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귀니우스 (문단 편집) == 기타 == 생귀니우스는 황제와의 첫 대면에서 황제가 [[프라이마크]]를 도구이자 아들로 여긴다는 것(자기가 잃어버린 명작을 찾아낸 장인과 생이별한 아들을 만난 아버지 모두의 얼굴을 봤다고) , 동시에 황제가 추진하는 인류 통합과 대성전에서 수많은 학살과 파괴가 일어났고 일어날 것이며 자신도 그 과정에서 죽는다는 것을 사이킥 능력으로 모조리 꿰뚫어 보고 있었기 때문에 황제에게 충성할 이유가 없는 것을 넘어서 오히려 적대해야 정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바로 충성을 맹세한 건 아니었다. 이에 황제에게 자신을 자식으로 여기긴 하는 건지, 만약 자신이 대성전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지, 무엇보다 그 특유의 날개는 황제가 의도해서 생긴 건지 아닌 건지 등 여러 민감한 질문들을 날려서 그 황제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황제는 대성전이 파괴를 일으키는 건 맞지만 그럼에도 그것만이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설파하는 등 그를 '설득'해야만 했고, 생귀니우스 또한 어느 정도는 황제의 심정을 이해하였고 어느 정도는 황제가 말하는 것이 현실임을 납득했기 때문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였다.[* 하지만 유일하게 생귀니우스의 날개가 선천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을 회피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93189&search_head=20&page=1|#]] 호루스는 황제가 생귀니우스를 가장 총애했다고 주장했지만 하필 호루스가 그렇게 추론하고 주장한 것이기 때문에 확실히 알 수는 없다. 만일 말카도르가 그렇게 증언했다면 신빙성이 높았겠지만... 오히려 작중 묘사로 보면 총애는 막내인 코르부스 코락스가 받고 있었다. 30K 시절 바알과 바알의 두 위성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생귀니우스를 신으로 여기고 숭배했었는데, 생귀니우스는 자신이 신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러한 숭배는 [[임페리얼 트루스]]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기에 주민들이 자신을 신으로 숭배하는 걸 부담스러워했지만 그렇다고 설득될 주민들이 아니었기에 황제에게 직접 '저들이 저를 숭배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것 같은데 적당히 눈감아 주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했고, 황제는 생귀니우스가 [[로가]]처럼 될 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바알 성계의 주민들이 생귀니우스를 숭배하는 것을 못 본 척해줬었다. 카오스, 개중에서도 코른계에게 가장 많이 회유를 받은 충성파 프라이마크이기도 하였다. 블러드써스터 [[카반다]]는 첫 만남부터 '''우리는 형제'''(And we are brothers) 소리를 하며 회유를 시도했고 심지어 다빈에서 호루스를 타락시킨 대악마 Mali로부터는 불완전한 호루스 대신 그의 자리를 차지하라는 제안도 받았다. 타락의 대가로는 항상 군단의 고질적인 유전병 치유가 기본으로 따라붙었고 여기에 크게 흔들릴 만큼 유혹을 받았지만 결국 생귀니우스는 이를 모두 거부했고, 마침내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호루스의 회유도 거부했다. 더욱 그를 고결하게 만드는 것은 생귀니우스는 이미 자신의 죽음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었다는 사실로[* 생귀니우스 자신도 예지 계열 사이킥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이후 마찬가지로 예지 능력이 있던 콘라드 커즈가 더욱 자세하게 알려줌으로써 확신하게 되었다.][* 심지어 벤지풀 스피릿으로 보딩하기 전, 황제와 말카도르가 그를 말렸음에도 기꺼이 보딩에 나섰다.] 황제를 배반함으로써 이를 회피할 수 있었음에도 기꺼이 정해진 운명을 받아들였다는 것이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24989&search_head=20&page=1|#]] 전설에 따르면 생귀니우스가 호루스와 대결 당시 그의 갑주에 조그마한 흠집을 냈으며, 황제가 호루스와의 대결 당시 그 흠집에 강력한 사이킥 공격을 가해 그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다고 하며 만약 그 흠집이 없었더라면 황제라 할지라도 카오스 신들의 힘을 지닌 호루스와의 대결에서 패배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생귀니우스가 사망한 뒤 그의 군단은 생귀니우스의 데스마스크를 만들어 현재 블러드 엔젤 챕터의 [[챕터 마스터]]들이 이를 대대손손 물려받으며 착용 중이다. 