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빛남고학생회 (문단 편집) === 봉사부 남궁시운 === [[파일:25299589_2132176480129484_5082376528165082914_o.png|width=400]][[파일:남궁시운.jpg|width=400]] '''초반 호감도 공략''' '''···글쎄. → 좋아해본 적 없어서 몰라. → 무슨 일인데? → 밥이나 받아와.''' '''태경시운 루트 선택지''' '''달래주고 있어, 진짜로. → 싫어하니까 달라붙지마. → 안 뛰어도 됐는데. → 이런 타이밍에 그런 말을 해야 해? → 싫어, 안 먹을 거야.''' '''→ 너 때문이야. → ···네 맘대로 해. → 더운가봐. → 내가 잘못했어? → 이름 불러주 는거 기대했었어. → 왜 시운이를 건드렸어요.''' '''시운태경 루트 선택지''' '''그러려고 하고 있어. → 네가 붙어서 더운거야. → 천천히 오지 그랬어. → 나 너랑 친구거든? → 안 그래도 되는데.''' '''→ ···없어. → 답이 필요해? → 그런 게 있어. → 나한테 화났어? → 네가 나 태경이라고 다시 불러줘서 좋아. → 시운이 이름은, 적지 마셨어야 해요.''' >그야말로 불운을 부르는 귀염둥이 악당! 남궁시운! >와꾸가 뭐다? 인성이다. --이 게임의 수위와 하라구로를 맡고 있다-- --등장만으로 게임의 수위가 급상승하는 것을 볼수있다-- 봉사부를 맡고 있는 18세 고딩. 금발에 쳐진 눈, 민트색 가디건이 특징으로 노신우의 평에 의하면 사건사고를 몰고다니는 트러블 메이커라고. 교내에서도 전무후무로 유명한 존재라고 하며, 모든 소문은 남궁시운에서부터 시작해서 남궁시운으로 끝난다고 한다. 잘생기고 예쁜 게 좋다며 초면부터 작중 공식 미남인 우태경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취한다. 임재림이 무지막지 좋아하는 걸 열렬히 어필하는 타입이라면 남궁시운은 계속해서 ‘잘생겼다, 성격도 마음에 든다’하는 식으로 칭찬해주는 타입.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우태경에게 노골적으로 구는데 허벅지를 만지거나 섹드립을 치거나[* 소세지 핫도그가 먹고 싶다는 태경에게 '소세지는 나도 있는데^^' 라는 멘트를 날린다거나, 샤를의 법칙에 대해 설명해주는 태경에게 '태경의 온도가 1도씩 상승하면 태경이가 팽창한다!'라는 발언을 한다거나, 정력에 좋다며 마늘을 건네주거나...] 뽀뽀를 해서 태경을 곤란하게 만든다. 의외로 비밀이 많은데 누구 말도 안 듣는 남궁시운이 유독 수학선생님 말에만 껌뻑 죽는다거나, 노신우가 양아치들에게 둘러싸여 린치당하는 걸 처음부터 보고있었음에도 구해주지 않거나[* 이때 왜 구해주지 않았냐는 우태경의 물음에 '불쌍한 소시민을 구하는 건 악당의 역할이 아니라 영웅의 역할이다' 라고 답한다. 우태경이 더 화를 내며 난 영웅이 아니다, 위기에 빠진 사람을 도와주는 건 기본적인 덕목이다 라고 받아치자 '도와줄지 말지는 개인의 양심에 따르는 것 아니냐' 며 유독 양심을 강조하는 등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한 우태경의 평가는 '이건 좀 아닌데'. 하지만 남궁시운 사이드 스토리 1을 보면 노신우가 다구리당하는 장면을 보고 남궁시운이 경찰을 불렀다고.] 사정이 있어서[* 사정을 묻자 미소를 거두고 입을 딱 다물었다.] 수업을 빼먹는 등 복흑 느낌을 풍긴다. 학생회 인터뷰에서는 우태경에 대해 새빛남고 와꾸킹이라고 평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으니 우태경은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 까지 말했다가 방송부 부원에게 저지당한다. --대외용이라고 빠가사리야-- 얼빠냐는 물음에 '넌 찌그러진 떡이랑 동그란 떡 중에 뭘 먹을 거냐?' 고 묻고 동그란 떡이라 답하는 부원에게 '인간이란 결국 그런 생물이다', '인간이란 곧 욕망이다' 라는 말을 한다. 학생회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다고. 성적은 거의 9등급. 당구장 집 아들이라고 하며, 300 이상 친다고 한다. 의외로 글을 잘 쓰며 문예부 일에 애착이 있는 듯. [include(틀:스포일러)] 【추리물을 보는듯한 반전&천재 우태경】 모든 소문과 사건의 중심에 있는 남궁시운이지만 그 중 최악의 소문은 중학생 때 있었던 박이원 사건에 대한 소문이다. 