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륙함 (문단 편집) === 미국에서 연구된 신개념 상륙전술 === 새로운 상륙전술은 1920년대 이후 미국에서 개발되었다. 특히 [[바나나 공화국]]이라고 불리던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소규모의 상륙전투를 자주 했던 [[미 해병대]]를 중심으로 상륙전 교리가 발달했고, 그에 맞추어 1930년대 말에는 본격적인 상륙함이 탄생하는 등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런 상륙함은 덩치가 작아서 원양항해를 할 수가 없었기에, 미국은 상륙지점 연안까지 상륙함을 수송하는 [[https://en.wikipedia.org/wiki/Attack_transport|상륙함 수송선]]이라는 이름의 [[군수지원함]]을 만들어냈다. 상륙함 수송선(ship)들이 원양을 항해해서 해안 가까이에 접근하면, 상륙함 수송선에 실려있던 소형 상륙함(craft)들이 발진해서 해안에 직접 상륙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https://en.wikipedia.org/wiki/LCVP_(United_States)|히긴스 보트]]로, 미국은 [[수송선]] 등을 개조하여 상륙함 수송선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본격 [[쇼미더머니]]~~ 그런데, ship-craft 개념에 예외가 있었다. [[전차상륙함]](LST)이 그 예로, 크고 무거운 [[전차]]를 직접 상륙시키려면 역시 큰 배가 한꺼번에 실어 나르는 것이 유리했기 때문에 전차상륙함은 해안에 직접 접안해서 전차를 내려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전차상륙함만큼은 직접 접안하고, 전차를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게 함수에 대형 출입문을 만들어 놓는 식으로 설계되었다. 처음 LST 형태의 상륙함을 만들어 테스트 할 때, "이 배를 몰고 '''해안으로 돌진하라'''" 라는 명령을 받은 함장들은 배를 일부러 좌초시키라는거냐며 벙쪘다고...[* 배 후방에 닻을 설치하고, 물속에 닻을 내려두고 해안에 올라간 다음 병력이 하선하면 닻줄을 되감는 식으로 후진해서 다시 물로 돌아갔다고 한다.] 덧붙이면 이러한 램프식 상륙정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것은 의외로 [[중일전쟁]] 시기의 [[일본군]]이었다. [[미군]]이 일본군 것을 베낀 정말 몇 안되는 사례중 하나다. 이같이 입체적인 작전을 하는 데에는 기존의 해군 함정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업무가 있다고 판단되어, 상륙지휘함의 개념도 고안되었고, 또한 그냥 병력을 상륙시키다가는 갈리폴리 시즌 2를 찍을 수도 있었기에 [[전함]], [[순양함]], [[구축함]] 등의 강력한 화력지원도 필요해졌다.[* 1982년에 미 의회가 장기보존상태의 [[아이오와급]] 전함을 현대화 개수를 거쳐 재취역시키기로 한 것도, 전함에 의한 상륙작전시의 강력한 화력지원을 바란 해병대의 요구가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장비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상륙작전은 여전히 위험했다. 적의 화력 이외에도 목적지의 조석상황, 해안의 재질 등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