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넬 (문단 편집) == 현재의 샤넬 == 샤넬은 다른 명품 회사들과 달리 비상장 회사이며, [[LVMH]], [[케링]]과 같은 대규모 기업 집단에 속해있지도 않다. 즉 아직까지도 창업자 가문의 손에 들어가 있는 회사이며, 주주들 눈치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에 [[https://www.google.com/amp/m.biz.chosun.com/news/article.amp.html%3fcontid=2017101602115|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영업이 가능했다.]] 과거 [[코코 샤넬]]과 함께 샤넬의 [[향수(화장품)|향수]] 라인을 운영했던 사업가 피에르 베르트하이머[* 후에 향수 사업에 대한 소유권 분쟁으로 서로 다투는 사이가 되었지만 코코 샤넬이 본인의 커리어적 공백기이자 암흑기였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다시 패션 업계에 복귀하기 위해 그에게 도움을 구하는 과정에서 재정적 지원의 대가로 샤넬 브랜드에 대한 권리가 베르트하이머에게 넘어갔다.]의 두 아들인 알랭 베르트하이머[* 침체된 회사를 쇄신하기 위해 [[칼 라거펠트]]를 직접 영입한 인물이며 2016년부터는 샤넬의 CEO를 맡고 있다.], 제라드 베르트하이머가 1974년부터 현재까지 샤넬의 공동 소유주로서 회사를 지키고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nside.chanel.com/26_iceberg_large.jpg|width=100%]]}}} || || '''2010 F/W 패션쇼 현장''' || (2010년 F/W 패션쇼에서 [[스웨덴]]의 265톤의 빙하를 [[파리(프랑스)|파리]]의 패션쇼장으로 공수해오기까지 했다.)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오려 붙인 거대한 꽃이나 6층 높이 트위드 재킷, 3층 높이 거대 리본 등을 세트로 쓴 말도 안되는, [[크고 아름다운]] 패션쇼로도 유명하다. 규모도 규모지만 독특한 컨셉의 패션쇼장 역시 항상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없더라도 패션쇼장의 미장센만 구경하는 것도 상당한 재미.[[https://1boon.kakao.com/fashionn/5886b0376a8e5100011cb7f2|칼 라거펠트-샤넬, 기발함이 돋보이는 베스트 패션쇼 무대 16]], [[http://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22612|옷보다 '무대'가 궁금해지는 패션쇼]] 2017년 S/S에는 [[https://www.harpersbazaar.com/fashion/fashion-week/news/a18071/chanel-spring-2017-show/|CHANEL DATA CENTER]]라는 컨셉으로 [[데이터 센터]]를 형상화한 패션쇼장을 선보였다. 2019년 S/S에는 아예 실제 파도가 치는 해변을 재현해 --자본주의의 위엄이라며-- [[https://www.youtube.com/watch?v=Nsuup9cmh8Q|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다만 위의 빙하건 처럼 2018 F/W 시즌에는 가을이라는 컨셉을 잡기 위해 프랑스 남부에서 자라던 실제 거목을 잘라와 전시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15407|샤넬, 패션쇼 위해 나무 베어 전시했다 ‘비난’]]) 여성적인 이미지의 명품 브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샤넬이다. 샤넬하면 대부분 전형적인 고급스러운 여성의 이미지를 생각하는 것. 허나 [[코코 샤넬]]의 옷은 여성을 기존의 정형화된 여성미에서 해방시킨 혁명에서 시작되었다. [[코르셋]]과 뒤로 물러난 얌전하고 정숙한 부인 대신 활달하고 직업을 가진 현대적인 여성을 위한 실용적인 옷이 샤넬이었다. 서구에 야외활동으로 검어진 피부가 하층민이나 유색인의 [[스티그마]]가 아닌 아름다움임을 보여준 이도 샤넬이었다. 캐쥬얼한 느낌이 강한 명품 브랜드인 [[루이 비통]]과는 달리 샤넬은 격식있는 느낌이 강한 명품 브랜드로 인식이 된다.[* 실제로 고급 [[결혼식장]] 등의 장소에 가면 샤넬 가방을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다.] 샤넬의 패션사적 측면에서 그 권위는 엄청나게 높다. 쇼를 거듭할수록 기발한 제품(그 유명한 [[고기]]포장백이라던지 아니면 [[우유]]곽을 백으로) 같은 기발한 백이나 [[아이돌]] 가수가 입을법한 화려한 옷들을 새로 내놓고 있어서 젊은 연령층의 사람들 못지않게 세련되었다는 평도 많다. 여타 역사가 긴 브랜드들과 비슷하게 샤넬의 아시아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은 그러한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들어서는 아시아에서 매출이 휘청거리는지 최초로 세일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대한민국 매장들은 그야말로 헬게이트였다. 그 전에 대한민국에서는 담당 직원들이 VIP에게 연락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허나 북미에서는 백화점마다 정기적 세일을 한다. 가방은 거의 포함되지 않지만 옷과 신발은 시즌 말이면 30% (first cut) 에서 50% (second cut) 까지 세일한다. 