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새우 (문단 편집) == 다른 나라에서 == [[파일:새우 토막상식.png|width=480px]] 전통적으로 [[몽골인]]들은 벌레로 인식해서 혐오식품으로 본다. 내륙국이라 바다가 없는 데다 [[물고기]]가 살만한 곳이라 해봐야 [[호수]]뿐인데, [[사막]]의 호수는 대부분 [[기생충]]이 넘친다. 그런고로 물고기 종류를 천하게 여긴다. 과거 몽골인들이 인정하는 먹을 것은 동물 고기뿐이었다. 칭기즈칸의 일대기에서 가장 비참한 상황을 묘사할 때 물고기와 [[풀]]로 연명했다는 구절이 반드시 나올 정도. 다만 오늘날에는 과거에 비해 [[해산물]]이 많이 수입되어서 이러한 기피 의식이 줄어드는 추세다. [[몽골]]에 가면 한국의 [[새우깡]]을 파는 모습도 왕왕 볼 수 있다. 특히 몽골의 포크 메탈 밴드인 [[The HU]]의 멤버인 [[자야(The HU)|자야]]처럼 새우라면 환장을 하는 사례도 있는데, 이는 [[한국]], [[미국]] 등의 우방국의 식문화가 수입된 영향이 크다[* 실제로 [[The HU]]의 멤버들 각각은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했거나, 아예 살고있는 사람이 많아서 한국과 인연이 지대하다고 한다.]. 또한 [[유대인]]들도 [[종교]]적인 이유로 새우를 먹지 않는다. 유명한 [[신학자]] 라빈 토카이어의 말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그저 새우를 먹지 말라고 하셨기에 먹지 않는 것뿐이다.'라고 한다.[* [[신명기]] 14장에서 먹으면 안 되는 가증한 포유류는 무엇무엇인지 이름들이 확실하게 나오지만, 어류는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이라고만 되어 있다.] 유대인들은 율법 때문에 안 먹는 게 먹는 것보다 더 많다. 물론 [[문어]]를 혐오식품으로 여기는데서 알 수 있듯이, 본래는 이들 문화권에서 혐오식품이나 사치품으로 여겨서 꺼리던 것이, 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다듬는 과정에서 아예 금기로 못이 박힌 것일 뿐이다. 사실 그 때문에 [[이슬람]]권에서도 대부분의 해물은 금기되는 식품이다. 마찬가지로 [[튀르키예]]에서도 [[이슬람]] 문화권 + 유목 문화권 기반이라 잘 먹지 않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터키 반대편 [[그리스]] 사람들은 즐겨 먹는데, [[에게해]]에 새우가 무척 많아서다. 그래서 [[그리스 요리]] 중에 큰 새우부터 작은 새우까지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으며 심지어 [[회]]로도 즐겨 먹는다. [[아테네]]의 외항인 피레우스에서는 새우 회를 [[올리브유]]와 홍후추 녹후추와 버무린 카르파치오와 유사한 스타일의 새우 요리를 흔하게 먹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해산물 요리가 발달한 탓인지 소비량도 많고 다양한 요리법으로 새우를 조리한다. 잘 알려진 새우 요리들 중에서도 중국과 일본에서 건너온 새우 요리가 많은 편이다. 중국에서는 무척 다양한 새우 요리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용정새우(龍井蝦)[* 용정찻잎과 껍데기를 깐 새우살을 순한 양념에 볶아낸 요리. 양념은 기본 밑간만 하는 수준이어서 양념을 했다는 티는 잘 안 난다.], 수정새우볶음[* 찻잎 없이 그냥 새우살 깐 것을 밑간만 하는 수준의 양념에 빠르게 볶아내서 먹는 요리.], 새우창펀[* 얇고 흰 밀가루 피에 새우를 넣어 세로로 둘둘 만 후 간장소스를 부어 먹는 요리.], 새우완탕[* [[새우만두]]를 국에 담거나 바싹하게 튀겨낸 요리.], 비제소피새우(秘制酥皮虾)[* 머리와 다리를 제거해 튀긴 새우를 양념에 볶아 내놓는 요리인데, 칠리새우/크림새우와 조리법이 유사하나 양념이 다르다. 그리고 튀김옷이 얇아 새우의 형태가 거의 그대로 보이며 [[https://pic2.zhimg.com/80/v2-3c91b55cbe13edde62d308614f675009_1440w.jpg|새우 몸에 세로로 칼집을 내고 튀겨서]] 튀긴 다음엔 이렇게 속살이 벌어져 보인다.]가 있다. [[딤섬]] 중에는 새우를 넣어 만드는 수정새우만두와 슈마이/샤오마이가 있다. 원래 재료 대신 새우를 쓴 궁보새우, 크림새우, 깐쇼새우, 깐풍새우, [[칠리새우]] 등도 있다. [[삼선]] 요리에도 새우가 종종 들어간다. [[삼선볶음밥]], [[삼선짜장]], 삼선교자 등. 술에 담가 먹는 [[취하(요리)|취하]] 요리도 있다. 일본에서도 생새우나 자숙새우로 만드는 새우초밥, [[https://www3.nhk.or.jp/nhkworld/ko/radio/cooking/20140627.html|참마와 새우를 활용하는 순한 맛의 요리인 새우 신조]], [[야마구치현]]의 보리새우 요리 등등이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도 새우를 즐겨 먹는다. 대표적으로 [[태국]]은 새우 양식이 국가적인 사업으로 상당한 생산량을 자랑한다. 태국의 유명한 요리인 [[똠얌꿍]]은 새우로 만든 요리다. 똠얌 소스에 새우(กุ้ง, 꿍)와 [[레몬그라스]], [[박하]] 등의 [[허브(식물)|허브]], 각종 [[야채]]를 넣어 만들며 [[고수(채소)|고수]]의 [[맛]]과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다. 그리고 [[베트남]]에서는 숯불에 올려 구워 먹거나 양념과 함께 볶아서 내주기도 한다. [[필리핀]]에서는 노점상에서 새우튀김을 넣은 과자를 판다. 유럽에서도 대체로 새우를 다들 좋아하며,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등의 라틴 문화권에서 인기가 많다. 이중 [[스페인]]에서는 [[빠에야]]에 새우를 넣기도 하고 새우를 여러 소스에 볶아먹기도 한다. 대표적인 서양의 새우 요리로 새우, 마늘, 올리브유를 활용한 스페인식 새우 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가 있다.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남미에서도 새우 요리가 정말 인기가 많다. [[아픔]]을 느끼는 [[신경계]]가 있다고 밝혀져 [[호주]] 등지에서는 [[고통]]을 주지 않는 도살법이 제정되어 있다. 갑각류의 등갑에 [[약산]]을 [[도포]]하면 가려워서 긁는지 아파서 긁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긁어댄다. ~~하지만 대부분 국가에서는 그냥 쪄버린다... [[팽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