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남대학교 (문단 편집) ==== 2017년 ==== [[2017년]] 3월, 예상대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서남대학교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에 대해 전체 평가영역에 대한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인증’으로 판정됐다고 통보했다.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17149&thread=22r04|#]] 대학측은 재심을 청구할 예정으로 있으며 만일 재심에도 불구하고 불인증으로 결과가 나오면 교육부는 입학정원의 100% 내에서 2018학년도 의예과 신입생 모집을 정지시킬 수 있게 된다. 사실 의학교육평가는 이전부터 하고 있었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었기에 서남대는 오래 전부터 의학교육평가 자체를 거부했었다. 참고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민간기구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교육부는 의학인증평가를 토대로 행정 조치가 가능하게 하는 법률개정을 반대했었다. 그러나 서남의대 문제가 계속 공론화되고 서남대가 계속적인 법적 소송으로 해결을 어렵게 만들자 결국 법률 개정에 대해 동의했던 것. 그런 배경이 있기에 가장 강력한 행정조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2017년 4월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라 이뤄진 경영컨설팅 및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재정기여자 심사에 따라 이전부터 인수를 노리던 '''[[예수병원]]'''[* 재단법인 예수병원유지재단의 2015년 말 당기 재무상태를 확인해 보면 부채가 1200억원에 자본이 167억원이다. 자본 항목에서 결손금은 582억원이며 2015년 경 자산재평가로 새로이 679억원을 자본에 편입시켰다. 그 이전에는 자본항목도 잠식상태였었다. 그 때문에 병원이 가지던 의과대학의 욕심과는 별개로 능력미달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과 '''[[명지병원]]'''[* 명지병원은 2016년 말 총자산 3170억, 부채 2776억, 자본 395억원이다. 재정적인 능력을 보면 예수병원과 [[대동소이]]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다.]은 대학을 인수할 능력이 없다는 판정이 나왔고, 결국 두 병원재단의 의대에 대한 꿈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 제시한 서남대 정상화 가능안은 다음과 같다. 구(舊) 서남대 재단(종전이사측)이 학교를 되찾을려면 횡령액을 전부 메꾸고 구성원(교직원, 학생)의 동의와 지역사회(전라북도)의 동의까지 받아야 한다. 서남대를 인수하고 싶은 재정기여자측은 이홍하의 횡령액 전부(서남대만 330억), 그동안 밀린 임금채권 및 체납 전부 해결, 재정을 투입해 낙후되고 열악한 교육시스템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중요한 것은 여전히 서남대의 주인은 舊 재단장인 이홍하이니 그에게 동의를 꼭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구 재단에 매각 등의 형식으로 돈을 지급하는 것도 비영리재단이고, 또한 범법자에게 돈을 줘버리는 꼴이니 법적 처벌 행위라는 거. 거기에 관동대학교의 선례를 보면 대학병원을 부채 없이 기부해야 하는데, 이 또한 막대한 재정이 소요될 거라는 거. 의학교육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기초의학교수를 포함한 인력을 늘려야 하나 당장 인력을 늘린다고 의평이 통과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망해버린 서남대를 정상화시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의견이 다수이기는 하다. 그러나 더 이상의 [[의과대학]] 신설이 불가되고 있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도 없이 일정 이상 병원을 키울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의대에 눈독들이는 이들은 많은 상황이고, 결국 물밑작업을 하던 많은 대학 재단과 [[병원]]들이 서남대 인수를 전격 선언하고 나섰다. 4월 4일 부산의 '[[정근(의사)|정선의료재단(온종합병원)]]'이 인수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158432|#]] 이 곳의 경우는 하필이면 3년 전에 [[브니엘학원 사태|이 사태]]에 연루되어서 [[대한민국 교육부]]와 사학분쟁위원회에 제대로 찍힌 전적이 있다 보니 해당 종합병원으로의 인수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실제로도 이러한 사유로 인하여 임시이사회의 재정기여자 선정에서 구재단과 함께 가장 먼저 탈락했다.[* 해당 재단 산하로 운영되던 고등학교들도 관선이사가 파견되는 등 서남대학교를 비롯한 이홍하 계열 대학교들과 처지가 비슷해졌다. 학생수가 심각하게 급감하면서 광역시 소재 고교가 한학년도 아니고 전교생이 350명대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 오히려 [[대광여자고등학교]]나 [[서진여자고등학교]] 같은 이홍하 계열 고등학교들보다도 상태가 더 위태롭다고 한다.] 같은 날 모 의학전문웹진의 기사에서는 서남의대를 둘러싸고 삼육대와 [[대진대학교|대진대]]까지 뛰어들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17382&thread=22r04|#]] 4월 7일 [[삼육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삼육서울병원]], [[삼육부산병원]], 에덴요양병원, 여수요양병원 등을 가진 [[삼육학원]]이 서남대학교를 인수할 계획을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852898|#]] 그러나 이미 상당히 오래전부터 [[삼육대학교]]가 서남의대를 탐내는 중이라는 소문이 공공연히 돌았었고, 이에 따라 전날 전북의 기독교계가 삼육대의 서남대 인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기까지 했다.[* 전북의 개신교계는 당연히 예수병원의 서남대 인수를 지지했었다. 그게 무산된 마당에 새롭게 나선 삼육대의 재단이 [[개신교]]의 분파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다. 개신교계와 [[이단]] 논쟁이 있는 상황이라 일종의 종교적 갈등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부산의 모 종합병원도 개신교계([[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계열)라는 거. 종교재단이 뭐 이리 쓸데없이 의대에 욕심이 과한 건지 참나...]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서남의대의 신속한 정상화로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는 말과 14일쯤 서남대학교를 정상화시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 4월 10일 전라북도의 지역 언론에서 기존에 알려진 서남의대 인수에 보태서 [[서울시립대]]와 [[한남대]]까지 서남의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7818|#]] 특히 [[서울시립대]]는 상당히 의아한 이야기기는 한데, 사실 [[서울특별시]]가 이전부터 [[서울의료원]]을 위해서 서울시립대의 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원했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 의과대학이 없는 관계로 [[보라매병원]]의 경우에는 [[서울대]]에 위탁을 주는 상황이라서 [[의과대학]]을 노리는 액션이라면 충분히 개연성 있는 이야기다. 