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동음이의어) (문단 편집) ==== 박남수의 [[시]] ==== 대한민국의 시인 박남수가 1959년 3월 《신태양》에 발표한 시. >1. >하늘에 깔아 논 >바람의 여울터에서나 >속삭이듯 서걱이는 >나무의 그늘에서나, 새는 노래한다 >그것이 노래인 줄도 모르면서 >새는 그것이 사랑인 줄도 모르면서 >두 놈이 부리를 >서로의 죽지에 파묻고 >따스한 체온(體溫)을 나누어 가진다. > >2. >새는 울어 >뜻을 만들지 않고, >지어서 교태로 >사랑을 가식(假飾)하지 않는다. > >3. >— 포수는 한 덩이 납으로 >그 순수를 겨냥하지만 >매양 쏘는 것은 >피에 젖은 한 마리 상(傷)한 새에 지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