남궁시운은 중학교 때 '박이원' 이라는 남학생에게 첫사랑에 빠진다. 문학 쪽에 소질이 있어서 시와 소설을 곧잘 쓰곤 했던 박이원은 엄격한 부모님과의 불화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남궁시운은 박이원이 자신에게 별 의미없이 웃어주고 잘해주는 줄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어서 계속 좋아했고, 그가 우울증과 부모님과의 불화로 인해 힘들다고 찾아올때마다 모두 받아준다. 그러다가 어쩌다 한 번, 정말 딱 한 번 전화를 못받게 되는 날, 박이원은 자살했고, 그의 유서에서 남궁시운을 원망하는 듯한 글귀가 발견된다. 이 내용이 와전되어 학교에서는 '박이원이 남궁시운 때문에 죽었다' 라는 소문이 퍼지게 된 것.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박이원의 아버지는 새빛남고 수학교사 박강석이었는데, 이 박강석은 겉으로는 상냥하고 온화하게 굴지만 속으로는 완벽주의자에 야망을 위해 못할 것이 없는 전형적인 속 시커먼 사람이었다. 그의 인생 설계는 교사, 교감, 교장으로--참 소박하다-- 마무리 될 예정이었는데 아들인 박이원이 태어나면서 그 계획이 뒤틀리게 된다.[* 박이원을 낳고 아내가 2년을 일어나지 못했다고 하며 외모도 성격도 두뇌도 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그의 담당 과목은 수학인데 아들인 박이원이 재능을 가진 쪽은 시나 소설 같은 섬세한 문학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두 사람이 얼마나 맞지 않았는지 유추할 수 있다.] 박강석은 아들인 박이원을 엄하고 호되게 키우는데 이때 생긴 우울증조차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 하다. 결국 박이원은 유서에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와 가정불화에 대한 내용을 쓰고 침대위에서 손목을 그어 자살하는데 박강석은 이 일이 자기 커리어에 문제가 될까봐 자기 이름이 적힌 유서를 감추고 아들의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다. 그리고 잘못을 남에게 떠넘기기 위해 유서를 자기가 새로 작성해 바꿔치기하는데 거기에 이용된 게 남궁시운. 우태경이 남궁시운을 좋아하게 되면서 남궁시운이 자기보다 박강석을 더 우선으로 두는 것[* 우태경과 약속이 있어도 박강석이 부르면 무조건 갔다.]에 불만을 갖게 되고 박강석에게 까칠하게 구는데, 박강석 또한 우태경이 남궁시운과 박이원에 대해 조사하고 다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일부러 컴퓨터 핑계를 대며 남겨서 '더 이상 아들에 대해 조사하지 마라' 고 경고를 한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자주 박강석과 부딪히는 일이 생기고 이때 박강석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친필 유서' 를 보게 되는데 유서의 내용이 뭔가 이상하고, 유서를 돌려받은 박강석의 반응 또한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라는 생각에 혹시 '유서를 바꿔치기 한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우태경의 근거는 이렇다. 1. 아들인 박이원이 유서에 남궁시운을 원망하는 내용을 썼는데도 부모 입장에서 원수같을 게 당연한 남궁시운을 계속 챙겨주는 게 이상하고, 2. 아들에 대해 생각나게 하지 말라며 조사를 그만두라고 경고하던 사람이 가장 아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남궁시운을 곁에 두는 점이 의문스럽다는 것. 3. 학생들이 알고있는 유서는 컴퓨터 타이핑된 유서인데, 박강석이 갖고있던 것은 친필 유서였다. 컴퓨터로 타이핑 된 것은 위조하기 쉽다. 4. 결정적으로 박강석이 가지고 다니던 유서로 추정되는 쪽지에 남궁시운의 이름이 없었다. 아들을 떠올리는 게 괴롭다는 사람이 유서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수상하다.] 