사실 [[서울특별시]]의 재정적인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공립대학]]이 [[전라북도]]의 [[사립대학]]을 [[의과대학]] 때문에 대학을 인수하는 게 어떤 여론이 나올지 모른다는 점이 변수이다. 서울시민의 [[세금]]이 저 멀리 [[전라북도]]의 대학에 투입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립대 2017년 전체 예산은 약 1163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서울특별시]]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736억원 정도다. 가뜩이나 정상화에 상당한 자금이 소요되는 서남대를 인수한다면 서울시의 세금이 상당히 투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설사 인수협상자로 선정된다 하더라도 서울특별시의회의 승인 절차부터 먼저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난관이 많다. 단지 서울시의회의 경우도 의과대학 설립에 기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기에 어떠한 예단도 할 수 없는 편이다.] [[삼육대]]의 경우는 이미 [[삼육서울병원]]과 [[삼육부산병원]] 등을 소유하고 있을 뿐더러, 교내에는 의대와 함께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는 [[약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도 이미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립대학이기 때문에 인수 협상의 재량도 [[공공기관]]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그러나 문제는 삼육대의 인수안은 오로지 [[의과대학]]만을 인수하는 것으로, 남원캠퍼스 [[부지#s-1|부지]]는 감정가대로 인수하는 것이고 이 제안은 이미 한해 전인 2016년, 舊 재단이 [[한려대학교]]를 폐교하고 그 매각대금으로 횡령금을 메꾸고 의과대학을 폐과한 후 아산으로 모든 대학을 통합하겠다고 한 제안과 상당히 유사한 제안으로, 대학 내부에서는 반발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삼육대의 제안대로라면 서남대는 의대를 빼놓고는 다시 구 재단이 다시 경영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상당한 우려점이기도 하다. [[한남대]]는 사실 서남대를 노리던 [[예수병원]]과 한때 같은 재단이였던 역사가 있다. [[미국]]의 남장로회가 세운 공통의 역사가 있기에 [[예수병원]]이 사실상 탈락한 후 구원 타자로 등장했을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실제 인수전에는 결국 참가하지 않았다. [[전라북도]]나 [[남원시]]는 [[의대]]만이 아닌 대학 전체의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 단지 전북과 남원의 온도차는 있는 편. 재정기여자 협상대상자가 알짜배기인 [[의과대학]]만을 쏙 빼먹고 나머지는 나몰라라 하고 그대로 [[먹튀]]해버릴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깊은 편이나, 지루하게 이뤄진 사태의 결과로 이전과 같은 큰 목소리는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4월 12일 재정기여자 인수의향서 모집공고 마감 결과 정선의료재단(부산온종합병원), [[삼육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및 서남대 구(舊) 재단 등 4곳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14일 구 재단을 제외한 인수 의향을 밝힌 3개 기관에 대해 정상화 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234|#]] 결과 발표는 20일 있을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나 먼저 승인부터 해야 하는 사분위의 회의가 불과 4일 후인 24일 있을 예정이기에 절차적 시일의 문제로 해당 절차는 5월 말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월 20일 임시관선이사회의 결과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를 무순으로 재정기여자 우선협상자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결정이 났다. 이전 임시이사회에서는 직접 재정기여자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데 반해 이번에는 그 결정을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로 넘긴 셈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205350|#]]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관선이사회 측은 인수의향서를 정밀하게 검증할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은 채 이들 2곳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실질적으로는 교육부의 결정에 맡긴 셈으로 정권교체기에 맞춰서 결정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4월 27일 [[보건복지부]]는 서남대 의대가 최종적으로 의학교육 평가 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2018년도 의예과 입학생부터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남대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권은 교육부가 관장하지만, 의사시험은 보건복지부 관할이다. 의학교육 평가 인준에 관련된 사항은 고등교육법에 명시되어 있기에 그에 관련된 [[행정처분]]은 교육부가 내릴 수 있지만, 그 평가인준에 따른 국가고시 자격 제한은 [[의료법]]에 명시되어 있기에 관할이 달라지는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222015|#]] 교육부는 서남대 의대에 오는 6월 30일까지 평가·인증을 당장 다시 받으라는 시정명령을 내린 상태이나, 서남대의 경우에는 재심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로 교육부의 행정처분과는 별도로 내년도 신입생부터는 국가면허시험 자격 자체를 박탈당할 공산이 커진 상태이다. 재정기여자 선정 이외에는 빠져나갈 구멍도 없어진 상태로, 극적인 사태 반전 없이는 내년도 입학생은 모집이 불가능하다. 