생전의 모습을 표현한 가면은 [[생귀노르]]가 쓰고 있으며, 이는 생귀너리 가드의 역할 중 생귀니우스의 대역을 수행하는 역할도 있기 때문이다.[* 생귀니우스가 [[임페리움 세쿤두스]]의 황제에 오르면서 그의 신변을 지킬 필요가 있었기에 행해진 조치로 생귀노르가 된 이는 원래 자신을 없애기 위해 얼굴을 전부 지져버린다.] 데스마스크의 경우 단테가 [[라이온 엘 존슨]]을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237680|단번에 알아차리게 해 줬다.]][* 라이온이 단테의 생귀니우스 데스마스크를 보곤 험악한 얼굴로 "넌 [[대관절]] 누구인데 '''내 형제의 얼굴'''을 쓰고 있느냐!"며 화를 냈다. 이때 라이온은 그 데스마스크의 표정이 고통과 분노로 일그러진 걸 보고 다시 한번 가슴이 찢어졌다고.] 프라이마크 중 그 괴팍한 성품 탓에 왕따당했던 콘라드 커즈의 고통을 황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유일하게 이해하고 있던 인물이라고 밝혀진다. 이는 그들의 사이킥 능력이 (아마도 태어날 때부터 의도적으로 제조되어) 거의 유사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후 부활한 길리먼이 <다크 임페리움>에서 로그 트레이더 술리만야와의 대화 도중에 황제가 프라이마크를 제조한 목적을 추론해 가면서 나온 설명 중 하나로는 프라이마크들은 물론 황제의 특정한 한 가지 개성을 가장 강하게 물려받았지만, 만에 하나 한 명의 프라이마크가 부재하더라도 다른 프라이마크가 그를 대신할 수 있도록 보조적으로 또 다른 개성을 갖고 있도록 만들어졌을 거라는 언급이 나온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niaturegame&no=27867|관련 링크]]] 생귀니우스는 커즈의 미래를 통해 황제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홀리 테라로 가면서도 포로가 된 커즈를 데리고 갔는데 그의 예지능력을 이용하고자 했던 것도 있지만 '''그에게 운명이란 것을 바꿔보여''' 커즈를 설득하고자 했고 그것 때문에 라이온과 마찰을 빚는 것을 감수하기까지 하였다. 물론 생귀니우스의 계획은 실패했고 커즈 역시 그럴 것이라 보았기에 그의 노력을 비웃었지만 정작 생귀니우스가 위험에 빠지자 라이온과 길리먼이 무슨 수가 없겠냐고 물어도 나도 모르겠다며 허둥거리다가 '''울음보를 터트린''' 걸 보면 커즈 역시 생귀니우스를 거세게 외면했어도 그를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았던 모양. 그러면서 자신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긴 하지만, 정작 생귀니우스는 커즈의 이런 면에 지쳐버렸는지 "이제 너도 나도 네가 본 대로 운명을 맞이할 때가 됐다."면서 커즈를 스테이시스 셀에 가둔 다음 우주에 내다 버려버렸다. 생귀니우스가 죽어가면서 예지능력으로 '''황금 옥좌 앞에 반역자 군단이 [[타이라니드|굶주림]]과 함께 당도하고, 황금 가면을 쓴 날개 달린 전사[* 외견상으로는 블러드 엔젤 챕터 마스터인 단테와 흡사하다.]가 그 앞을 가로막는''' 장면을 보았다는 떡밥이 존재하는데, 실현된다면 [[개더링 스톰]]에 비할 바가 아닌 제국의 위기인지라[* 개더링 스톰 기준으로 타이라니드는 카오스 세력의 준동으로 자기 자신도 큰 피해를 입고 입은 상처를 치유할 겸 대 카오스전에 특화된 함대를 만들어 이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카오스에 맞서는 중이다. 그런데 그런 타이라니드와 카오스가 함께 황금 옥좌까지의 방위를 뚫고 그 앞에 도달했다는 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당장 인류 제국이 풍비박산 나기 직전인 상황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옥타리우스 전쟁에서 타이라니드 레비아탄 함대가 승리하여 제국을 위협하는 식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팬들은 차후 전개를 위해 GW가 뿌려놓은, 언제 회수될지 모르는(...) 떡밥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 떡밥은 10판 트레일러 공개 이후 더욱 커지게 되었는데, 테라 근처로 추정되는 곳에 타이라니드와 반역자들이 몰려오면서 예지 된 미래와 굉장히 흡사해졌기 때문이다. 고결한 성품 때문에 싸움을 즐기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무력은 하나같이 반신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프라이마크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든다. 데몬 프라이마크나 대악마도 두들겨 패는 데다 날개 덕분에 자유자재로 비행이 가능하여[* 소설에 의하면 비행 속도는 시속 100km이 넘는다.] 타이탄도 단신으로 쓰러뜨리는 무시무시한 힘을 보여준다. 무력이라면 누구한테 질 생각이 없는 러스조차 생귀니우스의 무력을 높게 평가했다.