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호확증파괴 (문단 편집) === 냉전 중반 === 이후 미소 양국은 선제 핵 공격을 받아도 자국의 핵 공격 시설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심지어 미국은 소련과의 협정으로 미사일의 숫자가 제한되자 미주대륙 전체에 핵사일로들을 연결하는 지하 터널을 뚫어, 선제 핵 공격을 받으면 미사일을 터널을 통해 이동시켜서 파괴되지 않은 발사구로 발사하는 시스템까지 개발하려 했다. 그러나 아무리 미국이라도 그런 시스템을 개발하기엔 무리가 있었고, 결국 핵 사일로들의 노출은 피할 수 없다는 결론 하에 핵 사일로들을 벙커처럼 만들어 방어력을 최대한 강화하였다. 이 과정에서 정밀유도기술 역시 발전했는데, 폭발의 파괴력은 거리의 세제곱근으로 약화되므로 핵사일로와 같은 중방호된 점표적을 파괴하는 데 있어서는 명중률을 2배 높이는 것이 파괴력을 8배 늘리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아울러 넓은 면적을 파괴하는 것에 있어서도, 핵의 위력은 3차원으로 확산되므로 위력을 8배 높여도 파괴력의 상당수가 공중으로 확산되어 파괴면적은 4배밖에 늘지 않는다. 1/8의 위력을 가진 핵탄두 4발을 뿌리는 것과 같다는 의미.]. 흔히 핵 공격이라고 하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의 사례처럼 도시들을 공격하여 파괴하는 것을 떠올리지만 상술했듯이 핵무기를 가진 적국을 공격할 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적의 핵전력을 최대한 약화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상대의 핵무기가 견고한 시설 내부에 보관되어 있다면 그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핵탄두의 위력을 강화하는 것 못지 않게 정확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도 중요했다. 따라서 미리 포착해 둔 적의 핵 기지마다 아군 핵무기의 명중율과 위력을 감안하며 적합한 숫자의 핵무기를 배정해 두는데, 상술한 것과 같이 명중율이 2배 늘어나면 필요한 핵무기의 수량이나 위력이 1/8로 줄어든다. 군사학자 조지 프리드먼은 이를 "도끼를 얼마나 정확하게 내리찍는가"라며, "정밀유도병기와 대량살상무기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평가했다. 사실 이 사람은 정밀유도무기와 극초고속 무인 운반체 취향이라 핵무기를 정확하게 쏘려고 개발한 기술이 핵무기 자체를 불필요하게 만든다는 아이러니를 말한 것에 가까웠는데, 실제로 현대에 들어서는 정밀유도병기가 충분히 발전하여 핵무기가 아닌 일반탄두 정밀유도탄으로도 일부 핵시설을 파괴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롬프트 글로벌 스트라이크]] 문서 참조. 결국 미소 양국은 "더 이상의 핵전력 경쟁은 무의미하게 국력만 낭비하면서 공멸 위험성만 높일 뿐이다."란 결론에 이르렀고, 상호간의 ICBM이나 다탄두 미사일의 숫자를 제한하는 한편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대 건설을 중단하는 내용 등이 담긴 협정을 추가적으로 맺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