단, 서남대 의대가 상당한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된 이상 차기 정부에서의 선택이 중요해진 상태이다. 7월 17일 [[대한민국 교육부]]는 삼육대와 서울시립대 양쪽의 제안이 모두 재원 확보 방안 등이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인수에 부정적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국 서남대학교의 폐교 가능성이 높아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904746|#]] 사실 삼육대나 시립대나 둘 다 제출한 계획서의 내용은 거의 유사한 내용으로, 둘 다 구재단 이사들을 서남대로 복귀시킨 뒤 구재단의 기존 계획안을 기반으로 서남대 전체 정상화보다는 의대만을 따로 가져가려고 하려고 하는 상황인데,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17066|#]][* 의외일지도 모르겠지만 서울시립대의 계획은 조건부로 구재단을 서남대로 복귀시켜서 구재단이 의대를 폐과하고 남원캠퍼스의 의대 이외의 타 학과들을 구재단이 운영하게 되는 아산캠퍼스로 이전하는 것을 도와준 뒤 남원캠퍼스만을 따로 인수해서 인수대금을 구재단의 330억 횡령금 변제로 퉁친 뒤 거기서 의대를 완전히 새로 재인가 받는 계획이라고 한다. [[http://ms.smc.seoul.kr/CLRecords/Retrieval/frame.php?hfile=9C0500274051.html&daesu=9&fchk=9|#]][[http://ms.smc.seoul.kr/CLRecords/Retrieval/viewer.appendix.php?dir=a9&aFile=39696|#]]], 비리 사학 재단의 복귀를 극렬하게 반대하는 현 교육부 입장에서는 서남대 전체를 인수하게 해서 구재단을 아예 퇴출시키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둘 다 부정적일 수밖에... 7월 19일에는 느닷없게도 의대가 아닌 야구부에서 문제가 터졌다. [[국민일보]]의 단독보도로 야구부에서 감독에 의한 무자비한 폭행에 대한 기사가 터진 것이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86348&code=11131200&cp=nv|#]] 충남 소재 A 대학 야구부의 2016년 전지훈련 중 B감독이 대학생 선수를 폭행하는 [[https://www.youtube.com/watch?v=nDI7el-UABQ|#영상]](폭력적이므로 시청주의)이 공개됐는데, 모자이크를 하고 이니셜 처리를 했다지만,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155|충남 소재의 대학 중 2013년에 야구부를 창단하고]] [[https://scontent-ams3-1.cdninstagram.com/t51.2885-15/sh0.08/e35/p320x320//16789738_1830070097269127_582511227352121344_n.jpg|빨간모자, 빨간 유니폼(우븐 트레이닝), 하얀 바지]]가 유니폼인 대학 야구부는 서남대가 유일하다. 게다가 이전부터 해당 감독의 상습적인 선수 폭행과 야구부 운영비 비리로 학부모들이 거세게 항의[* 학원스포츠의 특성상 감독의 말 한마디에 선수의 장래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이 폭행 사실을 알고도 섣불리 나서지 못한다.]를 했음에도, 대학 측은 해당 감독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경고만 준 채]]로 징계를 마쳤다. 대학측의 무성의한 대처가 문제를 더 크게 만든 것이다.[* 폐교 후 [[야구]]를 그만 둔 몇 명을 제외한 다수의 선수들은 야구부를 재창단한 [[한일장신대학교]]로 특별편입했다.] 8월 1일 언론 보도로 교육부가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의 재정기여자안을 반려하고 폐교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448784|#]] 지역 및 대학관계자들이 舊 재단에 재산을 돌려주기 위해서 교육부가 폐교로 몰고간다 비난을 했지만,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시립대·삼육대 등이 제출한 정상화 계획안을 수용한다면 교육부가 옛 재단의 경영 복귀를 돕는 격이 된다. 자체적인 재정 기여방안이 미흡해 두 차례 보완서류를 요구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라는 코멘트로 구 재단의 대학 복귀를 막기 위해서 폐교하는 방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사실 삼육대학교 재정기여자안은 남원캠퍼스를 시가로 舊 재단에게서 매입한 다음 의과대학만 별도로 인수하고 삼육대 남원캠퍼스를 설립하는 안이였고, 이를 토대로 종전 재단은 서남대에 복귀 후 남원캠의 모든 학과들을 아산으로 옮긴다는 안이였기에 교육부의 지적은 틀린 말은 아니었다. 또한 서울시립대 안은 세금도 들어가야 하는 문제였기에 법적문제에 민감하여 교육부가 요구하는 330억원의 이홍하 횡령금을 메꾸는 문제에서부터 이견이 상당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단 구재단의 종전이사를 조건부 복귀시킨 뒤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17066|#]] 서남대 의대 폐과 및 의대 이외의 학과들을 아산으로 모두 이전시킨 후 남원캠퍼스 부지와 시설만을 분할해서 인수해서 그 자리에 서울시립대 의대를 '''아예 새로 신설'''하겠다는 측면이 강했다. 남원캠퍼스만을 공유재산으로 매입하는 쪽으로 신청이 들어갔기에 아산캠퍼스를 구 재단에 돌리는 측면이 크기도 했으며, 사실상 삼육대 안과 크게 차이는 없었다. 결국 두 대학 다 오로지 의대만이 관심사였고, 남원 지역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서 남원캠퍼스만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인수안을 내놓은 셈이였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홍하의 서남대 횡령액 330억원이 어떠한 측면으로든 해결되는 것이기에 서남대 아산캠퍼스로의 비리 재단의 복귀를 정당화 시킬 수 있는 위험이 컸다. 교육부의 설명대로라면 폐교 조치가 법적으로는 가장 최선의 해결책일 수도 있겠지만, 몇년간 서남대에 매달린 전북 및 남원 지역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할지가 관건으로 이에 대한 정치적 반발은 더 거세질 측면이 커졌다. 만약 교육부의 의지대로 폐교된다면 의과대학의 정원과 서남대의 잔여재산 처리 문제가 남게 되는데, 이에 대한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서남대 의대 입학정원 49명은 일단 현재 의대 정원은 지역별로 배정되어 있기에 호남권역으로 묶여있으며 지역적인 감정으로 인해서 전북권에서만 신설이 가능할거라는 전망도 강하다. 그러나 의대 신설시 인프라 신설에 드는 비용 때문에 기존 의대가 설치된 [[전북대]]와 [[원광대]]가 TO를 나눠먹을거라는 추측성 보도도 있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41912|#]] 그러나 예측은 어려우며 49명의 정원이 신규로 배정될 시 의대 신설, 기존 의대에 배정, 국립의료보건대학[* 의료취약지에 [[의사]]가 부족한 현상 때문에 현재 보건복지부가 [[박근혜 정권]] 때부터 신설을 추진 중이다. [[일본]]의 자치의과대학과 유사한 형태의 대학이나, 의협 등의 반발이 극심한 상황으로, 현재는 보류 중인 사안이다.] 혹은 국방의과대학[* 마찬가지로 군의 전문의료인력 보강을 위해 신설을 추진 중이나 마찬가지의 이유로 신설이 막혀 있다. 국방의대는 [[미국]]과 일본 등 많은 국가에서 군의 전문의료인력을 위해 설치되어 있다.]의 신설 등의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 2. 