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엽충(삼성) (문단 편집) ==== 조립 PC vs. 매직스테이션 ==== 1990년대 중반, 삼성이 [[매직스테이션]]이라는 PC 브랜드를 내면서 당시로선 획기적인 신기술이던 하이버네이션이나 원터치 복구 등에 대해 화제가 일며 매직스테이션 시리즈를 맹목적으로 지지하던 사람들을 일종의 삼엽충으로 분류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미 이 시기에 [[Mac(컴퓨터)|Mac]]를 소유한 이들과 이미 충돌이 벌어졌었다는 점이다. 삼성의 매직스테이션은 고급 이미지 및 투자 대비 이익에 목을 매달았던 기기고 이로서 [[조립 PC]]들과 호환이 되지 않는 삼성만의 독자 규격 부품이 많았다. 덕분에 괴랄한 부품을 사용하여 타기기와의 호환이 어렵고 지나치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였다며 고가격 PC에 대한 비난이 대세를 이루었었는데[* 케이스만 좀 그럴싸하게 만든 뒤 온갖 연예인을 동원한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만들어 비싸게 팔았다. 이 당시 같은 성능의 PC를 조립식으로 맞춘다면 1/3 가격도 가능했다. 딱 하나 장점은 무한 AS가 가능했다는 점], 이 때 '밥값 못하는 고가의 PC'로 소개되어 매직스테이션이랑 같이 까인게 바로 매킨토시였다. >"[[용산 전자상가|용산조립컴]] 세대 살 돈으로 한대 사는 매직스테이션이나, 조립컴 네 대 살 돈으로 한 대 사지는 매킨토시나[* 국내 유통사인 엘렉스 컴퓨터가 고가격 노선을 타서 비싼 게 더 비싸졌다. 그냥 해외에서 직구해 들여온다면 매직스테이션과 비슷한 가격이었지만 [[엘렉스컴퓨터|엘렉스]] 정발 제품에만 탑재된 하드웨어 키 때문에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용산조립컴이나 성능은 그게 그거다. 무어가 안정성이며 무어가 고급형이란 거냐. PC는 그게 다 그거다. 고급형 PC? 다 허상이고 허세다." 위와 같은 논리로 매직스테이션과 한 세트로 까이게 된 Mac 유저들은 대동단결해[* 사용자가 워낙 소수였고, 그나마 출판설비 시설 등의 문제로 억지로 Mac을 쓰던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같은 업종에서 활동하는 서로 알고 지내던 이들이라 쉽게 뭉쳤다. 무엇보다 pc통신 시장이 쥐꼬리만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자신들이 Mac을 쓰는 이유[* Apple이 취한 정책 문제로, 출판 설비의 경우 특정 모델이 Mac 이외엔 사용할 수가 없다. 2010년대인 현재에도 중소규모 출판소에 가면 십수년 전 Mac을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를 알리며 "[[매직스테이션]]이란 [[듣보잡]]과 동급으로 치지 마시죠."라는 앱부심을 발휘했고 나아가, 매직스테이션의 안전성에 대해 호의적인 이들을 까며 20년 뒤 벌어질 대고소시대의 개막전을 나누었다.[* 자신들은 생계 문제로 어쩔수 없이 사용 중인데 안전성이나 고성능화 등에 목을 매는 스펙 덕후 취급을 하지 말란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그렇다고 감성드립, 안정성드립이 없었던 건 아니고-- ] 그리고 2016년 현재는 데스크탑이야 예나 지금이나 국내를 제외하면 힘을 못 쓰는 상황이고 모바일 PC[* 노트북, 태블릿PC]는 살렸다 죽였다 다시 살리려는 삽질을 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에서 브랜드 PC 시장이 사멸 수준인건 유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