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삽살개 (문단 편집) === 중외일보 사진 논란 === [[파일:삽살개 중외일보.jpg]] '''"당당한 모습의 삽살개 원형(추정)"''' 사진으로 알려진 일제 시절 중외일보에 나온 사모예드와 비슷하게 생긴 대형견 사진이 퍼지며 논란을 가중시켰었다. "손 잡을 줄 모르는 삽살개! 이럿케 색기들을 다리고 놀러갑니다." 삽살개라고 하는 사진 속 성견의 모습이 지금의 복원종 삽살개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라 복원종의 순종 논란이 유발되었는데, 사진 속 개도 옛 민화속 삽살개를 묘사한 모습과는 거리가 먼 외형이라 더 헷갈리게 하고 있었다. [[https://archive.is/nahHg| 그런데 애초에 1930년 중외일보 속 해당 사진 기사는 국내기사가 아니었다]](링크주소가 고정되지 않아 아카이브 박제). [[http://db.history.go.kr|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상단 검색창에 '삽살개' 입력후 '중외일보'로 들어가면 해당 사진기사가 ''' '국제 > 국제일반 > 해외잡보 > 해외잡보' '''로 분류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중외일보 속 삽살개라 칭한 개 사진은 해외 사진 기사이며 중외일보속 사모예드와 비슷하게 생긴 대형견은 정말 사모예드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파일:사모예드 수레.gif]] 실제 사모예드가 아이를 태운 수레를 끄는 1935년도의 영국 사진이다. 사진속 사모예드의 몸줄 형태와 아이가 탄 수레의 형태가 중외일보 속 수레와 동일한 형태임을 알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중외일보 속 사진 역시 영국이 아닌가 추정된다. 실제 19세기들어 영국과 미국의 북극 탐험가들이 썰매견으로 애용하면서 자국에 소개가 되며 유행을 탄 견종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기사 속에 '삽살개'라는 명칭은 고유명사로서 특정 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보통명사로서 털이 긴 개를 가리킨 것임을 유추해볼 수 있다. 실제 푸들을 가리켜 삽살개라 칭한 1966년 경향신문 기사 등이 존재한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6091700329202028&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66-09-17&officeId=00032&pageNo=2&printNo=6439&publishType=00020|#]] 즉 '삽살개'라는 명칭은 푸들, 불독같이 특정한 견종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흰둥이, 발바리처럼 개의 외형이나 행동 특성에 따른 별칭이다.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털이 긴 개를 삽살이, 삽살개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수렵, 목축이 발달한 서양과는 달리, 농경문화권인 한국에서는 견종을 인위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는 전통이 근대까지도 존재하지 않았다. 진돗개나 풍산개도 품종을 따로 관리한게 아니라 외부와 차단된 자연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견종을 조선총독부가 해당지역 개들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보존하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면서 하나의 품종으로 굳어진 것이다. 위의 단모 + 바둑이 형태의 삽살개도 2019년 복원되었다. 장모종 삽살개와 인상은 매우 차이난다. 그러나 주둥이가 길고 귀가 쳐져 있으며 덩치가 보기보다 있는 편이라는 점 등은 동일하다. 참고로 장모종과 단모종은 유전자 염기서열 30억 개 중 딱 한 개 차이로 발생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