또 하나 쟁점사안인 폐교 시 잔여 대학재산이 다시 비리사학(이홍하측)에 돌아간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횡령액에 대해서는 국가로 귀속될 수 있도록 사학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807770|#]] 사실 지역 및 교직원측이 폐교는 절대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이유로는 결국은 구 재단에 이득을 준다는 주장[* 이 주장도 사실 알고 보면 다분히 지역 이기주의적인 주장인데, 정작 서남대 인수전에서 그들이 가장 지지하던 서울시립대학교가 제시했던 정상화 안에 따르면 서울시립대가 이홍하 재단을 서남대로 다시 복귀시킨 뒤 이홍하 재단에 아산캠퍼스를 돌려주고 의대 이외의 모든 학과들을 아산으로 보낸 뒤 서울시립대는 이홍하 재단이 복귀한 서남대 입장에서 더는 필요없어진 남원캠퍼스 부지와 시설을 인수해서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이기에, 결국 남원시의 요구를 따라준다면 이홍하 재단이 다시 살아나서 아산에서 다시 활개 치게 되는 꼴이다. 게다가 이렇게 되면 이후에 한려대와 신경대가 폐교되어도 잔여재산은 이홍하 재단이 복귀한 서남학원으로 빼도 박도 못하게 귀속되기 때문에, 이 주장은 그저 서남대 폐교를 어떤 식으로든 막기 위해 그들에게만 유리하게끔 앞뒤를 다 잘라먹은 일고의 반박할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인데, 이에 대해 되집어보면 다음과 같다. 만약 폐교될 경우 서남대의 재산은 자연히 사학법상 정관이 지정한 자로 넘어가는데, 현재로서는 이홍하가 설립한 또 다른 대학인 [[신경대학교|신경대(신경학원)]]이나 [[한려대학교|한려대(서호학원)]]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현재 서남대 법인의 채무는 교직원 체불임금(200억정도)이고 법인의 재산은 학교부지인 캠퍼스가 전부로, 사실 서남대의 가장 큰 가치는 의과대학의 정원이지 학교 부지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저 재산들은 설령 처분이 되어도 채무를 갚고 다른 관선이사가 파견된 재단(신경대)으로 넘어가는데, 그 곳들도 이홍하에게 대학이 돌아올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다는 예측이 상당하다.[* 각종 비리로 5개학원의 부실을 초래한 자한테 쉽게 학교를 돌려주기에는 여론이나 여러가지 사항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맞다고 보면 될 듯.] 단지 신경대의 경우에는 교육부 감사시 횡령액이 불과 15.8억원에 불과[* 교육부의 감사 결과 이홍하의 횡령액은 서남대 330.5억원, 광양보건대 403.1억원, 한려대 148.8억원, 신경대 15.8억원이였다. 여기에 교육용기본재산 및 사학연금 횡령 등 기타 이홍하의 횡령 배임액은 별도로 수백억에 달한다. 신경대학교부터가 타 학교법인으로부터 58억원을 횡령해서 세운 대학이기도 했다.]했기에 이홍하는 그나마 가치 있는 신경대만큼은 꼭 다시 되찾을려고 현재 필사적으로 노리고 있다. 2017년 8월 현재 신경대의 경우는 이홍하의 딸이 신경학원의 부총장 겸 총장 직무 대행이기도 하며, 서남대 - 광양보건대 - 한려대에서는 단 한 푼도 갚지 않은 이홍하 횡령액을 신경학원 쪽은 반환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를 토대로 계속적으로 구 재단 쪽에서 설립자 위주의 정이사 체제로의 반환을 요구 중이기도 하다. 그러나 신경대 또한 위치만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이지 실상은 수도권 내 최악의 대학일 뿐이고, 나머지 대학들은 나몰라로 신경도 전혀 쓰지 않으면서 오로지 여기만 구재단이 복귀하는 식으로 관선이사가 정이사로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며, 신입생 충원율도 절반 이하로써 수도권 대학 치고는 사실상 폐교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2016년 [[대학구조개혁평가#s-5.2|대학구조개혁평가 재평가]]에서도 여전히 E등급이였기에 원래대로라면 여전히 폐교심의대상일 뿐이다.[* 만일 신경대마저도 폐교되면 잔여 재산은 [[https://www.sgu.ac.kr/sgu_main/introduce/association.do|정관]]에 의하면 한려대 법인으로 가지만, 한려대 또한 폐교 일보 직전이며, 만일 한려대마저 폐교되면 잔여재산은 정관에 의하면 서남대 법인으로 가게 되어 있으나, 그때는 어차피 서남대는 존재하지도 않아서 결국은 마치 [[유령선]]처럼 이홍하 계열 재단을 떠돌다가 붕 떠버릴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교육부에서도 이홍하 계열 대학교들을 모두 폐교하려고 하는 상황이며, 현재 실제로 이홍하 계열 대학들은 다 폐교 상태고, 신경대도 [[화성의과학대학교]]로 이름도 바뀌고 재단도 다른 사람 소유가 되면서 이제 이홍하와는 아무 관련도 없는 학교가 되었다.] 단지 가장 큰 문제는 서남대 폐교 시 이홍하가 갚아야 하는 330억원의 횡령액의 반환 문제인데... 그건 서남대가 폐교될 경우 법적 문제가 미비되어 회수를 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교육부가 그 부분은 국가가 몰수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최악의 상황은 서남대의 잔여 재산이 신경대로 돌아가고 그 후 신경대가 다시 이홍하 쪽으로 넘어가는 상황일 것이다. 어쩌면 가능성이 충분한 시나리오일수도 있기에 이 상황을 막을 수 있는 사학법 개정은 꼭 필요하기는 하며, 실제로도 비리 재단 복귀 차단을 위한 사학법 개정이 추진 중이다.] 만약 사학법이 개정되면 서남대가 폐교될 경우 '교직원 임금 체불액'+'각종 채무'+'이홍하가 한 푼도 안 갚은 횡령금은 국가 귀속' 조치가 취해짐으로써 실질적으로 타 재단에 돌아갈 재산은 거의 없을 거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사학법상 학교법인의 자산은 반드시 교육사업에만 쓰여야 하기 때문에 처분한다고 해도 매각대금은 반드시 신경대나 한려대에 쓰여야 하며, 개인이 매각대금을 함부로 가져가면 명백한 [[횡령죄]]가 된다. 거기에 현재 서남대 캠퍼스 부지는 지목이 학교용지로 지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학교용지에서 전격 지정 해제를 하는 것 또한 요즘은 매우 까다로워서 설사 구재단이 자산을 찾는다고 해도 마음대로 처분하는 것도 불가능하며, 교육부에서 용도 변경이나 처분을 불허해서 동결시킬 수도 있다. 8월 2일, 결국 교육부의 정식 발표가 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872302|#]] 그러나 아직은 교육부가 폐교를 결정했다는 발표는 아니며, 현재로서는 서남대 인수를 진행하던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의 재정기여자 선정 절차를 여러가지 미비점들로 인해서 사학분쟁조정위원회로 넘기지 않고 반려했다는 발표일 뿐이다. 교육부의 공식 입장은 여전히 적합한 재정기여자가 나타날 경우 서남대의 정상화 절차는 가능하다고 한다. 