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도(드라마) (문단 편집) == 원작과의 차이점 == 소설 원작과 드라마의 차이가 있다. 일단 원작은 [[액자소설]] 구조이다. 자동차 제조를 시작으로 굴지의 대기업 기평그룹을 일군 김기섭 회장이 세계에서 알아주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위해 자동차 개발을 하여 시제품인 자동차가 나오는데, 태양에 다가가려다 추락해 죽은 [[이카로스]]의 염원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자기 회사에서 개발한 시제품 자동차에 [[이카로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독일의 [[아우토반]] 고속도로에서 스스로 운전하였으나 불의의 추돌사고로 사망하자, 회사 측의 의뢰를 받은 작가 정상진이 김기섭에게 영감을 준 조선시대 인물 임상옥의 삶을 탐구해나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래서 액자 바깥에 해당하는 현대인들의 이야기도 제법 비중있게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는 액자식 구성을 깨트리고 임상옥 중심으로 스토리를 재구성했기에 현대인들은 전부 삭제되었다. 임상옥에 대한 부분과 중국 장사 에피소드, 홍경래와 관련된 이야기 등만 원작과 동일하고 나머지 모두는 원작과 다르다. 물론 이부분도 세부적으로는 다른 부분이 많다. 대표적으로 드라마에선 다른 복선없이 홍경래가 장사를 배우게 해달라고 찾아와서 채용하면서 처음 등장한다. 하지만 원작에선 그의 행적이 더욱 자세히 묘사될뿐더러 임상옥이 장미령을 구해줄때 같이 동행한 이희저[* 드라마에선 허삼보와 동행한다.]란 인물이 홍경래와 같은 편이 된 이후 임상옥을 끌어들이자고 주장을 하여 임상옥을 찾아오게 된다. 인삼거래 장면도 원작에선 임상옥이 애초부터 인삼교역권을 독점했지만 드라마에선 다른 상단도 같이 인삼거래를 했기 때문에 주병성과의 거래를 통해 다른 상단의 인삼을 사들이는 것으로 물량을 독점한다. 원작에선 별 비중 없는 홍득주와 미금의 비중이 대폭 상승했다. 홍득주는 그나마 대사라도 몇 줄 나왔지만 미금은 대사가 한 줄도 없다. 그리고 이름은 딱 한번 나올 뿐 그 뒤로는 언급도 없으며 임상옥과 혼인한 뒤로는 임상옥의 아내라고 언급만 된다. 다만 의주 최고의 미녀라고 원작에서도 그렇게 묘사되며 원작에서는 정치수가 등장하지 않기에 처음부터 만상에 들아와 꿋꿋이 일하며 상도를 지키는 임상옥에게 반해 짝사랑하고 있었다. 후술한 등장인물 항목에서 나오듯이 임상옥은 청국에서 만난 장미령을 두고 왔지만 장미령을 마음에 두고 있었기에 혼인을 안하고 있었는데, 임상옥이 청국에서 만난 여인을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다는 박종일의 말에 미금은 상사병을 앓게되었다. 이를 안 어머니 허씨가 상옥의 어머니 한씨와 상의해 혼인을 주선하여 임상옥에게 미금이 시집을 가게 된다. 박다녕, 정치수, 박주명 등 대부분 인물이 드라마 오리지널 인물이다. 원작에선 송상이 임상옥과 대립하는 관계도 아니고 비중도 적다. 임상옥의 아버지가 송상에서 운반하던 금수(수입금지) 품목인 유황을 옮기다가 금문에서 발각되어 사망했는데, 이는 조정의 내락이 있었던 것으로 군사력을 키우려 한 것으로 송상도 조정이 내락한 물품이니 금수(수입금지) 품목에서 제외된 것으로 생각했으나 금문에서 청나라 군사에게 유황이 발각되자 조정은 청나라에게 나라에 역모 음모가 있다며 임봉핵에게 역모죄를 뒤집어씌워 의심을 풀었기에 처음부터 임상옥이 원한을 품은건 조선 조정이었다. 드라마에서는 석숭 스님이 박주명을 죽이려고 가려는 임상옥에게 송상에 대한 원한을 풀으라고 하는데 원작에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억울하게 죽음으로 내몬 조정에 원한으로 진짜 역모를 하려고 마음먹은 임상옥에게 석숭 스님이 조정에 대한 원한을 내려놓으라고 설득한다. [[미디어 믹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덕분에 원작에서 여주인공이었던 인물은 분량이 축소된다.]] 원작의 여주인공은 청국의 절세미녀이자 [[경국지색]]인 '장미령'으로 장미령과의 로맨스는 서로가 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미 장미령이 유부녀의 처지라 애틋하게 끝나게 된다. 이후에 임상옥과의 로맨스가 등장하는 '송이'라는 여성인데, 임상옥이 50대에 만난 20대 여인으로 나중에 홍경래의 난에 가담하는 친구 이희저의 딸로 본명은 '이송이'이다. 이미 임상옥은 아내인 미금이 있는데도 좋아하는 티를 팍팍내며 들이대는 송이에게 상옥이 허허 웃으며 대하는 정도로 로맨스라고 보기는 어렵다. 설정상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어울리는 상옥을 보면서 상옥에게 연정을 품었다는데, 이를 보면 상옥의 외모가 미남인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나이 차이가 많이나기 때문에 제작진이 초반부터 멜로라인을 이끌어가기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판단한 듯 하며 원작의 진 히로인이던 장미령도 분량이 축소되어 상옥과의 로맨스는 장미령이 임상옥을 마음에 품은 정도로 나와서 어느 정도는 살렸으나 송이는 드라마에서는 아예 삭제되고 송이가 [[홍경래]]의 난으로 관기가 된다는 소재 자체만 다녕으로 넘어갔다. 