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삽산 (문단 편집) == 열차 == [[국가별 국토 면적 순위|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지닌 러시아에서]] 고속철도는 가장 필요한 교통시스템이었다. [[파일:4581.1191711600.jpg]] 이미 [[소련]] 시절부터 고속철도에 대한 연구는 이뤄져왔었고 1970년대에 기관차 편성과 전동차 편성의 고속 주행을 시험해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토대로 1984년에 ER-200이라는[* 위 사진에 나온 열차다.] 고속철도 차량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구간에 투입했다. [[파일:1600496897.gif]] 이 차량은 디젤열차인 주제에 최고속력은 1993년에 271km/h을 찍었고, 상용운행에서 200km/h를 달성했지만 고작 2편성에 1주 1왕복... 게다가 2000년대 오면서 노후화가 심각했다. [[파일:9293499234.jpg]] 그래서 1999년에 러시아 루빈 사에서 350km를 목표로 '소콜(독수리)' 고속열차를 개발하나 이 루빈이란 회사가 원래 '''잠수함이나 시추선 등을 건조하는 선박 회사'''다보니[* 지금도 군용 잠수함이나 석유 시추선, 부두 갑문 등을 만들고 있다.](...) 철도차량 개발 노하우가 전혀 없어 개발이 느려졌고[* 철도차량 개발 노하우가 하나도 없던 주제에 당시 사업을 따올 수 있었던 이유는 알루미늄, 타이타늄 등 특수 합금을 용접할 기술과 노하우가 이 회사에 많았기 때문이다. [[고속열차]]들은 속력과 효율을 위해 알루미늄, 타이타늄 등 가벼운 금속을 많이 쓰는데, 러시아에서 루빈은 소련시절 군용으로 사용하던 [[티타늄]] 잠수함들을 대량으로 건조해서 해당 노하우가 가장 뛰어났기 때문이다.] 결국 300km/h는 커녕 236km/h까지 기록하는 것을 끝으로 개발이 중단되었으며, 대신 [[독일]] [[지멘스]]의 [[벨라로]]를 주문한다. 자국의 철도 환경에 맞춰 이런저런 변경점이 있다. 삽산은 [[ICE 3]]와 거의 닮아있으나 대차의 궤간이 1520mm의 [[광궤]]로 바뀌고, 연결기, 공급 전압에서도 차이가 난다(직류 3000V, 교류 25000V 50Hz). 러시아의 기후 특성상 배장기 앞에 V자 형의 제설기가 추가되었고 단열성능도 업그레이드되었다. 2009년부터 영업에 투입되었다. 2022년 부터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구간 운행을 위해 신형 삽산이 상트페테르부르크 항구에 도착했으며, 러시아 철도의 언론 서비스는 공식 텔레그램 채널 에서 10량으로 구성된 최신 삽산이 2022년에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철도의 언론 서비스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 승객들은 16대의 삽산 고속 열차로 수송 되지만 이 숫자로는 두 도시 간의 여행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고 하며, 2019년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현장에서 러시아 철도와 독일 지멘스 사이에 러시아의 삽산(Sapsan)이라고 불리는 13개의 새로운 벨라로 열차 공급 계약이 체결 되었다. 계약의 총 가치는 거의 11억 유로에 달했으며, 계약에 따르면 열차 자체는 독일 서부의 Krefeld 시에서 생산되고 내부 요소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Metallostroy 창고에서 생산 된다고 한다. [[https://tass.ru/ekonomika/12123963]] [[파일:Sapsan-2-Velaro-RUS-siemens.jpg]] 또한 고속철도 구간을 2023년까지 건설하고 동년에 차세대 벨라로 NOVO를 기반으로한 삽산 2를 지멘스와 [[우랄열차공장]]이 공동으로 개발해 생산하기로 했다. 이 삽산 2는 최대속도 400km/h 운영속도 350km/h로 예정되어 있었으며, 고속철도 유지보수를 위한 라스토치카 무인열차도 함께 개발 및 생산할 것을 발표한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여파로, 지멘스가 러시아에서 철수하였으며, 삽산 고속철도 유지보수와 라스토치카 무인전기열차, 2세대 삽산 공동개발에 대한 기존 계약도 사실상 취소되었다고 한다.[[https://press.siemens.com/global/en/pressrelease/siemens-wind-down-russian-business|#]] 이 때문에 차선책으로 [[CRH]]를 개발한 [[중국중차]] 등과 접촉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