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어 (문단 편집) == 주의와 대처 == [[죠스]]로 인해 뭔가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맹수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상어는 인간에게 그렇게 위험한 동물이 아니다. 일단, 무엇보다 위협이 될만한 상어와 마주친다는 것 자체가 희귀한 일이다. 애초에 대부분의 종이 약 200m 가량의 깊은 수심에서 주로 생활하는 만큼 상어가 인간과 접촉한 시점에서 이미 비범한 사건이다. 그렇기에 육지 연안이나 해수면에서 상어를 만난다는 전제 자체가 이미 이상한 일이고, 설사 다이빙 중에 상어를 만났다고 해서 다짜고짜 상어가 공격해 올 것이라 생각할 필요는 없다. 왜냐면 상어의 전체 개체수 중에서 성인을 공격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한 종은 절대 많지 않기 때문. 즉 상어에게 인간이 습격을 당했다는 것은 '얼마 안 되는 종인 거대 상어가 어쩌다가 (상어가 평소 서식지를 벗어났거나 인간이 위험한 해역에서 잠수를 했거나) 인간과 마주쳤을 때 왜인지 모르겠지만 공격했다' 식의 시나리오밖에 없다.[* 당연하겠지만 이럴 확률은 매우 낮다.] 만에 하나 거대 상어와 마주친다 해도 공격당할 확률은 생각보다 훨씬 낮다. 그 이유는 상어 입장에선 인간은 먹이가 되기에 부적합한 생물이기 때문인데, 상어의 주된 먹이인 물개나 물범의 크고 아름다운 지방과 근육량에 비하면 인간은 쓸데없이 뼈만 많고 먹을 건 없는 생물이다. 인간을 접한 적 없는 상어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을 것이고, 접한 적 있는 개체라면 더더욱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사실 상어가 아니더라도, 상어 정도의 대형 육식동물에게 집채만한 몸뚱이를 고속으로 움직여야 하는 사냥은 굉장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다. 그렇기에 함부로 사냥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거나, 먹이가 생각보다 영양가가 없었다면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보다 에너지 손실이 나는 수가 있다. 때문에 뭔지도 모르는 상대를 눈에 띈다고 무조건 죽어라 쫓아가는 흉포한 짓을 했다간 얼마안가 굶어죽기 딱 좋다. 인간을 공격하는 맹수는 애초에 인류와 생활영역이 자주 겹쳐 인간이 익숙한 종이거나, 아무거나 안 가리고 잘 먹는 종이거나인데 상어는 둘 다 해당되지 않는다. 상어는 사람을 자주 볼 일도 없는 심해어종인데다 물개처럼 지방량이 아주 풍부한 종만 잡아먹는 편식쟁이다.] 상어가 인간을 공격했다면 그건 먹이가 되는 생물, 주로 물개 등으로 착각한 상황, 혹은 먹이의 피 냄새나 소리를 들어서 흥분한 상태였거나 정말 굶어죽기 직전이라 뭐라도 입에 넣어야 하는 상황, 그것도 아니면 그냥 힘도 남아도는 김에 이게 먹어도 되는 건가 한 번 깨물어 본 것에 불과하다. 물론 '''인간 입장에선 그 깨물기 한 번에 사지가 절단난다는 게 문제지만(...)'''. 상어 떼와 다이버가 조우를 하더라도 어지간히 배가 고픈 게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것이다. 아무튼 영화에서 마냥 '어딜 가든 죽어라 쫓아와서 잡아먹으려는 거대 상어'는 그냥 없다고 봐도 된다. 인간의 피 냄새에 상어가 반응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영화와는 달리 육지와 가까운 잔잔한 수면 근처에서 상어에게 공격당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봐도 된다. 또 상어에 대한 대처법으로 여러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지만 확실히 입증된 방법은 하나도 없다. 이는 상어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체구, 식성, 행동양식이 모두 다르다보니 대처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동일한 종의 상어라도, 성격이 모두 달라[* 상어는 일반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지능적이고 사회적인 종으로, 개체마다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같은 상황에서도 상이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딱히 정답이라 할 만한 대처법이 존재할 수 없다. 때문에 당연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상어와 마주치지 않는 것이다. 바다에 놀러갔을 때, 상어를 피하려면 이상한 곳에 돌아다니지 말고 얌전히 노는 것이 좋다. 한동안 환경오염과 남획으로 찾아보기 힘들었으나, 해양생태계 관리 및 밀렵 금지 등 세계 각국이 대응에 나서자 다시 수가 늘어나고 있고, 온난화까지 겹쳤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도 원래 [[황해]]에 [[남중국해]] 및 [[동중국해]]에서 산란을 위해 북상하는 상어가 많았으며 온난화와 생태계 복구로 [[서해 5도]] 등 서해북부 및 [[동해]]로 상어가 올라와 공격하는 사례가 잦다. 