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오미 (문단 편집) == 역사 == 2010년 창립되어 소프트웨어 개발로 일을 시작했다. 사명인 小米(소미)는 [[조(식물)|좁쌀]]이라는 뜻으로, 초창기에 창업자가 동업자들과 좁쌀로 만든 죽을 먹으며 사업을 꾸려나가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안드로이드(운영체제)|Android]] [[커스텀 펌웨어|커스텀 롬]]으로 알려진 [[MIUI]]가 그 성과로, 이때부터 [[XDA Developers]] 등에서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얻으면서 유명해졌다. 따라서 회사 항목보다 [[MIUI]] 항목이 먼저 만들어진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니다. 이후 2011년 자사 최초의 기기로 MI1을 내놓았고, 그동안의 MIUI의 명성에 힘입어 초기에는 'MIUI 레퍼런스 디바이스' 이미지와 말도 안되는 가격이 겹쳐 대박을 쳤다. Apple의 [[iOS]]와 유사한 면이 있는 [[MIUI]]와 제품 라인업도 그렇고, 프레젠테이션 현장에 CEO 레이쥔이 [[스티브 잡스|검은 티셔츠,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적이 있는 등 '''대륙의 애플''' 전략을 펼치며 발전해나갔다. 미국 경제지 [[Forbes]]에서는 레이쥔을 '중국의 스티브 잡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전략 때문에 흔히 겉으로는 [[Apple]]을 닮으려 무척 애쓰지만 Apple하면 떠오르는 혁신을 샤오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비판 또한 꾸준히 받아왔다. 하지만, 2015년 4분기부터 샤오미 위기론이 확산되었다. 이미 샤오미는 [[화웨이]]에 밀린지 오래이며 당연히도 세계 1위의 Android 스마트폰 제조 기술력과 플래그십 시장을 [[Apple]]과 양분하는 [[삼성전자]]의 아성도 무너뜨리지 못했다. 중국 내수의 경우, 시장이 포화되면서 제품군 대부분이 중국에서 팔리는 샤오미 특성상 타격을 크게 입었다. 사실 중국 시장의 포화는 샤오미뿐만 아니라 Apple에도 큰 타격인데, iPhone 판매량 20%가 중국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삼성전자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는데, 이는 이미 삼성전자가 2015년 이후부터는 중국에서 힘을 잃었기 때문. 삼성전자는 2015년 4분기 기준 중국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기타'로 분류되는 수모를 겪었다. 또한 2015년 이후부터 샤오미 대신 [[화웨이]]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인도]]에서도 상당히 잘 팔리고 있으나 중국 기업을 견제하는 인도 측 태도로[* [[중인관계]] 참고] 고민 중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인도에서 10만대 팔릴까 했더니만 한 달도 안 가 150만 대가 후다다닥 팔렸다. 참고로 인도에서는 직접 팔지는 않고 인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Flipkart에서만 취급했는데, 이게 일단 구매 신청을 해서 초대장을 받고 물량이 찔끔찔끔 풀릴 때에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인도에서는 [[OnePlus One]] 마냥 중고가가 정가보다 더 비싸다. 물량이 풀리자마자 몇 초 만에 동이 날 정도니. 그러나 인도 판매는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다가 2017년 2분기에는 상황이 좀 달라졌는데, 인도에서 매출이 300% 증가하고 점유율이 크게 늘어 삼성전자를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점유율이 계속 올라가다가 2017년 4분기 삼성을 꺾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삼성은 집계방식의 차이라며 즉시 반박 성명을 냈지만 어느 쪽이 사실이던 추세가 계속되면 차이가 벌어지는건 시간 문제인 듯하다. 2017년 8월 2일에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이 발표되었는데 샤오미가 6.4%를 차지하여 전 세계 점유율 5위를 차지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 Apple - 화웨이 - Oppo - 샤오미 순이다. 이러한 흥행, 특히 인도와 중국 내의 흥행 원인은 화웨이의 메모리 게이트로 인한 반사 이익으로 추정된다. 2017년 기준 기업 연간 순이익 1조를 달성했으며 2018년에는 2배나 많은 2조를 달성할 것으로 미국 경제지 [[Forbes]]는 예측했다. [[https://www.forbes.com/sites/greatspeculations/2018/03/19/what-is-xiaomi-really-worth-an-interactive-analysis/#5a324be270b1|샤오미 연간 순이익 관련 기사]] 특허권 침해 논란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Mix를 출시하고, 미국과 인도, 남미까지 진출하며 예상과 달리 특허 문제 논란은 사그러 들고 있는 상태이다. 