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색연필 (문단 편집) === [[미국]] === [[미국]]제인 [[프리즈마컬러]](Prismacolor)의 Premier 색연필. 보통 프리즈마라고 줄여서 부른다. 유분이 적어서 아주 '''선명한 발색'''을 내고 '''혼색'''도 아주 잘 된다. 대신 빨리 닳고 뭉툭해지기 쉽다는 단점 등이 있으나 가격대비 매우 선명한 발색때문에 입시미술 뿐만 아니라 색연필계의 황태자로 떠오른 색연필. 유분이 적은 이유는 파버카스텔과 달리 오일이 아닌 [[왁스]] 기반 색연필이기 때문이며 그런 까닭에 맨 처음 개봉했을때 냄새가 조금 독해서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 사주는건 좋지 않다. 또한 표면에 정착액을 뿌려 주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안료와 왁스가 서서히 분리돼서 그림 표면에 왁스가 하얗게 뜨는 현상이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편이라 하나의 작품으로써 색연필화를 장기간 오래 보관하려면 반드시 정착액이 필요하다.[* 물론 컬러링이나 취미용 그림으로 사용시에는 크게 문제되긴 어렵다. 혼색을 짙게 하거나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어서 소중히 보관해야할때 문제시 되는 현상이다. 취미나 입문자라면 정착액은 유독하고 사용시 반드시 환기도 필요하므로 필수가 아니고 당장 사용한다고해서 큰 차이를 느끼기도 어려울 것이다. 작품을 만들 정도가 되면 사용하도록 하자.] 왁스 자체도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바닥에 떨어뜨리면 색연필이 굉장히 쉽게 부러지고 칼로 깎다가 부러뜨리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타사에 비해 목재 품질은 그리 좋지가 않으며, 나무판의 접합부가 종종 갈라지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는 미국 생산이었지만 멕시코로 공장을 옮긴 이후 이러한 현상이 더 생겼다. 프리즈마의 Lightfast 라인업까지 동원하면 혼색을 거의 하지않아도 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색상 라인업을 구비할 수 있을 정도이며, 해외서도 어디서든 단색으로 쉽게 구할수 있는 색연필이고, 한국처럼 고가라는 이미지는 없지만 대중적으로 매우 좋은 색연필로 인식되어 있다. 그런데 몇년전 프리즈마의 라이트패스트 라인이 모두 단종되었고 일부 색상만 Premier라인에 합쳐져 통합되었으나 현재 총합 150 색상이나 되니 색상수 가지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게다가 못 만들어낼 색이 없을 정도로 혼색이 굉장히 뛰어나다. (하지만 내광성은 다른 프리미엄급 고급 색연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점이다. 프리즈마는 까렌다쉬 루미넌스나 파블로, 더웬트 라이트패스트,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 만큼의 내광성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색연필화를 전문적으로 그리는 전문가나, 색연필화 입문자이지만 처음부터 발색이 좋은 색연필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 근처 화방에서 언제든지 다 쓴 색상을 낱색으로 손쉽게 구매하고 싶은 사람, 또는 취미로 컬러링 용도이지만 발색과 혼색이 뛰어난 색연필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1순위로 추천되곤 하는 전문가용 색연필이다.[* 그러나 단점에 설명되어 있지만 끝을 뾰족하게 깎아 보태니컬 아트나 정밀묘사를 주로 하려는 사람에겐 프리즈마의 특성은 적합하지 않아 추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엔 파버카스텔의 폴리크로모스(유성)과 알버트 뒤러(수성)이 더 적당하다.] 