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호확증파괴 (문단 편집) === 냉전 종식 ~ 현재([[신냉전]]) === 현재까지도 SLBM이 MAD를 유지하는 가장 핵심적인 전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련의 후신인 러시아는 핵탄두가 탑재된 SLBM을 장착한 잠수함들을 대거 북극 인근 또는 태평양 깊숙히 숨겨놓고 있으며, 미국 역시 핵탄두 SLBM을 장착한 잠수함들을 다수 운영하는 한편 정찰 위성을 통해 러시아 또는 중국의 잠수함 기지들을 감시하면서 잠수함이 사라지면 공격원잠(SSN)을 보내 부지런히 찾고 있으나, 망망대해에서 그들의 위치를 시시각각 파악하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하다. 소련 붕괴 후, 영국과 프랑스는 지상에 있는 ICBM 플랫폼은 모두 퇴역시키고, SLBM 중심으로 핵전력을 재편하였다.[* 다만 SLBM을 제외한 모든 핵전력 투사 전력을 퇴역시킨 영국과 달리 프랑스는 [[라팔]], [[미라주 2000]], [[쉬페르 에탕다르]]에서 운용하는 [[ASMP]] 공대지 [[순항 미사일|크루즈 핵미사일]] 84발을 아직 보유하고 있다.] 2002년,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소련과 맺었던 ABM 조약(Anti-Ballistic Missile Agreement)을[* 1972년 5월 26일에 모스크바에서 맺은 조약으로 양국 간 요격 미사일 숫자를 100개로 제한해 상호간의 MAD 성립을 유지시켜 핵전쟁을 막는 것이 목적이었다.]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MAD 성립을 무산시키는 [[미사일 방어 체제|MD]] 체계 구성을 시도하여 러시아와 중국이 반발하고 있다. 이에 2019년,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은 러시아가 미국을 멸망시킬 수 있는 핵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미국의 유일한 존재적 위협(existential threat)이라고 발언했으며, 한편 최근 [[극초음속 미사일]]이 상호확증파괴를 성립시키는 또 하나의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미사일]]이나 중국의 [[DF-17]]이 있으며 중러에게 한 발 뒤처진 것에 놀라서 부리나케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착수한 미국 또한 [[LRHW]]을 실전 배치를 했고 그리고 [[NPT]] 탈퇴국인 [[북한]]도 [[극초음속 미사일 2형]]을 실전배치 하는 반면 현 시점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완벽하게 요격할 수 있는 방어 체계는 없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냉전부터 이미 서로 핵무기 보유에 대해 군축도 협의하고 실제 핵무기를 줄여오는등 일정부분 상호신뢰가 존재하는 러시아가 아닌 [[신냉전]]과 [[미국-중국 패권 경쟁]]의 상황에서 자국의 핵전력을 크게 늘리고 있는 중국이다. 특히 중국은 미국, 러시아와 달리 핵무기에 관련하여 아무런 협정도 맺지 않았으며 따라서 러시아와 달리 아무런 어떠한 합의도 존재하지도 않는다. 결국 미국으로서는 수십년간 러시아와 상호간의 핵전력 조절로 유지해온 핵균형이 최근 중국이 새롭게 핵무기 보유를 늘리면서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