마스코트는 米兔(미투, 영칭 Mi Bunny)라고 불리는 토끼 캐릭터. 같은 중국산 캐릭터인 [[투즈키]]와 흡사해보인다. 붉은 스카프와 붉은 별이 찍힌 모자 등 전반적으로 구 공산권 국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때문에 한국에선 흔히 '인민토끼'로 부른다. 2019년 설립 9년만에 '[[포춘 500|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에 468위로 진입했다. 이는 중국 인터넷·기술 기업 중 가장 빠른 속도다. 2018년도 매출이 264억 달러로 전년 대비 55.9% 증가했다. 해외 매출 증가율은 118.1%에 달했다. 지난 수 년간 중국 재계에서 레이쥔(雷军) 샤오미 회장과 둥밍주(董明珠) [[그리전기|거리(格力)전기]] 회장이 매출액을 놓고 벌인 '10억위안(약 1,700억원) 내기'가 회자했던 가운데 2019년 1분기 샤오미 매출액이 거리 매출액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최대의 에어컨 제조 업체인 거리를 이끄는 둥 회장은 레이 회장과 지난 2013년 CCTV가 주최한 '올해의 중국 경제 인물' 수상식장에서 '5년 뒤 두 회사의 매출액이 누가 더 많을 것이냐는 문제'를 놓고 말싸움을 하다 공개적인 돈 내기를 한 바 있다. 작년까지 샤오미가 거리를 추월하지 못해 둥 회장의 한판승으로 끝났지만 2019년 들어 매출이 역전되기 시작됐다. 샤오미의 1분기 매출액은 437억 5,700만위안(7조 5,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7.2%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421억위안(7조 2,000억원)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거리 매출액 405억 5,000만위안(6조 9,000억원)보다 약 30억위안(5,100억원) 많은 수준이다. 샤오미는 인터넷 서비스와 유통 부문으로 분류되고 있고 대부분 스마트 하드웨어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200여개 업체를 보육하거나 투자하는 식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대 소비자 IoT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장치(스마트폰과 노트북 제외)에 1억 7,100만명(3월말 기준)을 연결시켰다. 샤오미는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IoT 연계 기술 개발에 100억위안(약 1조 7,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22/2019072202571.html|기사]] [[2021년]] [[1월 14일]],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https://www.federalregister.gov/documents/2020/11/17/2020-25459/addressing-the-threat-from-securities-investments-that-finance-communist-chinese-military-companies|백악관 행정명령 13959호]][* "중국 공산당군 연계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증권 투자 위협의 해결에 관한 행정명령". 쉽게 말해 [[중국 인민해방군]]과의 협력이 의심되는 기업에 미국인의 투자를 금지하는 명령이다. ] 에서 정의하는 '중국 공산당군 연계기업'으로 [[https://m.news.nate.com/view/20210115n15836|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샤오미는 더 이상 미국인의 투자를 받을 수 없게 되었고, 기존 미국인 투자자들도 11월 11일까지 지분을 전량 매각해야 한다. 다만 13959호 명령과 [[백악관 행정명령 13873호|13873호 명령]]의 블랙리스트가 동일하지는 않기 때문에, 당장 샤오미가 [[화웨이]]처럼 미국 기업들로부터 손절을 당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2021년 3월 12일 미국 워싱턴의 연방 지방법원은 미 국방부가 샤오미는 미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는 주장을 설득력 있게 입증하지 못했다며, 샤오미를 블랙리스트에서 제외하고 샤오미 주식 매수 금지 조치를 중단하라고 판결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313230417316|#]] 2021년 3월 30일 진행된 샤오미 신제품 발표회에서 새로운 로고와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앞으로 10년 동안 전기차에 1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1년 5월 12일 미 국방부는 트럼프 행정부때 블랙리스트에 올렸던 샤오미를 명단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하였다. [[https://m.news.nate.com/view/20210512n41631|#]] 그리고 25일. 공식적으로 제외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10526n0861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