이 생각을 남궁시운에게 사실대로 말하자, 그동안 좋아하는 박이원을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매사 가볍게 행동하고 괴로워하던 남궁시운은 말같지도 않은 소리 말라며 우태경을 피한다. 우태경은 괜히 끼어들었다며 이대로 남궁시운이 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고 고민하는데 '말이든 마음이든 말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고 썩어갈 것이다' 라는 서햇빛의 충고와 노신우의 도움[* 일이 있다며 우태경과 남궁시운을 각각 이동시켜 같은 교실에서 마주치게 했다.]으로 용기를 낸다. 그 용기로 교실에 걸려있는 박이원의 사랑시를 읽어보라며, 이 시를 읽으면 박이원이 너를 원망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을 거라고 남궁시운에게 말해주고 후에 남궁시운은 너의 생각을 말해보라며 우태경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때 우태경이 천재적인 추리력과 미친듯한 암기력[* 시의 내용과 유서의 내용을 몽땅 외우고 있었다. 한번만 봤을 뿐인데도...]으로 사람들이 알고있는 박이원의 유서는 위조하기 쉬운 컴퓨터 타이핑으로 작성되었는데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정확하지 않고, 문장의 시제도 오락가락하며, 남궁시운을 칭하는 호칭이 일반적이지 않다며 이 유서는 '본인이 쓴 게 아니다' 라는 말을 한다. 남궁시운에 의하면 박이원은 시나 소설이나 편지를 쓸 때 무조건 수기로 작성했다고 한다. 또한 박이원의 시, 소설 속에서 박이원은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정확했고 시제를 절대 틀리는 법이 없었으며[* 시제를 바꾸고 싶을 때는 문단을 내린 후에 바꿨다.] 남궁시운을 칭할 때 너, 네가, 등의 호칭을 사용했지 '니' 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 급하게 써서 그런 게 아니냐는 남궁시운의 반박에 급하게 썼을 수록 '익숙하지 않은 버릇들' 이 나오는 게 더 이상하지 않느냐고 말하며 우태경은 추리를 계속한다. 유서는 방 안에서 발견되었는데 시신은 바다에서 옷이 벗겨진 채 발견된 점.[* 박이원은 자기 방 침대에서 손목을 긋고 죽었다. 옷에 피가 묻어있었을 게 당연지사. 박강석은 바다에 빠져 죽은것 처럼 위장하기 위해 피묻은 옷을 벗겨 유기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자살하는 사람이 굳이 먼 바다까지 가서 죽은 점[* 오래 발견되지 않길 바란 게 아니냐는 남궁시운의 물음에 '그럼 유서를 방안에 뒀을 리가 없다' 고 우태경이 말한다.] 그동안 박강석을 도와주는 남궁시운을 도와주면서 박강석이 작성한 문서들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종종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린 문장들이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 박이원은 박강석 때문에 죽었고 아버지인 그가 이 사실을 은폐했을 거라는 게 결론. 이후 우태경은 박이원의 소설 속에 나오는 문장들[* 아버지께. 저 박이원은 죽지 않았습니다.]을 인용해 박강석을 함정에 빠트리고 그를 방송실로 불러내 자극하여 스스로 자멸하게 만든다. 마이크를 통해 교내의 모두가 그의 이야기를 듣고있었던 건 당연지사. 우태경은 이렇게 남궁시운의 불행의 고리를 잘라주면 행복해질 수 있는 게 아니었나 생각하지만 그의 생각과 달리 남궁시운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엔딩 시점에선 2년이 흘렀고, 남궁시운은 이제 밤바다가 싫지 않다고, 더 이상 박이원을 떠올려도 괴롭지 않다며 우태경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우태경 또한 너를 기다리느라 두 번의 겨울을 보내는 게 너무 싫었다며 마찬가지로 고백한다. 태경시운 엔딩을 보면 키스를 하는 일러스트를 얻을 수 있고, 시운태경 엔딩을 보면 불꽃놀이를 하는 일러스트를 얻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