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팔선 (문단 편집) ==== 북위 38도 30분선으로 분단되었을 경우 ==== [[파일:38.5도선.jpg|width=100%]] 이와 비슷한 분단 가능성이 고려된 적이 딱 한번 있는데,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당시 북한이 미루나무 제거 작업 중 추가 도발을 했을 경우 미국 측에서 북한으로 진격해 서해안 부분 휴전선을 위로 올리고 옛 38선 이남 남한 영토 및 연백평야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이 경우, 옹진반도 연결 및 방어의 용이함을 위해 황해도 산악지대까지 올라갔다면 38도 15분선 내외로 휴전선이 재편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8도 15분선의 장풍-봉천-신원-벽성-태탄-룡연을 가져갈 경우 '''개성, 연백평야, 해주, 옹진반도, 장산곶'''을 군사분계선에서 20km 이상 떨어뜨리고 손에 넣을수 있고, 현재보다 전선의 길이가 길어지긴 하지만 늘어난 전선이 대부분 산악지대라 방어에도 용이하며 NLL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 가능한 어마어마한 실리를 챙기게 된다.] 참고로, 현행 휴전선 중 수평에 가까운 철원-양구 축선이 약 38도 20분이다. 만약 북위 38도 30분선(북위 38.5°)을 기준으로 했다면 황해도에서는 [[송화군]] 대부분, [[은율군]] 일부, [[신천군]] 사실상 전역, [[안악군]] 일부, [[재령군]] 대부분, [[봉산군]] 대부분, '''[[사리원시]]''' 일부[* [[사리원역]]은 아슬아슬하게 38도 30분선 이북이 되나 38도 30분선이 정방산 정상 부근을 지나 사리원 시가지 남쪽을 관통하기 때문에 시가지가 둘로 분단된다.], [[서흥군]] 일부, [[신계군]] 일부가[* 황해도의 대부분을 남한이 차지하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이천군]] 일부,[* 이천면, 학봉면 대부분, 용포면 극일부, 옛 안협군 지역 전체. 이렇게 되었다면 기존 군청 소재지이지만 남북 경계선과 너무 가까운 이천면 대신, 옛 안협군의 중심지인 안협면이 새롭게 이천군의 중심지가 되었을 수도 있다.] [[평강군]] 일부,[* 남면 전체, 평강읍, 서면 대부분, 현내면 절반 이상, 목전면 극일부. 면적상으로는 38도 30분선 이북 지역이 더 넓지만, 군청소재지인 평강읍과 평지의 대부분이 이 선 남쪽에 위치하게 된다.] [[회양군]] 극일부가[* 난곡면과 내금강면의 남쪽 일부, 하지만 면적이 매우 작고 두 지역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면 이들 지역을 평강군과 양구군으로 분할 편입시켰을 것이다.] 남한에 속하게 된다. 특히 [[김화군]]은 금성면과 임남면의 극히 일부와 원북면 대략 절반, 창도면 대부분, 통구면 전체를 제외한 대부분이 남한에 속하게 되어 남한에서 김화군을 유지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의 면적을 갖추게 된다. [[금강산선]] 철도는 여전히 단절을 피할 수 없었겠지만, 좀 더 많은 연선지역이 남한에 속하게 되고 기점인 [[철원역]]도 남북 경계에서 멀어지므로 김화군에 교통 편의를 제공하거나 병력, 물자를 보급하는 용도로 활용될 여지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수복지구에 해당하지만 일부 지역이 군사분계선 이북인 [[양구군]]과 [[인제군]]의 경우 [[인제군]]은 전 지역이, 양구군은 [[수입면]] 최북단 극일부를 제외한 사실상 전역이 남한에 속하게 된다. 대신, 현행 휴전선의 최북단이 38도 37분이므로 수복지구에 해당하는 [[고성군(강원도)|고성군]] [[현내면]]의 일부가 북한령이 된다. [[동사리원역]]이 남한의 역이 되며[* 다만, 38도 30분선까지 고작 5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민간인 출입통제선|여객취급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38도 30분에 가장 가까운 중요 시설물이므로 판문점처럼 정비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제진역]]은 북한의 역이 된다. 그리고 [[금강산]] 지구는 최남단 봉우리인 국사봉까지 모두 아슬아슬하게 이 선 북쪽에 있어 전부 북한령이 된다. 또한, 이 선은 [[구월산]]과 [[금강산댐|임남호]]를 관통한다. 중요한 점은 38도 30분선 이남에는 '''북한의 핵심 곡창지대인 연백평야 전부와 재령평야 절반 이상이 포함된다.''' 해당 지역에서 나오는 쌀이 북한 전체 생산량의 70%에 달하는 것을 감안했을때 만약 해당 시나리오대로 분단되었다면 이곳을 잃은 북한은 식량 자급자족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게 된다. 그 외에도, 평양이 분단선부터 최단거리로 50km 내외로 들어가기 때문에 포 사정권에 충분히 넣을 수 있는 거리라 대한민국 측에서 '''평양 불바다'''(...)를 거론할 수 있게 되고,[* 실제로 38도 30분선으로 분단되었다면 소련이 북한의 수도를 전방인 데다가 너무 영토의 서남부에 위치한 평양이 아닌 함흥으로 정했을 확률이 높다. 이 당시의 함흥+흥남 인구는 평양의 인구와 큰 차이가 안 나기도 했고.] 황해도 최서단인 장산곶도 손에 들어오므로 서해안 해상전력을 가둬두기에도 훨씬 유리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