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신기(KOF) (문단 편집) == 역사 == * 캐릭터들 나이 기준으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이후 작품은 모두 95와 나이가 같지만 시간 흐름 자체는 현실세계와 비슷한 것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이 셋이 결집한 것은 일단은 1996년 정도라고 볼 수 있다.[* KOF 시리즈의 시간 개념은 kof 94에서 95로 넘어갈때 1년이 지난 후 캐릭터들이 더이상 나이를 먹지 않고 있다는 설정이라 97년도에 나온 오로치편의 완결작 kof 97의 경우 1997년이다라고 딱 잘라서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전화기 같은 전자기기의 묘사를 보면 시대 배경은 '항상 현재'로 보이기 때문에 시간 흐름은 현실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것이다.(게임이 출시된지 3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쿄가 아직도 고등학교 타령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삼신기는 크게 '베는 자'라고 불리는 [[쿠사나기 일족]], '봉하는 자'로 불리는 야사카니 일족, '수호하는 자'라고 불리는 야타 일족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들 일족의 시조들은 1800년 전, 마음 속의 이기심이 팽창하면서 [[지구]]의 자연 환경을 마구잡이로 해하기 시작한 인류를 무가치한 존재로 판단한 [[오로치(KOF)|오로치]], 그리고 오로치를 따르는 [[오로치 일족]]이 인류를 멸하려고 들자 이들과 맞서 싸웠다. 그리고 마침내 [[팔걸집|오로치 팔걸집]]과 나아가 오로치까지 쓰러뜨리고 이들을 봉인하여 인류를 멸망의 위기로부터 구해냈다. 그러나 오로치의 강대한 힘에 매력을 느꼈던 야사카니 일족이 그만 그 힘을 탐낸 나머지 오로치의 봉인에 손을 대는 배신행위를 저지르고 말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야사카니가 오로치의 봉인인 줄 알고 손을 댔던 그 봉인은 오로치가 갇혀 있는 봉인이 아닌, 팔걸집이 갇힌 봉인이었다. 오로치가 풀려나는 최악의 사태는 막았지만 그 대신 오로치의 가장 강력한 하수인 8명이 모두 풀려나고 말았던 것이다. 이 일로 야사카니 일족의 당주는 유폐당했다. 그러나 풀려난 팔걸집 중 하나는 그 당주의 아내를 죽인 뒤 야사카니를 찾아가 그의 아내가 쿠사나기 일족의 시조에 의해 살해당했다며 야사카니를 속였다. 분노와 복수심에 눈이 돌아가 버린 야사카니 일족의 당주는 오로치의 힘을 일부 얻는 대신 쿠사나기 일족 전체를 몰살시키겠다는 내용의 맹약을 오로치 일족과 맺었다. 이를 ‘피의 맹약’이라고 부른다. 이때부터 쿠사나기와 마찬가지로 붉었던 야사카니의 불꽃은 오로치 일족처럼 파란 불꽃으로 변했으며[* KOF 95 오프닝에서는 푸른 불꽃을 다루는데, 원래 설정은 푸른 불꽃으로 하려고 한 모양이나 설정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미 만든 오프닝의 불꽃색을 바꾸기 귀찮았는지 아니면 원래 설정이 푸른 불꽃이 맞는데 인게임과 색 설정을 확실히 맞추지 못한 것인지 불확실하다. 후속작들에서도 계속 보라색 불꽃인 걸 보면 이쪽이 맞는 것 같다.] 야사카니 일족은 아예 '야가미'로 성씨까지 바꾸었다. 이 일 이후로 야가미 일족은 쿠사나기 일족 전체를 완전한 적으로 돌려버렸고 삼신기에서도 탈퇴했다. 이 사건을 '660년 전의 오류'라고 부른다. 하지만 오로치 일족이 일부러 숨긴 것인지, 아니면 다 알면서도 야가미 일족이 기꺼이 감수하겠다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로치의 힘을 얻으면서 야가미 일족은 저주까지도 짊어지게 됐다. 야가미 일족이 오로치의 힘을 얻은 뒤 그들은 대대로 단명해 왔을 뿐만 아니라 때때로 '[[피의 폭주]]'라는 것을 일으켜 이성을 잃고 파괴적 본능만 남아 날뛰는 살인귀로 변하는 일까지 생겨난 것이다. [[야부키 신고]]가 주인공인 외전 만화 불꽃의 기원에서는 이 '660년 전의 오류'가 자세하게 나온다. 트레이닝 도중 타임슬립한 신고가 660년 전 야사카니 가문의 당주인 야사카니 마가이[* 가짜를 뜻하는 紛い物와 발음이 같아 아버지 야사카니 이오리를 비롯한 야사카니 가문의 일원들에게 가짜라고 비난 받고 있다.]와 쿠사나기 가문의 쿠사나기 야마토를 만나게 된다. 이들[* 쿠사나기, 야사카니, 야타, 쿠사나기가의 분가인 무라쿠모가, 야사카니가의 분가인 야쿠모가.]은 서로 힘을 합쳐 오로치 헨게[* 짐승이나 시체가 오로치의 힘을 받아 탄생한 괴물들이다.]