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중수소 (문단 편집) === [[핵무기]] === [[핵융합]]이 주 반응인 [[수소폭탄]](열핵폭탄)과 [[중성자탄]]에서는 핵융합발전과 마찬가지로 중수소-삼중수소 반응의 재료로서 쓰인다. 수소폭탄은 1차 폭약으로 플로토늄 원자탄을 폭발시켜 거기서 나오는 중성자를 리튬에 쏘여 삼중수소를 대량 생성하고 폭발에서 나오는 강력한 X 선의 압력과 에너지로 삼중수소를 압축 가열해 핵융합을 일으킨다. 즉 수소폭탄의 진짜 폭발력을 내는 폭약이 바로 삼중수소다. [[핵분열]]이 주 반응인 [[원자폭탄]]에도 약간의 핵융합 반응으로 핵분열을 강화 유도하여 폭발력을 늘리는데도 쓰인다. boosted fission weapon, 더 정확히는 fusion-boosted fission weapons 이라고 한다. 핵물질의 중심에 [[중수소]]와 섞어 넣어서 핵분열에서 나오는 고온고압을 통해 중수소-삼중수소의 [[핵융합]] 반응을 유도하고, 이 핵융합을 이용해 핵분열 폭발력이 높아지도록 하는 것이다. 핵융합 자체에 의한 폭발력 증가는 별 게 없지만 (핵분열의 1% 정도), 중성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폭발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원자폭탄이 폭발할 때 준비된 핵물질이 모두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대개 일부만의 핵물질이 폭발하고 만다. 전체 핵물질의 일부가 폭발했을 때의 열과 압력으로 인해 나머지 핵물질이 흩어져 날아가버리기 때문이다.[* 히로시마 원폭의 경우 핵물질의 1.3%만이 폭발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성자가 많으면 짧은 시간에 최대한 핵분열이 일어나게 되어, 흩어지기 전에 더 많은 핵물질이 분열하게 된다. 이런 중성자를 추가 공급하는 역할을 삼중수소의 핵융합이 하는 것이다. 삼중수소는 평상시 외부 용기에 저장했다가, 발사 준비과정에서 코어 중심으로 주입한다. 리튬 화합물로 코어 중심에 내장시키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트리튬은 반감기 12.3년으로 비교적 짧아 빈번한 교체가 필요하므로, 현재는 교체가 용이한 가스 형태로만 사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