색연필화나 입시미술, 취미용 컬러링북 등 많은 분야에서 두루두루 사용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멕시코로 생산 공장을 옮기고 원료값 인상 등으로 국내 출시가가 불과 몇년 사이 30% 이상 올라 150색상 풀세트가 무려 17~18만원이나 하는등 예전보다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다. 입문자라면 무작정 구매하기보단 근처 화방이나 대형 문구점에서 먼저 낱색상을 사서 써보고 마음에 든다면 (전문가용 색연필들 중에서 화방이나 대형 문구점에 가장 널리 보급된게 프리즈마 색연필이다.) 중고 구매를 노려보거나 (중고거래 수요나 공급도 다른 색연필에 비해서 많은 편이다.) 또는 급한게 아니면 해외직구도 추천되는 편이다. 미국제인만큼 미국 직구시 국내와 가격 차이가 크다. 다만 공인된 경로가 아니라면 가품을 주의해야 한다. (해외에서도 대중적인 색연필인 만큼 가품이 존재한다. 최저가로 구매하려고 후기가 없는 개인 판매자 제품을 직구 했다가 짝퉁을 받는 피해 사례들이 발생한적이 있었다..) 가품 우려와 영어가 부담스럽다면 아마존과 협약한 11번가 아마존을 통해 직구하는 방법이 국내에서 해외직구하는 방법으로는 가장 추천되는 편이다. 48색, 72색, 132색, 150색 중 하나는 반드시 일정 주기로 핫딜에 선정되는데, 국내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에 배송은 1주일 내지 10일 정도 걸리는 편이다. 구매 횟수가 적거나 검증되지 않은 아무 제품이나 핫딜에 선정하지는 않고, 11번가 아마존에서는 개인 셀러가 아닌 아마존 글로벌 물류센터에서 직접 보관하고 출고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다소 긴 기다림과 한국과 달리 뽁뽁이가 거의 없는 미국식 포장만 감내할 수 있다면야[* 철제 틴케이스가 찌그러지는 경우도 있다.] 가품 걱정 없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가령 2024년 4월 초 기준 11번가 아마존에서 72색 세트는 크로마플로우 72색 세트 보다도 더 저렴한 5만원대에 우주패스 없이도 배송비 면제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고, 150색 풀세트도 11만원대로 아는 사람들은 해외직구시 가장 많이 애용하는 방법이다.[* 최신형은 하드케이스 그림이 72색 기준 홍학 등으로 리뉴얼되었다.] 예전보다 국내 유통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까렌다쉬 루미넌스나 더웬트 라이트패스트,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 보다는 저렴하고 발색과 혼색이 뛰어나다는 장점과 유용한 색상 구성 덕에 전문가용 색연필 중 하나로 여전히 많이 애용되고 있다. 주의할 점은 프리즈마 색연필은 초기비용은 저렴하지만 닳는 속도는 빠르다는점과 더불어 최근 낱색 구매시 타회사 고급 제품군과의 가격 격차도 많이 줄어들어서 낱색을 계속해서 보충하면서 장기 유지하는 비용은 결과적으로 저렴하진 않고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싼 편이다.[* 2024 기준 대형 오프라인 화방에서 낱색 구매시 가격은 2000~2300원 정도로 폴리크로모스가 3000원대 초중~후반, 까렌다쉬가 4000~4700원 정도인데 프리즈마의 닳는 속도는 두배에서 두배 이상이라 최종적으로 '''유지비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다'''. 낱색의 인터넷 최저가 구매시에도 가격대비 소모량을 생각하면 초기 구매가와는 다르게 장기 유지비로 보면 비싼 편이다.] 철제 틴케이스는 최대 132색상까지만 제공되고 150색 세트는 종이 케이스가 제공된다. 종이 케이스는 물론 두껍고 자석도 내장되어 있어서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직사각형으로 굉장히 길쭉해서 150색을 전부 다 가방에 넣어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꼭 150색 세트가 다 필요하고 전부 들고 다녀야 한다면 별도의 케이스를 구매하도록 하자. 