쉽게 말하자면 횡령액 330억을 즉시 보전할 수 있고, 아산캠퍼스까지도 다 떠안고 가서 '''구재단의 복귀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으면 된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는 폐교 절차를 포함한 강력한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이고, 실질적으로는 '걍 폐교하겠다'는 시그널이 강한 발표일 뿐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국회의원들 일부는 "피해와 충격을 경험할 것"이라 경고하였고, 서남대 의대를 통해서 공공의료를 강화할려던 서울특별시는 서울시립대의 서남대 정상화 계획을 반려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450587|#]] 조치 공표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남대 앞 빌라촌 주민들과 젊은 층 수요에 의지하는 업종의 남원시 시민들과 국회의원들 사이에 욕설과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8월 3일 삼육대 측에서는 교육부의 서남대 의대 인수 불수용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서남대 인수전에서 완전히 철수하였다. [[http://blog.adventist.kr/%EC%A0%84%EB%AC%B8-%ED%99%A9%EC%B6%98%EA%B4%91-%EC%97%B0%ED%95%A9%ED%9A%8C%EC%9E%A5-%EC%84%9C%EB%82%A8%EB%8C%80-%EC%9D%98%EB%8C%80-%EC%9D%B8%EC%88%98-%EB%B6%88%EC%88%98%EC%9A%A9-%EA%B4%80%EB%A0%A8-%EB%8B%B4%ED%99%94/|#]] 그리고 서남대 의대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이유로 前 정권 교육부가 제안하면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밝혔는데[* 사실 이 부분은 4월 경 모 대학신문의 보도가 있었다. 실상 삼육대의 서남대 인수전의 배경은 교육부가 먼저 제안했다. 삼육대 재정기여안이 舊 재단이 요구했던 안과 엇비슷했기에 개연성이 높은 기사였다. 물론 기사에서는 교육부는 강력 부인했고 이 기사는 게시된지 불과 몇 시간만에 삭제되어졌다. 상당히 민감한 기사였던 듯 보인다. 이로써 유추 가능한 사실은 서울시립대의 인수전은 예상치 못했던 것으로 교육부가 사학은 이홍하의 소유로 상정해서 문제되는 의대만 삼육대로 넘긴 후 서남대가 정상화 되었다는 이유로 구 재단에 다시 넘겨줄려는 계획이 있었던 거 아닌가 하는 예상이 가능하다. 구재단은 의대 폐교 후 한려대와 통합해서 서남대를 전부 아산으로 통합할려는 계획을 실행할려고 했었다. 여기에 서울시립대까지 끼어들면서 급격히 시립대 찬성 분위기로 바뀌고 삼육대 재정기여자 안으로 사분위에 넘길 수 없게 되어서 결국 시일이 늦춰지게 되었고, 그 후 사학비리 척결을 내세우는 [[정권교체]]에 들어서면서 교육부 내부와 구 재단의 유착은 수포로 돌아갔을 개연성도 충분하다.], 이전 정권의 교육부는 사학재단의 공공성 보다는 사유성을 중시하면서 비리사학들을 복귀시키던 입장이다 보니 삼육대는 구재단과 손잡고 남원캠퍼스 의대만 반띵 하는 식으로 인수하려 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교육부의 기조가 사학재단의 공공성 및 비리사학 재단의 복귀를 차단하겠다는 입장으로 바뀌면서 삼육대의 인수안이 불수용 되었다는 것이다. [[http://blog.adventist.kr/%EC%9D%B8%ED%84%B0%EB%B7%B0-%EC%84%9C%EB%82%A8%EB%8C%80-%EC%9D%98%EB%8C%80-%EC%9D%B8%EC%88%98-%EC%8B%A4%EB%AC%B4-%EB%A7%A1%EC%95%98%EB%8D%98-%EB%B0%95%EC%84%B8%ED%98%84-%EB%B2%95%EC%9D%B8%EC%8B%A4%EC%9E%A5/|#]] 8월 12일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모 언론의 보도를 통해서 서남대 등 최하위 등급 대학 3곳을 폐교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으로써 정부정책을 재확인시켜주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75645|#]]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몇년동안 연속해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이홍하 계열의 서남대, 신경대, 광양보건대[* 한려대는 산업대였기에 일반대로 전환하면서 법적사항에 따라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연기할 수 있었다. 만약 저 사안이 아니였다면 폐교대상에 한려대도 100% 포함되었을 거다. 어차피 한려대도 시간이 문제지 [[풍전등화|비슷한 운명]]이라고 봐야 하며, 결과적으로 한려대도 E등급을 받으면서 폐교 가능성을 시사하였다.]를 폐교하겠다는 방침으로, 김상곤 부총리는 "서남대에 대해 깊이 고민했지만 법과 원칙에 맞는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31일 반려한 뒤 강력한 구조개혁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실 서남대 문제는 8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다시 한 번 서울시립대의 서남대 인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가 수뇌부 차원에서도 논의가 이뤄졌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17&aid=0000264487|#]] 같은 날 남원시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서 서남대 정상화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을 나눴고 서남대는 정치적 논리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110259|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한 것을 보면 정치적인 차원에서도 사실상 결론을 낸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김 부총리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격한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곳이 있다면 재검토할 수는 있을 것”으로 언급했고, 일주일 안에 서남대를 인수할 만한 곳이 새로 생기면 이를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이홍하의 횡령금과 대학을 정상화 시킬만한 자금력 및 의과대학의 인증평가를 이끌어 낼만한 대형병원을 기부하고 그에 따른 인증평가를 통과할 만한 재정기여자가 과연 있을 것이냐는 의문점을 생각하면 사실상의 요식 행위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사실상 폐교 발표 전 여전히 강력한 반발을 하는 전라북도 및 남원시를 위해 마지막 명분 쌓기라는 지적이 크다. 현재 남원시 측에서는 마지막 몸부림으로 [[대전광역시]]의 모 대학과 서남대 재정기여자 협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원래는 8월 9일 서남대 폐쇄 사전 절차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일정도 연기된 듯 보인다. 일설에 따르면 [[한남대]]가 마지막 구원투수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8월 17일 [[한남대학교]]가 예상대로 마지막 구원 투수로 등판 하였다. [[http://www.ytn.co.kr/_ln/0115_201708141741157611|#]] 사실 한남대는 4월 재정기여자 모집 때 서남대 인수를 검토하기도 했었고, 오랫동안 서남대 인수를 위해 노력한 전주예수병원과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뿌리가 같은 대학이다.[* 전주예수병원과 한남대학교는 미국의 남장로회에서 선교차원에서 설립한 병원과 대학이다. 