임상옥은 실제로 이희저와는 상인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기에 이희저가 홍경래의 난에 가담하여 피살된 뒤 그의 아내와 딸이 관기가 되었는데, 아내는 자살하고 송이만 남은 상태에서 임상옥이 송이를 자신의 첩으로 삼았다.[* 실제 조선에서 관기(비)를 수령이 첩으로 삼으면 처벌 받는다. 국가, 관의 물건을 사취했기 때문.]친구의 딸을 첩으로 삼은 것만 보면 임상옥이 친구의 딸을 탐한 것처럼 보이지만 송이를 살리기 위함으로 일단 관기가 되면, 관아에서 열리는 연회에 싫어도 불려가게 되고 수청도 관리가 원하면 받아들여야 했다. 이때 유일하게 송이가 다른 남자들의 노리개가 되지않게 하는 것은 관아의 최고 책임자이던 임상옥이 첩으로 삼는 것이다. 물론 송이를 다른 관리가 첩으로 삼을 수도 있는데, 다른 관리들은 송이를 그저 탐할 뿐이므로 다른 남자의 첩으로 삼아 고달프게 살게하느니 송이 아버지의 친구이자 서로 친분이 있는 임상옥이 첩으로 삼는게 제일 깔끔하다. 실제 역사에서 이희저의 딸의 이름은 나오지 않으나 임상옥이 이희저의 딸을 첩으로 삼은 기록은 존재하기에 상도 소설에서 이를 좀더 극화해서 송이가 어릴때부터 임상옥에게 반한 것으로 무리한 설정을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장미령의 경우는 임상옥이 도운 여인의 이름이 장미령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둘의 애틋한 사랑을 주제로 한 경극으로 제작되기도 했으니 장미령은 그 이름으로 실존했을 가능성이 높다. 박종경과의 사이도 원작과 차이가 난다. 백지어음을 이용해서 만난 것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드라마에서는 박종경이 처한 정치적 위기를 타개할 방도를 알려준 후 인삼교역권을 공정하게 심사해 달라는 적정 수준의 요구만 하고 크게 친분관계를 맺지 않는다. 하지만 원작에선 박종경과 담판을 지어 인삼교역권을 독점한 후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가 된다. 원작 그대로 했다간 빼도박도 못하는 [[독과점]]에 [[정경유착]]이 되어버리며 위기 때마다 극복하는 것도 너무 간단하고 쉬워지기 때문에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임상옥]] 문서의 일화 부분을 참조 원작 소설에서는 임상옥의 영원한 사업 파트너로 나오는 박종일이라는 인물이 드라마에서는 유상 소속의 행수로 잠시 나오고 만다. (그래도 그가 왕조시가 임상옥을 찾는다는 소식을 전해주어 이후 임상옥이 청나라에 가서 주병성의 아들을 낳은 장미령을 만나게 됨으로써 결국 만상을 다시 일으키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실존인물인 박종일은 유상 소속의 행수가 아닌 개성상인으로 송상 소속이었다. 즉, 원작에서 임상옥은 송상과 아무런 원한이 없으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원작의 임상옥이 원한을 품었다가 내려놓은 대상은 다름아닌 조선의 조정이다. 또한 실존인물인 임상옥은 실제로 구성부사에 제수된 바가 있으나 드라마에는 알아서 사양했으나 실제로는 제수되어 부임하여 일하다가 [[비변사]]의 논척을 받고 사퇴했다. 참고로 초반 약 10여 정도 방영될 때까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시놉시스에 비해 실제 방영분의 스토리 역시 많이 바뀌었다. 초반 홈페이지에 올라왔다가 슬그머니 내려간 시놉시스를 보면 * 임상옥은 연경에서 공금을 써서 기녀 장미령을 구해주고 만상에서 쫓겨난다.(원작 동일) * 임상옥은 만상에서 쫓겨난 이후 선왕사에 들어가 중노릇을 하다가 주병성의 부인이 되어 은인을 찾는 장미령의 부름을 받고 연경으로 가서 재기할 밑천을 마련한다.(원작 동일) * 임상옥은 개성으로 가 정치수와 사업 대결을 벌여 정치수를 짓밟기 일보직전까지 가나 한순간의 판단미스로 정치수에게 패배한다. * 정치수에게서 패배한 직후 재기를 모색하던 임상옥에게 주병성이 과거 장미령과 임상옥의 관계를 의심하며 거래중단을 통보받는다.(여기에서 시놉시스 끝) 원작과 시놉시스 모두 임상옥이 장미령으로 인해 쫓겨나는 스토리라 이게 실제 사실인줄 알던 시청자들은[* 여러 자료에서 가포집에 있는 이야기라는데 실제 가포집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정작 16회에서 홍득주가 사정을 듣고 임상옥을 본전 서기로 발탁해버리자 엄청난 멘붕에 빠져버렸다. 이로 인해 상도 시청자 게시판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자 상도 17회 시작부에서는 아예 대놓고 '드라마의 임상옥의 장사 행적은 모두 허구라서 제작진 마음대로임' 이라고 공지문을 띄워야 했다. 엄연히 장미령과의 로맨스는 원작에도 있고 역사적으로도 실존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중화권에선 대놓고 임상옥과 장미령의 로맨스 소설이 임상옥이 약령시에서 대성공을 거둔 뒤에 나돌기도 했고, 경극으로도 제작되어 공연하는 등 실제로로 임상옥을 도운 청국의 여인이 있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인데도 허구라는 식으로 퉁쳐서 시청자들을 더 분노시켰다. 아무래도 당시에 [[동북공정]]이 도는 등 반중 정서가 돌기에 원작 소설에 나온 것처럼 장미령의 존재를 크게 부각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