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연벙 (문단 편집) === [[임요환]] === 이때를 기점으로 그의 안티가 대폭 늘어났다. 기대했던 경기가 시시하게 끝나자 과열된 팬들이 그를 향해 어마어마한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한 것이다. 오죽하면 스타판의 절반은 임빠고 절반은 임까라고 할 정도로 해당 사태의 여론은 격렬했다. 이후 해당 시즌의 결승전에서 임요환이 [[최연성]]에게 [[감동의 골마|우승컵을 내 주고 펑펑 우는 모습을 보이자]] 스갤에서는 오히려 기뻐하는 반응이 올라올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당시 '[[파이터포럼]]'이라는 e스포츠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었는데, 여기서 일간, 주간, 월간 MVP를 온라인 투표로 뽑았다. 보통 4강쯤 되면 워낙 큰 무대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승리한 게이머가 일간 MVP와 주간 MVP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게임 때문에 임요환에 대한 반감이 팽배한 상태였고, 그 다음날에 레퀴엠에서 [[김동진(프로게이머)|김동진]]이 폭렬테란 소리를 들으면서 디파일러까지 확보한 [[박성준(1986)|박성준]]을 파이어뱃으로 지져버린 경기가 나왔다. 그래서 임요환을 미는 임빠 vs 김동진을 미는 임까로 화력 싸움이 벌어지는 바람에 사상 최초로 4강전에서 승리한 게이머가 주간 MVP를 차지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로 임요환은 [[나도현]]이 갖고 있던 별명인 나도벙에 빗대어 임요벙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는데, 본인은 딱히 기분이 나쁘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현재의 배우자 [[김가연]]이 저 별명으로 그를 부른다고 하니 오히려 웃기는 해프닝 정도인 듯.[* 2019년 이후 간간히 개인방송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기도 하는데, 그의 인게임 닉네임이 ''''3연벙''''이다. ~~이 닉네임이 그때까지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 사실 흑역사라고 할 것도 없다. '''이 사태에서 본질적으로 임요환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먼저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삼연벙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면, 프로 선수들이 공식 리그 4강이라는 권위 높은 5판 3선승 무대에서 최고의 라이벌을 만나 심혈을 기울여 전략 하나를[* 임요환 본인의 언급을 보면 알겠지만 준비한게 벙커링 하나도 아니고 당연히 막힐 것이라 상정하고 그 뒤 후속전략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 잘 다듬어 준비해 왔는데 그게 기가 막히게,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잘 먹혀 들어가서 빠르게 압승한 것이다. '''그냥 임요환이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전략을 홍진호가 받아내지 못한 것이다'''. 오히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전략을 제대로 펼쳐보이지 못한 만큼 피해자라고도 볼 수 있으며 이는 훗날 임요환이 방송에서 했던 '한 번쯤은 막을 줄 알았다', '3세트는 제발 막아달라는 심정으로 했다'는 발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임요환이 부정행위나 버그를 쓴 것도 아니고 그저 프로로서 승리를 위해 전략을 쓴 것이 뭐가 문제냐는 객관적인 평가가 늘어나면서 진지하게 삼연벙으로 임요환을 욕하는 사람은 현 시점에선 아무도 없다. '''그의 진짜 흑역사는 삼연벙 이후 결승전에서 발생한 [[감동의 골마]] 사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