한때는 같은 재단으로 잠시 존재했었으며, 미국의 남장로회가 완전히 손을 떼고 한국의 장로교계로 넘겨주면서 서로 독자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한남대학교로의 인수 성사 여부에 따라서 서남대학교의 생사가 결정될 전망이나, 교육부가 요구하는 수많은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서남대를 인수하기는 녹녹치 않기 때문에 인수는 상당히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서남대 인수에 들어갈 막대한 재원과 별개로 중요한 대형병원이 없다는 게 문제점이기도 하다. 현재 인수를 추진 중인 한남대 측에서는 서남의대 부속병원이였다가 수련병원 지정 취소로 휴원 중인 [[광주광역시]] 소재 남광병원[* 舊 재단이 남광병원에 재단 사무소를 마련해두고 각종 횡령 및 비리를 저질렀다. 남광병원은 이미 옛날 부속병원 시절에도 대학병원이라고 하기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죄다 엉망이고 [[평판#s-1|평판]]도 나빠서 제대로 돌아가지 못했었다. 단지 수련병원 기준을 맞춘다고 건물 자체는 500병상 규모이며 병원 부지 내에는 증축하다가 지정취소로 공사가 중단된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754946|신관 건물]]도 있는 터라 리모델링 공사를 거치면 부속병원 기준을 맞출 수 있을 거라고 보고는 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막대한 투자비가 들어가야 하고, 당장 내년까지 의대인증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바로 폐과된다는 점이다. 단지 단순히 500병상 규모의 병원만 만든다고 의대인증평가는 통과되지 못한다. 그건 단지 최소조건일 뿐이다. 임상교수 기준 충족은 너무 당연하고 기초의학 교수 충족부터 연구실적기준까지 이거 맞추는 것은 기존 의대도 쉬운 게 아니다. 결국은 의대인증평가를 몇년간 유예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하다는 보장이 전혀 없다. 학교 인수 절차를 통해서 몇년간 합법적으로 인증유예받은 가톨릭관동의대도 법 때문에 의대인증평가 유예기간 끝나기 전에 평가를 진행했다. 괜히 헛돈만 쓰고 의대만 날라갈 개연성도 크다.]을 리모델링하여 재개원 할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육부는 한남대의 서남대 인수 참여 의사와 상관없이 서남대 폐교 절차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8월 및 9월 말까지는 재정기여자가 인수계획서를 제출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496495|#]],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81888|#]] 8월 20일 교육부는 예정대로 의학전공 신입생에 대해 100% 모집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서남대는 '일부 모집정지가 아닌 100% 모집정지 처분은 과도한 제한'이라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법률로 2018학년도 서남대 의대 신입생이 입학한다 치더라도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없기에 100% 처분은 너무나 당연한 절차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서남대 의학전공학과에 입학원서를 제출하지 않도록 학생, 학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898149|#]] 참고로 서남대가 새로운 인수자에게 넘어가거나 폐교가 이뤄지지 못하더라도 재인증평가는 18년도 초까지 강제로 진행되며 여기서도 불인증이 나오면 교육부는 법률에 따라 합법적으로 의학전공 정원을 폐과시킬 수 있게 된다. 단지 법적으로 새로운 재정기여자가 나타날 경우 인증평가를 유예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법률에서는 불인증 평가 결과를 받은 후 1년 이내에 다시 받도록 정해져 있기에 유예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강하다. 만약 의대를 노리고 서남대를 인수하더라도 의대가 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2차 위반 시 고등교육법 시행령상 "해당 의학ㆍ치의학ㆍ한의학 또는 간호학 전공 학과, 학부 또는 전문대학원 폐지"로 명시되어 있으나 그 처분에 있어 "위반행위의 동기, 내용 및 위반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그 처분을 감경할 수 있다."라는 규정이 있기에 애매한 부분도 있다. 8월 24일 교육부는 폐교를 위한 사전철차인 위반사항 시정조치 및 학교폐교 계고를 통보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139046|#]] 교육부에서 재단 측에 1차적으로 9월 19일까지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만일 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2차통보 - 청문회 - 행정절차를 통해 12월 경에 정식 폐교가 될 예정이다. 학교법인인 서남학원이 서남대 단 한 곳만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폐교되면 서남학원 역시 법인 해산 명령이 추진되게 된다. 폐교가 되면 서남대 재학생들은 인근 대학에 특별편입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된다. 9월 4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발표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2차년도 이행 점검 심의 결과를 발표했는데, 결과는 여전히 최하위 등급을 통보받았다.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862|#]] 특히 이홍하 계열 4개 대학이 전부 최하위 등급이였으며, [[산업대학교|산업대]]에서 일반대로 편제 변경으로 평가에서 빠졌던 [[한려대학교]]마저 퇴출 등급에 포함됨으로써 이홍하 계열 모든 대학들이 폐교 위기에 처해졌다. 참고로 이행점검 심의 결과로 정부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이 전면 제한되었기에 더욱더 학교 상황은 여전히 어려울 전망이다. 같은 날 [[한남대]]에서 서남대 인수 추진 의결을 표명하였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521592|#]] 그러나 폐교로 직결되는 3차 계고를 불과 20일 남겨둔 현재까지 한남대는 인수비용 500억을 충당할 그 어떠한 실질적 행동을 보이지 않고 [[언론플레이]]만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43333|#]] 그 언플이래봤자 인수를 원하는 의지라며 정체불명의 [[바자회]]를 통해 5천만원을 모은 게 전부다. 9월 20일 교육부는 전날까지 요구한 시정 조치 요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10월 12일까지 2차 시정요구 및 학교 폐교 계고를 통보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955128|#]] 이번 요구가 이행되지 않으면 한번 더 명령을 내릴 예정으로 법적인 절차에 따라 빠르면 12월 경 학교 폐쇄 명령이 떨어질 예정으로 있다. 또한 이와 별개로 인수 의사를 밝힌 한남대는 20일까지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한다고 언론에 밝혔으나 교육부는 현재까지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고, 만약 제출된다면 타당성을 검토해 사분위로 넘길지 검토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실상 시정명령 계고가 9월 19일 1차 데드라인을 지나버렸고 12월까지 연속적으로 2차, 3차 계고가 이뤄져서 폐교절차를 강행할 거라는 교육부의 의지만 재확인된 셈이였다. 