낱색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 쉬운 편에 속하는 색연필이고 가격도 가격인 만큼 꼭 150색 세트가 아니더라도 색연필화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라면 48색 세트나 72색 세트 등을 구매하고 추가적인 색상은 꼭 필요한 색상만 추려서 낱개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편이다. (물론 낱색으로 구매시 더 비싸다. 하지만 낱색 구매가 가능한 색연필들이 의외로 별로 많지가 않다. 프리즈마, 까렌다쉬, 파버카스텔, 더웬트 이외에 대부분의 색연필들은 국내에서 세트 구성으로만 색연필을 판매하고 있다.) 자외선에 약해 비교적 색이 잘 날아가는 문제가 있지만, 이건 색연필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라서 직사광선 안 쬐게 하고 그림을 잘 보관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른 색연필과 비교해도 내광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서 장기보존시 정착액이 필요할 수 있고[* 까렌다쉬, 폴리크로모스, 더웬트 등의 다른 유명회사 고급제품군의 자외선 내광성이나 보존성은 최소 몇십년 단위 이상이라 프리즈마보다 훨씬 강하다. 이것은 프리즈마 제품군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문제인데 프리즈마는 예술가를 위한 최상급 명품을 추구하는 제품이 아니라, 가성비와 대중성까지 동시에 잡는 쪽을 노리는 중상급 제품이기 때문이다. 프리즈마에서 만약 타회사처럼 최상위 고급제품군이 나온다면 다른 색연필과 비교해도 내광성이 크게 떨어질 이유는 없다. 그런데 한국에선 프리즈마가 최상급 제품군과 동일하게 인식되기 때문에 다른 회사 최고급품의 내구성과 비교되면서 이런 현상이 생기고 있다.], 특히 며칠만 지나도 하얀 유분기가 그림 표면에 떠오르는 현상은 고질적인 단점으로 검정색이나 진한 색상일 경우 유분이 특히 잘 보인다. 다른 문제로는 부드러워서 혼색이 쉬운 대신 심지가 뭉툭해지는 속도와 연필이 닳는 속도가 '''다른 색연필에 비해 독보적으로 빠르다'''. 미대입시생들과 전문가들이 사용하면서 교차검증한 자료들만 봐도 닳는 속도가 최소 1.5배, 폴리크로모스 같은 심지가 단단한 계열과는 2~2.5배 이상 차이나서 단순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1개당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만 고르면 오히려 유지비 때문에 손해본다]]. 프리즈마의 특성인 혼색과 발색의 강점이 자신의 그림계열과 맞을 때 구매하는게 가장 좋고, 필요한 색만 낱개로 사서 다른 색연필과 섞는것도 좋다. 특히 프리즈마가 취약한 부분이 꽃이나 동물 털/수염처럼 끝을 뾰죽하게 깎아 정밀묘사를 많이 하는 경우인데, 사용자가 정밀묘사를 많이 하는 색상들에 한해선 날카로움이 오래 유지되는 폴리크로모스나 까렌다쉬 더웬트 등을 낱개로 몇개씩만이라도 사서 섞어쓰라는 팁이 입시생이나 전문가들 사이에서 정말 많이 나온다. 만약 정밀묘사에 프리즈마만을 계속해서 깎아쓰다간 색연필이 실시간으로 죽죽 갈려나간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934(라벤더)색과 956(라일락)색이 단종되었고 대신 1105(난초꽃)색과 1104(자수정)색으로 대체되었다. [[연보라색]] 안료 공급 중단 이슈가 있었다고 한다.[* [[https://www.prismacolor.com/faq]]] 최신 유통 150색 세트를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단종된 두 색상이 빠진 자리에 블렌더(1077) 한 자루와 화이트(938)가 한 자루 중복으로 더 들어있다. [* 이 때문에 혹시 가품을 구매했는지 문의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도 이 색상들이 모두 단종되고 대체 색상이 들어오기까진 최소 몇 달이나 년 단위 이상의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 2024년 현재는 한국에서도 934번과 956번이 모두 단종되었고 대체 색상인 1105번과 1104번이 차츰 오프라인에서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세트 구성에는 아직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았는지 블렌더와 화이트가 들어있거나 또는 단종된 934와 956이 들어있거나 복불복이다. [* 전자의 경우 낱색으로 1105와 1104를 따로 구매해야 세트가 완성되므로 다소 번거로운 부분.] 