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색목인 (문단 편집) == 개요 == {{{+1 [[色]][[目]][[人]]}}} 중국 [[원나라|원(元)나라]] 때 몽골 정권에 귀복(歸服)한 서방계 민족의 총칭. [[원나라]]에 있었던 신분제도상의 분류이며, [[위구르]], [[탕구트]], [[튀르크]], [[이란]], [[아랍]] 등 좁게는 [[중앙아시아]]에서, 넓게는 유럽인까지 중국에서 봤을 때 서쪽에 사는 사람들이 원나라에서 살게 되면 이 분류에 속했다. 이들은 중국의 한인([[금나라]])・남인([[남송]])보다 일찍 귀복하여 제국 창업의 공로를 인정 받았고, 또 중국 민족 견제의 필요성에 의해 '''준지배계층으로서''' 우대받았다. 기존의 다른 제국들과의 차별점이 필요하기도 했고, 원나라 건국에 이들 서방계 민족 출신들이 공로한 바가 컸었기에 일종의 [[귀화]] 정책 중 하나로 만든 제도였으며, [[공무원]]이나 [[장교]] 등이 될 수 있었던 건 기본이고 그 밖에 다른 직업들을 자유롭게 가지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상인]] 계층의 경우 역대 중국 역사상 그 어떤 나라도 원나라만큼의 자유를 보장해 주지 못했다고 한다.[* 바다와 접한 행정구역과, 해외 무역을 담당하던 시박사(市舶司)의 상당수도 색목인에 의해 운영되었다.] 특히 몽골의 지방행정조직인 행성(行省)의 인사권은 중앙에서 장악하고 있었는데, 그러한 행성의 최고권력은 몽골인과 색목인이 양분하였으며, 특히 [[재정]] 부문은 거의 색목인들이 담당하기도 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가장 아래 계급인 남송인(南人)은 과거시험조차 사실상 막혀, 관직에 오르는건 매우매우 어려웠다. 남인보다 윗 단계인 한인(漢人)은 상황에 따라서는 요양행성 평장장사 같은 고위직에 임명되기도 했다.] 색목인 중에는 원나라 중앙권력에 편입되어 [[재상]]들을 배출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현재의 [[타지키스탄]] 출신으로 쿠빌라이 칸의 재정장관으로 임명된 아흐마드 파나카티(阿合馬 아합마), 페르시아 출신의 [[승상]] 다울라트 샤(倒剌沙 도랄사) 등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