반대로 서남대 인수를 발표했던 한남대는 1차 계고 이전 발표하기로 했던 자금 조달 및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 제출을 미루겠다고 언론에 밝혔다. 사실 인수의 1차적 절차인 정상화 제출 계획서마저 교육부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상태였다.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20/2017092002452.html|#]] 한남대는 재단의 상위기관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에 자금지원을 요청한 상태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최고의결기관인 예장통합총회 때 연금기관인 총회연금기관에서 500억원 차입을 승인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 후 지역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한남대 측이 자금지원을 요청한 사실도 없고 내부의견도 부정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9569|#]][* 수천억원의 기금을 가진 총회연금기금은 은퇴한 [[목사]]들의 [[연금]]을 주기 위한 기금으로, 재정운용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우선된다. 그렇지 않아도 2016년 내부인사가 [[뇌물]]을 받고 자금운용을 멋대로 진행해서 관련된 인사들이 형사처벌까지 받았고 그 여파로 자금운용자를 선정해서 투명하게 운용할려고 제도를 바꾸는 중이였는데, 잘못하면 500억이라는 거액을 그대로 날릴 수 있는 서남대에 돈을 넣는 게 설득될 리가 없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10월 12일 교육부가 요구한 2차 시정요구 기간이 만료되었다. 교육부는 최종적으로 11월 6일까지 마지막 시정요구 기간을 주고 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바로 학교 폐쇄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23542|#]] 반대로 서남대 인수를 밝힌 한남대는 어떠한 자금확보계획이나 정상화 절차에 대해서 언급이 없는 상태로, 사실상 인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서남대의 처참한 현주소를 보고 포기했을 수도 있다. 11월 6일 최종 시한이 지난 후에는 학교 폐쇄 절차가 이뤄짐으로 그 후 정상화 계획을 제출한다 해도 이미 신입생 모집 중지 및 재학생의 특별편입 절차가 시작됨으로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10월 내에 정상화 계획을 제출한다고 쳐도 교육부 검토 절차가 있기에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진다. 사실상 서남대의 폐교는 확실해졌다고 볼 수 있다. 상황이 이렇게 진행되자 서남대 일부 인원들이 삼육대를 방문해 다시 인수를 요청하였다. [[http://cafe.daum.net/ASAN-SNU/Qg6Y/145|#]]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삼육대 따위에게 인수될 수 없다고 몽니를 부리던 서남대의 모습을 생각하면 그저 격세지감일 따름. 그러나 삼육대도 이미 정상화 계획서를 반려당한 뒤고, 교육부의 요구대로 서남대 전체를 인수할 여력도 시간도 없기에 인수는 이미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점은 서울시립대도 마찬가지로, 박원순 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대통령 앞에서 서남대의 인수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었지만, 결론적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두 대학 다 예전에 기회는 사라진 셈. 결국 삼육대학교 측에서도 인수 요청을 전격 거부하였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yu&no=52033|#]] 11월 3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산하 연기금재단 이사회에서 한남대 재단 측이 요청한 500억원의 자금 지원을 거부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659097|#]] 한남대의 인수 실패로 사실상 서남대의 폐교는 99% 확정되었다. 사실 자금 지원 거부 발표는 서남대 폐교 데드라인이 불과 3일 후였다는 점에서 애초에 인수 의지 자체를 의심하는 시선도 상당하다. 이후 서남대의 폐교 절차는 다음과 같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11월 6일 3차 시정요구 기간이 끝나면 바로 폐교 청문절차에 대한 공고가 발표되고, 이후 신입생 모집 중지 및 재학생 및 휴학생에 대한 특별편입 조치가 발표된다. 이후 빠르면 12월에 대학 폐교 명령 및 법인 폐쇄 명령 조치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11월 17일, [[http://www.moe.go.kr/boardCnts/view.do?boardID=333&boardSeq=72484&lev=0&searchType=null&statusYN=W&page=1&s=moe&m=0501&opType=N|교육부 공고 제 2017-289호]]를 통해 법인 해산 및 학교 폐쇄 행정예고 알림을 공시하였다. 12월 4일, 한번 인수에 탈락한 적이 있는 [[부산광역시]]의 [[온종합병원]]이 다시 서남대를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부산의 온종합병원에서 서남대 교직원, 남원시와 남원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상호협력 상생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한남대마저 포기한 의대 인수에 나선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728644|#]] 그러나 예전 부산의 모 [[정선학원|문제 사학]]과 관련된 곳이기에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실 이 사학 역시도 서남대학교 못지 않을 정도로 어떤 의미에서는 정말로 끝내주는 사학으로, 부산지역에서 교육계에 종사하는 이들이라면 그 악명에 벌벌 떨 정도였던 곳이었다. [[http://theqoo.net/?mid=square&document_srl=487568200|#]] 얼마나 오죽했으면 2014년 부산광역시가 발행한 공식 연표에 해당 사학재단 사태를 등재했고, 2014년 국정감사에서는 [[배재정]] 국회의원이 문제의 사학을 '''비리사학의 대명사'''라고 [[https://jjreport.tistory.com/1644|비난]]을 했을 정도였다. 