtu.be/Xtf7ic68iYI?si=9vuTLehIkCj1sX1n|#]] 결국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는 [[전북대학교]]의 품에 들어올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