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호존대 (문단 편집) == 언어생활에서 == ||<:><#0080FF>{{{#white '''소통 관계'''}}} ||<:><#0080FF>{{{#white '''존댓말'''}}} ||<:><#0080FF>{{{#white '''반말'''}}} ||<:><#0080FF>{{{#white '''소통 형태'''}}} ||<:><#0080FF>{{{#white '''총칭'''}}} || ||<:><#87CEEB>'''친소(親疏)관계''' ||<:><#F0FFFF>존중어(상호존대) ||<:><#F0FFFF>평어(상호비존대) ||<:><#F0FFFF>'''대칭''' ||<:><#F0FFFF>친소(親疎[* 親 가깝다 친, 疎 멀다 소])어 문화 || ||<:><#F26D6D>'''상하(上下)관계''' ||<:><#FDFFE6>일방존대 ||<:><#FDFFE6>일방하대 ||<:><#FDFFE6>'''비대칭''' ||<:><#FDFFE6>존비(尊卑[* 尊 높이다 존, 卑 낮추다 비])어 문화 || [[한국어]]와 [[일본어]]같이 [[존댓말]]과 [[반말]]이 수직적인 위계에 따라 [[높임말]], [[낮춤말]]로 결정되는 경우에는 상호존대(존중어)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사실 [[신분제도]]가 존재하던 시기에는 같은 신분끼리 상호존대하는 것이 기본이었지만,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신분제도가 완전히 사멸하면서 평범한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서양과 같은 수평적인 인간관계가 자주 나타나면서 자주 보지 않는 사람들(어른)이나 사무적인 관계에서는 전세계 공통의 응대법이라고 할 수 있는 상호존대가 많이 쓰인다. 그러나 현대 한국어는 상호존대를 위해 쓸 적절한 [[2인칭]] 대명사가 없기 때문에 상호존대하여 사람을 부르기 쉽지 않은 언어이다. 상호존대할 때 [[당신]]이라는 표현을 쓸 수도 있을 듯하지만 실제로는 낮선 사람과 반말로 싸움을 걸 때 자주 사용하고 외국어 번역에서 상호존대 한정으로 번역어로 쓰이는 수준이다. 자세한 건 [[님]] 문서 참고. 그런 의미에서 한국에서의 상호존대는 오히려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할때 쓰는 말로 특히 기성세대가 인식하고 있으며, 세대갈등의 큰 원인중 하나로 꼽힌다. 집단 내 상호존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단순히 둘이 안친한가라고 간주하거나, 심하게는 집단의 위계질서를 깬다고 생각하여 억지로 교정하려는 사람이 현재도 매우 많기 때문이다. 신분제도가 사라진 지 채 100년이 되지 않았고, 사회의 경직성이 여기저기서 보이지만[* [[똥군기]], [[빠른 생일]] 등등 구 일본군으로부터 물려받은 고질적 서열주의 및 상명하복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 그럼에도 한국어에서 상호존대가 자리잡혀간다는 방증은 장교와 부사관 관계에서도 볼 수 있다. 지금은 믿기 어렵겠지만 초기의 [[한국군]]에선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나이에 상관없이 장교가 부사관에게 반말(낮춤말)했다.]][* 이는 부사관의 옛 명칭인 하사관(下士官)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사관(장교)보다 낮은 위치란 뜻이다. 참고로 이 하사관이라는 단어는 Under Officer 혹은 Unteroffizier라는 계급을 한자로 직역한 단어이다. 독일에서는 하사관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지만 영연방에서는 사관생도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역시 존비어 체계가 존재하는 [[일본어]]에서도 한국처럼 위계질서에 따라 [[존댓말]]과 [[반말]] 구분을 한다. 다만 일본은 한국보다 서구 문물을 반세기 정도 일찍 받들였기에 그에 따라 서구의 친소어 체계의 영향이 한국보다 빨리 나타나게 되어 현재는 존비어와 친소어 체계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