거기에 2015년 Pre-Fall부터는 언론에 남성 라인을 런칭할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었지만 그냥 공용식으로 내놓은 듯하다. 요즈음은 패션계 쪽이 클럽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진 몰라도 기존의 우아한 느낌보다는 톡톡 튀고 화려한 의상들이 줄지어 출시되고 있다. [[2018년]]에 창업 108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도(2017년) [[http://m.apparelnews.co.kr/m/m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71787|매출을 공개하였는데]] 무려 96억 2천만 달러로 루이비통에 이은 2위를 기록하였다. 갑작스러운 매출 공개를 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왔는데, [[구찌]]와 [[펜디]]를 비롯하여 여러 명품 브랜드들이 트렌디함을 내세워 각광받자 상대적으로 샤넬의 화제력이 약해지면서 위기설이 대두되었는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공개였다는 분석이 많다.[* 당장 나무위키만 보더라도 샤넬이 언급되는 문서에 [[프라다]]나 [[버버리]]보다 브랜드 가치가 떨어진다는 각주가 종종 있다.] 그 외에 회사 소유주인 베르트하이머 형제와 [[칼 라거펠트]]가 상당한 고령인지라 이들의 은퇴가 다가옴에 따라 [[기업공개]]를 할 거라는 얘기도 꽤 나오는 중인 적이 있었으며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도 꾸준히 샤넬에 눈독을 들인 적이 있었다. 그러나 샤넬은 회사를 매각할 생각도 없고 상장 계획도 없다고 [[https://www.economist.com/business/2019/02/23/the-future-of-chanel-without-karl-lagerfeld|단단히 못을 박았다.]] [[2018년]]까지 수석 디자이너는 [[칼 라거펠트]]였었으며 [[코코 샤넬]] 사후 거의 50여년에 걸쳐 샤넬 하우스의 패션을 책임졌었다. [[2019년]] [[2월 19일]] 칼 라거펠트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사망하면서 후임으로 샤넬의 2인자, 칼 라거펠트의 오른팔로 불렸던 [[http://www.vogue.co.kr/2019/02/01/%EC%83%A4%EB%84%AC%EC%9D%98-2%EC%9D%B8%EC%9E%90-%EB%B9%84%EB%A5%B4%EC%A7%80%EB%8B%88-%EB%B9%84%EC%95%84%EB%A5%B4%EB%8A%94-%EB%88%84%EA%B5%AC%EC%9D%B8%EA%B0%80/|비르지니 비아르]]가 선임되었다. 유한회사로 직진출하여서 매출이 공개되지 않았었는데, 2021년 유한회사 관련 법 개정[* 자본금이나 매출이 500억 원 이상이면 감사보고서를 의무화]으로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국내 매출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2020년 매출은 무려 9,296억 원으로 같은 해 1위인 루이비통의 매출(1조 467억 원)에 육박하는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1,491억 원, 순이익도 1,069억 원으로 상상 이상의 성적에 모두가 놀랐다고 한다. 다만 샤넬의 경우 면세점 매출이 포함된 금액으로, 루이비통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사실상 면세점이 개점 휴업 상태였다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실제로 샤넬의 면세점 매출도 81% 폭락하였다] 의미 없는 비교는 아니다. 2019년도의 경우 면세점 매출 포함 무려 1조 639억 원으로, 전체 샤넬 매출의 10%에 가까운 엄청난 매출을 한국 시장에서 거두고 있었다. 면세점 매출의 부재에도 보복소비 등으로 패션, 주얼리, 시계 등이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26% 증가한 국내 매출이 이를 충당하였다고 한다. 2020년의 경우 면세점의 영향으로 한국 매출이 소폭 하락하였지만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셧다운, 오프라인 유통이 마비되어 전체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고[* 특히 샤넬은 패션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의 매출 비중은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에서 [[오픈런]]에 이어 노숙런까지 발생하는 지경이 되었다. [[리셀러]]들이 되파는 물건이 시장을 아예 잠식했고, 정상적인 루트로 구매한 고객이 더 적어지는 현상까지 발생하였다. 이에 부유층 사이에서는 샤넬을 꺼린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단순히 가격만 인상해 [[에르메스(브랜드)|에르메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려놨다는 의견이 많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2403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