특히 [[인천]] 앞바다에 몰려들기 시작한 백상아리는 [[백령도]] [[물범]]의 멸종원인 1순위로 지목될 만큼 수가 늘었다. 원래 한국 연안에는 서해와 남해안이 수온이 높아 상어가 많았고 수심이 깊고 차가운 동해는 고래와 돌고래가 많았으나 최근 청상아리가 동해에도 진출하고 있어서 이쪽에 놀러가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원래 상어의 인간 공격은 [[물개]]로 착각하기 쉬운 해녀나 어부에 국한되긴 하지만, 해수욕장에서도 가끔 해안으로 올라오는 상어가 있으니 조심하자.[* 2015년 2월 9일 [[호주]] 발리나에서 서핑보드를 타던 일본인이 상어에게 몸통을 물려 과다출혈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 사고를 접한 사람들이 그를 안타깝게 여겨 추모식을 열고 추모비를 세워줬다고 한다.] [youtube(lpqQtAZcTrU)] 실제로 수영 중이던 여성이 백상아리에게 물리는 순간이 찍힌 동영상.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 여성은 다행히도 목숨은 부지했다. [[호기심 천국]]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다. [[호주]]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홍콩]]처럼 상어가 많은 지역의 해수욕장은 모두 상어막기 그물이 쳐져 있거나 입욕이 통제된다. 2015년 7월 19일, [[남아공]] 바닷가인 Jeffreys Bay에서 열린 J-Bay Open이란 국제 서핑보드 대회 결승전 도중, [[https://www.youtube.com/watch?v=xrt27dZ7DOA|상어가 나타나 호주 국적 선수인 믹 팬닝을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것도 경기 중계 도중 벌어진 일이다! 다행히 상어는 보드를 물어 부숴버리고 사람은 안 건드리고 가버렸지만 결국 경기는 중단되고 믹 팬닝과 줄리앙 윌슨(둘 다 호주 국적)은 공동우승으로 처리되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2/155921/|2022년 2월 시드니에서 한 다이빙 강사가 백상아리에게 공격받아 즉사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c2ogicpqz-k|사고 영상]](시청 주의(현재 삭제됨))] 수면으로 튀어올라 여러 번 확인 사살을 한 것으로 보아 인간을 사냥감으로 인식하고 공격했을 확률이 높다. 위험한 종은 극히 일부이나, 대부분의 대형종들은 강한 턱을 가진 [[육식동물|육식성 어류]]라는 점만은 확실하다. 접촉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괜히 접근하지 말고 피하는 것이 좋다. 만일 상어가 있는 바다에 표류하게 되었을 때는 무조건 보트나 뗏목 등의 위에 올라가 있어야 한다. 안정적인 물체가 아니라도 물에 뜨는 것이 있다면 뭐라도 붙잡아서 그 위에 올라가야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다. 상어는 주변 물체의 동작에 민감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으면 상어의 주의를 끌어 공격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상어들도 [[돌고래]]처럼 민물에서도 살 수 있다. [[황소상어]]가 가장 유명한데, 강가에서 상어가 올라온 사례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16년 뉴저지에서 일어난 상어의 습격 사건으로, 해안뿐 아니라 내륙인 마타완 시에도 강을 거슬러 올라온 상어가 공격을 가해 이 사건이 끝날 때까지 총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http://en.wikipedia.org/wiki/Jersey_Shore_shark_attacks_of_1916|#]] 황소상어 말고도 소형 상어인 까치상어도 한강에서 발견된 경우가 있다고 한다. 상어는 주둥이 끝 뾰족한 부분에 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민감하기 때문에 상어에게 공격당했을 경우 주먹이나 도구 등으로 주둥이 끝을 두들겨 공격하면 쇼크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절할 수 있다고 한다. KBS의 예능방송에서 이를 소개한 적이 있다. 다만 주둥이 끝은 자칫하면 손이 입으로 홀라당 들어간다던가 하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그럴 정신이 있다면() 정면으로 펀치를 날리는 것 보다는 물고기의 급소인 아가미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04831|서핑 중 만난 상어 최악의 경우... "눈·코 힘껏 내려칠 것"]]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상어 공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