디른 이슈로는 최근 잠잠해졌지만 [[짝퉁|가품]]문제가 2019~21년을 전후해서 매우 심각했었다. 조악한 품질의 가품을 약간 더 싼 가격으로 내놓아서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했는데 한국에선 해외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직구로 받은 사람들이 특히 피해를 많이 보았다.[* 정식 수입루트를 받아 들어온 제품들엔 해당되지 않았고, 공식판매자나 오프라인 화방 같은 곳은 구매자들이 전문가인데다 신뢰문제가 있기에 가품 자체가 처음부터 아예 발을 붙이지 못해 피해자가 없었다. 즉, 국내구매시 가품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 아름다운 발색이 나오는 진품과 달리 천원에 12색짜리 색연필과 진검승부를 겨룰 정도로 색상이 조잡하고 엉망인데다 잘 섞이지도 않고 자체 품질조차 떨어지는 가품 피해로 문제가 많았다. 직구시엔 반드시 공급처가 검증된 곳에서만 사고, 지금도 중고품 구입시엔 당시 유행했던 가품이 올라올 수도 있으니 반드시 짝퉁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고 사도록 하자. 이로 인해 [[https://m.blog.naver.com/cotman/221475152367|#가품구별법]]도 생겼었다. Premier의 자매 상품으로는 심이 더 단단하고 가는 색연필인 Verithin, 지우개로 지울 수 있는 Col-Erase, 크레용 형태인 Art Stix 가 있다. 색상수는 Premier보다 적어 모두 최대 36색까지만 있고, 같은 번호라면 라인업과 무관하게 색은 똑같다. 베르씬[* 베리씬이라고 읽지 않음에 주의.](Verithin)의 경우에는 Premier에 비해 발색이 선명하진 않으나 메뉴얼에서 설명하다시피 여러겹의 레이어를 차근차근 올리는 식으로 반복 채색하는것을 전제로 하는 색연필이다. (메뉴얼에서 짤막하게 보여주는 예제는 유리컵 그리기이다.) 보통 왁스층이 어느 정도 이상 쌓이면 더 이상 칠해지지 않는 Premier 색연필과 조금 다르다.(예를 들어 서로 다른 색상을 섞어서 하나의 색으로 만드는 혼색은 프리즈마의 Premier 색연필이 더 뛰어나고, 레어어 위에 또 다른 레이어를 차근차근 얹어 계속해서 쌓아올리는 레이어링 한계는 파버카스텔의 폴리크로모스가 더 좋은 편이다. 베르씬 색연필은 Premier 색연필을 마치 파버카스텔의 폴리크로모스 색연필처럼 만들려고 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베르씬도 발색이 뛰어난 프리즈마사의 제품인 만큼 지우개로 지워지는 Col-Erase 색연필과 비교하면 확실히 발색은 더 좋은 편이며, 두 제품의 착색력 차이는 [[HB식 흑연 등급]]으로 비교하자면 4B와 2H 정도의 차이이다. 베르씬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741 Indigo Blue와 746 1/2 Tuscan Red를 주로 많이 사용한다. Col-Erase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색구분선으로 자주 쓴다.[* 빨간색 20045, 파란색 20044, 연두색 20052를 많이 쓴다. 색구분선 외에도 원화 색지정용으로 다른 색도 쓴다.] 이외에 어린이용 색연필인 Scholar 색연필도 있다. 스콜라 색연필은 최대 60색까지만 있고 Premier보다는 발색과 혼색 모두 조금씩 더 떨어지는 편으로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지만 낱색으로도 팔지 않고 해외에서만 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