설상가상으로 이 쪽에서 [[부산대학교]] 총장 출신이라고 내세우던 인물조차도 과거 부산대학교 총장 시절 저지른 희대의 민자사업인 효원 굿플러스 비리 사건으로 [[징역]] 5년을 살다가 이제서야 막 [[출소]]한 인물로, 교육부에서 받아줄 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효원 굿플러스 역시도 부산대학교에 400억대의 막대한 손실을 입힘과 동시에 대학 상업화의 아이콘으로써 유명 건축가 [[승효상]]에게도 '''아카데미즘과 상업주의가 대충돌을 일으켜 아카데미즘이 처참하게 패배한 현장'''이라고 상당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496017|비난]]을 샀을 정도인데, 이런 재단을 직접 재정기여자로 데려왔으니 이 정도면 서남대학교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교육부]]를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비리사학의 대명사로 유명하다 못해 사학비리로 폐교가 결정된 학교가 또 다른 문제 사학에 인수합병 되어서 국립대 역사상 희대의 문제 인물을 학교의 사령관으로 모셔온다? 지나가던 개가 박장대소할 노릇이다. 더군다나 이 온종합병원 재단은 서남대 인수전에 처음 뛰어들었을 때는 덤으로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도 유치해서 [[의치한약수]]를 완성한다는 말도 안 되는 [[https://blog.naver.com/onn2012/220973690211|정상화 계획]]'''을 내걸었다가 그래도 처음 내걸었던 정상화 계획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판단한 건지[* 대한민국에서 의치한약수를 다 모은 대학은 단 한 곳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국립대학 중에서 부산대학교가 의치한약까지는 다 모았지만, 수의과대학은 유일하게 유치하지 못했고(경남권의 수의대는 [[국립경상대학교]]에 있다.), 사립대학교 중에서는 [[경희대학교]]와 [[원광대학교]]가 의치한약까지는 다 모았으나 부산대학교처럼 수의과대학은 유치하지 못했으니(대한민국의 유일하게 사립대학교에 설치된 수의과대학은 [[건국대학교]] 단 한 곳 뿐이다. 나머지들은 모두 [[지거국]]에 있다. 그런데 [[경상남도]] 지역은 부산대가 아니라 경상대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서남대학교가 의치한약수를 다 모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뛰어들었을때는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을 유치하겠다는 정상화 계획을 내걸었었는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168170|#]][* 기사에는 [[한약사|한약학과]]를 유치한다고 했지만, 한약학과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한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을 모두 유치해야 한약학과를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8년 현재로써 한약학과를 유치한 대학은 [[경희대학교]],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정도만이 있다.], 정원이 정말로 엄격하게 통제되어서 건실한 다른 대학들 중에서도 유치하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인 [[한의과대학]]과 [[약학대학]], [[수의과대학]]을 부실대학의 대명사로 유명해진 서남대학교가 추가로 유치한다는 것은 지나가는 개가 박장대소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계획이었다. 더군다나 이 온종합병원 재단 역시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인가를 마구잡이로 뿌려대던 시절인 2012년에 부산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고 언플 했다가 결격사유에 걸려서 그렇게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개나 소나 막 뿌려대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에 실패했던 재단인데, 이런 재단 역시도 [[한의과대학]]과 [[약학대학]], [[수의과대학]]을 유치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 보였다. 그런데도 서남대학교 측에서는 최후의 보루인 이 재단으로 인수되는 걸 승인하지 않았다고 [[적반하장|대한민국 교육부를 적폐로 몰아가고 있다]]. 12월 8일, 11월 17일 교육부가 공고한 법인 해산 및 학교 폐쇄 행정예고 끝남에 따라 절차에 따라 청문절차가 오전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빠르면 다음주에 학교 폐쇄 및 법인 해산 명령이 이뤄질 예정으로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740194|#]] 여기서 문제시가 되는 사학비리 학교법인 청산 이후에 잔여 재산이 설립자가 동일한 다른 문제 사학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해 법 개정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13일, [[http://www.moe.go.kr/boardCnts/view.do?boardID=333&boardSeq=72843&lev=0&searchType=null&statusYN=C&page=1&s=moe&m=0501&opType=N|교육부 공고 제 2017-321호]]를 통해서 서남대학교 폐쇄 및 서남학원 해산을 공시하였다. 이 조치로 서남대학교는 2월 28일 폐쇄조치가 이뤄지고 재학생과 휴학생 등 재적생은 인근 연관 학과로 특별편입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서남학원은 서남대 외 타교들은 경영하지 않기 때문에 법인 해산 명령이 떨어졌다. 해산되는 서남학원은 이후 채무 변제 등 청산 절차 이후 잔여재산은 정관에 의한 지정자인 신경학원([[신경대학교]]) 또는 서호학원([[한려대학교]])으로 전격 귀속되게 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340264|#]] 하지만 광양보건대학교에서 횡령되어 서남대학교로 들어간 금액만 해도 320억 가량이 있는 만큼 광양보건대학교 측에서 승소했을 시 서남대학교 잔여재산에다가 320억 상당의 구상권을 청구할 수도 있다. [[http://ch.cjhello.com/CJH_ZoneCast/ZoneCast_News/News_View_xml.asp?Ls_Code=209625|#]], [[http://ch.cjhello.com/CJH_ZoneCast/ZoneCast_News/News_View_xml.asp?Ls_Code=209832|#]] 이에 대해 폐교 결정 며칠 전 전원 사직서를 내면서 청와대 앞에서 시위하던 서남대 교수협의회 및 교직원들은 집단 반발을 하면서 향후 교육부를 상대로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748315|#]] 서남대 재산 귀속 방지법은 교육위를 통과했으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이미 폐교 절차가 진행 중인 대학에게까지 적용하는 것은 소급입법 금지 위반, 횡령액을 초과하는 재산까지 국가로 귀속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며 반대하였다. 이로 인해 교육위 통과 시에도 위헌소지가 있다는 부대의견이 달린 채 최종 통과되었으며, 2018년 2월까지 법사위와 본회의 정식 통과나 가능할지 아리송한 상태이다. 만약 이 법이 통과되지 않는다 해도 교육부에서는 2018년 2월에 서남대 폐교를 최종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법이 통과된다면, 신경학원에서 헌법소원을 내어 잔여재산의 신경대 귀속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위헌 결정이 난다면 국가가 뒤늦게 서남대 잔여재산을 신경대에 반환하게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