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삽질 (문단 편집) ==== 군대에서의 삽질 ==== 원본인 불도저 앞에서 삽질하다는 말이 잘 쓰이지 않게 됨에 따라, 그 말은 못 들어보고 군대에서 할일 없으면 삽으로 땅 판 다음 다시 메우게 시킨다는 이야기를 유래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근데 보통 이런 경우 '사실 그건 과장된 허무맹랑한 이야기다'라는 결말이 나는 게 일반적인데 이 경우엔 '그런 일이 많기는 한데 그게 유래는 아니다'가 되었다는 게 [[흠좀무]]다. 일반적으로 애들 놀면 머리에 쥐가 나는 [[행보관]]의 지시로 하는 경우가 다수. 사실 사병들의 개인시간 따위는 전혀 보장하지 않았고 [[똥군기]]가 만연했던 전근대적 병영문화 시대에선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게, 괜히 할 일 없다고 사병들을 병영에만 하루종일 방치했다간 사건사고가 터지는 일이 허다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은 수많은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병영문화가 많이 개선되었고, 군 차원에서도 병사들의 휴식권과 자기개발을 꽤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이런 무의미한 삽질을 시키는 건 악폐습이 맞다. 확실한 것은 어떻게 알고 있든 군에서 장병들을 비효율적으로 일을 시키는 것을 비꼬고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경험담이 있다. >일과시간 시작. 행보관이 어떤 곳을 파라고 지시한 뒤 사라진다 → 판다 → 몇 시간 후 나타난 행보관. 이 자리는 별로니 옆을 '''파라고 한다''' → 원래 팠던 자리를 도로 메우고 '''다시 판다''' → 몇 시간 후 다시 나타난 행보관. 이 자리도 별로니, 그 옆을 '''파라고 한다''' → 다시 메우고 다시 판다 → 일과시간 종료를 얼마 안 남기고 다시 등장한 행보관. 이 자리도 별로이니 그 옆을 '''파라고 한다'''. → 또다시 메우고 또 '''다시 판다'''. >중대장 지시로 아침부터 대규모 작업 시작. 중대 총원이 달려들어 일과시간이 끝나고 해가 질 때까지 하루 온종일 작업했으나 작업은 채 반도 끝나지 않았다. [[행보관]]이 '안 되겠네? 불도저 불러!' 하더니 불려온 불도저가 '''나머지 반을 30분 만에 처리'''. 이런 짓을 일삼는 지휘관은 후일 전시상황에 돌입하면 '''[[상관 살해]]를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평시라도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 혹시라도 이 글을 읽은 지휘관이 있다면 쓸데없는 삽질을 병사들에게 시키면서 괜히 원한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저렇게 땅을 파고 메우는 게, 사실 부대 근처의 땅이 농민들이나 간부 가족들의 농지인데 공짜로 땅 갈아엎으려고 그런다 [[카더라]]는 소문도 돈다. 그런데 땅 갈아엎는 것도 때가 있기 마련이고, 인력으로 하느니 기계로 후루룩 갈아엎는 게 농민들과 간부 가족들 입장에서는 더 편하다. [[육군]] 규정에 합법적인 [[얼차려]] 유형 중 하나로 '개인호 파고 되메우기'가 규정되어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있다. 사실 이 단어가 탄생하기 전에도 '[[뻘짓]]'이나 '[[부질]]없다'라는 형용사를 사용해왔으며, '헛짓하다'라는 동사도 동일한 뜻이다. [[파일:맨땅에 삽질.gif]] --[[레 밀리터리블|제설 제설 삽을 들고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 폭설 대비 제설훈련의 모습이다. 당시 제설장비가 충분히 준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군장병들이 제설훈련을 하는 모습을 자랑스러운 듯이 뉴스에 등장시켰다. 맨땅(정확히는 허공)에 삽질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