[* 러스 왈, 대성전 시절 '대부분의 형제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귀니우스는 아닐 수도 있다, 그 녀석은 기술과 분노가 잘 조화된 천사의 모습을 한 광전사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다만 뒤이어서 커즈도 거론하긴 했고 러스의 사적 감정이 들어간 발언이라 가려들을 필요는 있다. 왜냐면 저 말을 할 때 라이온도 이길 수 있음에 포함된 나머지에 들어갔기 때문. 러스와 라이온은 늑대와 사자로 유명한 일기토를 붙었다가 라이온에게 무장해제를 당했기 때문. 물론 그럼에도 러스는 끝난 줄 알고 방심하던 라이온에게 맨주먹으로 덤벼서 호각으로 싸우다가 문득 지금 상황이 우스워서 갑자기 혼자 웃다가 맞고 기절한 전력이 있다.] 호루스는 생귀니우스를 억누르기 위해 앙그론이 필요하다고 했었는데 테라 공성전 때 카반다와 싸워 심신이 소모된 상태로 바로 데몬 프라이마크 앙그론을 상대했음에도 승리했다. 충성파 프라이마크들 중에서 [[페러스 매너스]]와 함께 확실하게 사망이 확정된 프라이마크지만, 웹웨이 전쟁 막바지에 황제가 불러낸 리전 오브 더 댐드로 나타난 뒤론 소식이 전혀 없는 페러스와 달리 죽은 뒤 먼 미래에도 아들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면 환상으로 불쑥불쑥 나타나곤 한다. 40K 시대 블러드 엔젤에서 그를 만난 이들은 챕터 마스터 단테와 치프 [[라이브러리안(Warhammer 40,000)|라이브러리안]] [[메피스톤]], 어설트 터미네이터 새닉투스인데, 심신이 지치고 빈사상태에 빠지는 등 "이제 너무 지쳤어. 차라리 죽고 싶다"라고 생각하다가 생귀니우스의 환상과 만나 --아직 죽으려면 한참 멀었다면서-- 다시 정신을 차리거나 기운을 회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유의 날개 때문에, 본의 아니게 후일 블러드 엔젤에게 어마어마한 화근이 될 불씨를 남겨두기도 했다. 4만 년대에 아르키오(Arkio)라는 대원이 생귀니우스의 유물인 텔레스토의 창을 회수한 직후, 생귀니우스와 흡사한 외모에 더해 그와 똑같은 날개가 자라난 탓에 그를 생귀니우스의 환생이라고 생각하여 블러드 엔젤에서 그를 추종하는 대원들과 그들의 지지를 업고 자신이 챕터를 인도하겠노라 선언한 아르키오, 반대로 아르키오는 축복받은 것이 아니라 타락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메피스톤과 이 주장을 지지하는 대원들 사이의 내전이 일어난 적이 있었기 때문.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르키오의 날개와 외모의 변화는 모두 돌연변이로 카오스의 술책이었고 이 내전에서 반 아르키오파가 이기기는 했으나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어서 복원에 고생을 하게 되었다. 텔레스토의 창이라는 파워 웨폰 계열의 무기를 사용했었다. 이 무기는 블러드 엔젤의 피를 이어받은 존재에게는 무해하다는 특징이 있다. 아르키오 사건 당시, 아르키오가 이 창을 휘둘러서 생물학적인 형제이자 동기인 라펜을 공격했었다. 그러나 라펜은 상처 하나 입지 않았지만 아르키오는 격심한 고통을 느끼면서 이 창을 떨어트렸고, 그것을 잡은 라펜이 휘두르자 자신이 입은 그 상처에서 검은 기운이 흘러나와서 아르키오도 그때서야 자신이 카오스에 홀렸다는 것을 깨닫고는 완전한 괴물로 변하여 라펜의 손에 처단당했다. 생귀니우스의 모티브는 [[예수]]인 것으로 보인다. 살아생전에도 그렇고 죽은 뒤에도 성자로 추앙받았으며, 자신의 운명을 알면서도 받아들이고 희생했다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있다. [[인류제국]]의 축일이자 생귀니우스의 기념일인 생귀날라는 [[성탄절]]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테라 공성전 관련 소설에서 나온 생귀니우스 공식 그림에서는 아예 [[피에타]]가 배경으로 나오기도 하는 등, 거의 노골적으로 [[예수]]에게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그것과 별개로 워해머 40K의 세계관에서의 예수는 황제가 마지막 교회를 불태워서 그 흔적을 없애버렸다. [[올라니우스 페르손]]이라는 예외사례가 있지만 이 인물도 3만년대의 인물이라 현재 제국내에서 예수를 아는 사람이 없다.] 대성전 시기 한 리멤브란서가 생귀니우스와 나눈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06839&list_num=100&search_head=20&page=30|대화]] 생귀니우스의 비행 속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30639&list_num=100&search_head=20&page=22|소설 장면]]. 생귀니우스는 자신의 날개로 비행을 할 수 있었지만, 스스로도 순수하게 날개로 날아다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정말 새처럼 날개 만으로 날아야 한다면 자신의 가슴 근육이 장갑차만큼 커야 한다고 생각했다. 명시되지 않았지만 생귀니우스의 비행능력은 날개가 있어서라기보다 고유의 사이킥 능력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