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브샤브 (문단 편집) == 기원 == 샤브샤브는 1952년에 [[오사카]]의 식당 "스에히로(スエヒロ)" 에서 처음 붙인 명칭이다. 이름은 식당의 창작이지만 기원은 [[중국 요리]]인 솬양러우(涮羊肉, 쇄양육)[* [[신선로]] 비슷하게 생긴 그릇에 육수를 담고 얇게 저민 양고기, 녹두당면, 배추를 데쳐 땅콩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 [[베이징|북경]]에서는 나름 대중적인 요리이다.]로 추정된다. [[중일전쟁]] 등을 거치며 [[일본인]]들이 알게 된 북경식 솬양러우의 양고기가 쇠고기로 바뀌고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는 등 여러 변형이 되어 1947년에 규니쿠노미즈타키(牛肉の水炊き, 쇠고기백숙)[* '미즈타키'는 원래 닭고기를 사용한 요리이며, 샤부샤부와 달리 처음부터 닭 한 마리를 큼직하게 썰어서 냄비에 담고 육수로 끓여 만든다.]란 이름으로 소개되었고, 그것이 널리 퍼지다가 샤브샤브란 명칭이 된 것이다. 참고로 [[몽골]] [[칭기즈 칸]] 시절에 쓰고 있던 금속제 [[투구]]에 물을 끓여 사냥감을 즉석에서 익혀먹던 조리법에서 기원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별 근거가 없다. 실제 [[몽골]] 기병은 항상 조리용 솥을 지참하고 다녔다. [[http://www.rigvedawiki.net/r1/pds/mogolianheavy_1.jpg|몽골 중기병의 그림]]. 원래 솬양러우는 우리나라의 [[신선로]]와 비슷한 형태의 냄비를 쓰기 때문에 투구와는 거리가 멀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원나라]]군이 밀가루가 떨어지자 얇게 썬 고기와 채소를 물에 데쳐 간편하게 먹은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고기가 얇아진 이유는 사람은 많았지만, 고기의 양은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모든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고안된 아이디어라고 한다. 한국에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당시 일본 만화나 소설에 나온 샤브샤브를 두고 한국 번역자가 각주로 대충 뜻을 적던 시절도 있었다. [[2000년대]]를 지나 오늘날에는 [[한국]]에도 여기저기 샤브샤브를 파는 식당이 있고 체인점도 많다. 대표적으로 [[채선당]], 정성본, 스푼더마켓, 샤브향, 바르미 등이 있다. [[라이스페이퍼]]와 [[샐러드바]]를 갖추어 [[월남쌈]] 형태로 먹게 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 경우 '월남쌈샤브'라는 상호로 되어 있는 가게들이 많다.], 각종 재료를 넣어서 먹은 다음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먹거나 밥을 넣고 죽을 해 먹는 식으로 [[현지화]]되어 있다.[* 국수나 죽, 볶음밥 등을 할 때 고기는 충분히 핏물을 빼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물에 핏물이 우려나 비릿한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샤브 칼국수'로 가게 이름을 붙인 곳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