를 퇴치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가이는 자신보다 재능이 뛰어났던 형 마가히토가 오로치 헨게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다 사망한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마침내 오로치의 봉인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무녀출신으로 신통력을 가진 마가이의 아내 카야가 무언가를 눈치채고 금히 야사카니 가문의 사람들과 함께 오로치의 봉인에 달려가니 이미 봉인은 풀려있고, 마가이는 기절한채 쓰러져 있었다.[* 오로치의 봉인은 108개나 되며 각 봉인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건 야타 가문의 사람들 뿐이다. 때문에 이때 풀린 건 오로치의 본체가 아닌 팔겁집의 봉인이다.] 그리고 조정에서 오로치 팔겁집의 봉인을 푼 죄인으로 마가이를 압송해 간다. 사실 덴노는 오로치의 봉인 같은 건 관심이 없었고, 그저 마가이가 가진 불꽃을 다루는 힘과 쿠사나기류 고무술에 관심이 있었을 뿐이다. 한편, 마가이가 압송됐을 때, 봉인에서 풀려난 팔겁진인 매튜어와 바이스[* 정확히는 죽은 여인들의 시신에 빙의한 상태다.]가 야사카니 가문의 저택에 침입해 마가이의 아내 카야를 공격한다. 신고가 카야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나 패하고, 신통력으로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던 카야는 신고를 살려주는 대신,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다. 한편 조정의 감옥에 갇혀 있던 마가이의 앞에 분가의 야쿠모가 찾아왔는데, 놀랍게도 팔겁집의 봉인을 푼 것은 마가이가 아니라 야쿠모였다. 야쿠모는 오로치의 봉인 같은 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해, 봉인을 풀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이렇게 오로치의 봉인이 거짓말로 밝혀지면 사명 같은 건 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로치 팔겁집의 봉인이 풀리면서 야쿠모는 즉사하고, 그 시체는 게니츠가 차지하였다. 게니츠는 마가히토를 죽인 게 오로치 헨게가 아니라 사람[* 자신의 어머니가 오로치 헨게가 되버린 사람으로 마가히토가 자신의 어머니를 해치우려 하자 급습해 치명상을 입혔다. 이 사람은 오로치 헨게가 되버린 어머니에게 살해당했고, 이 오로치 헨게는 마가이에게 토벌된다.]임을 상기시키며 마가이와 피의 맹약을 맺는다. 한편, 신고와 야마토는 마가이를 찾기 위해 헤매던 중 마가이의 어린 아들이 머리카락이 붉게 변하고 눈이 금빛으로 빛나자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들 앞에 폭주한 마가이가 나타났고, 신고는 그와 싸운다. 마가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겠다는 마음에 신고의 주먹은 푸른색 불꽃이 일었고, 강력한 주먹 한방에 마가이는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신고는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따르라고 일갈했고, 마가이는 자신의 핏속에 흐르는 오로치의 기를 봉인하다. 그리고 야마토와 힘을 합쳐 게니츠를 토벌한다. 게니츠는 사라지면서 피의 맹약은 야사카니 가문의 모든 이에게 걸렸으며, 핏줄이 끊기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또한 게니츠는 야사카니 가문의 사람들에게 마가이의 아내를 죽인 게 쿠사나기 가문이라고 가짜 서한을 보냈다고 말한다. 야마토는 어처구니 없어 하며 그런 말을 누가 믿냐고 하자, 게니츠는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라 대답한다. 하지만 마가이와 야마토의 후손들에게 피의 맹약을 맺은 사실만은 남게 되고 이후 쿠사나기와 야사카니의 후손들은 끝없이 싸울 것이라고 조롱한다. 마가이는 야마토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지만, 야마토는 친한 친구였던 그를 죽일수 없어서 살려 보낸다. 신고는 두사람에게 몇백년이 흘러도 두사람의 불꽃을 계속 불타고 있다고 말한 후 현대로 돌아간다. 한편, 오로치와 팔걸집의 봉인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았던 야타 일족은 팔걸집의 해방과 쿠사나기, 야가미 간의 분열로 인하여 오로치의 봉인마저 위험해지자 '카구라'로 개명하고 역사 속에 숨어버렸다. 쿠사나기 일족의 피를 이어받은 현대의 후손들이 바로 [[쿠사나기 쿄]]와 그의 아버지인 [[쿠사나기 사이슈]]이다. 그리고 야가미 일족의 현 후손이 [[야가미 이오리]]이며 카구라 일족의 현 후손은 [[카구라 치즈루]]이다. 현재에도 쿠사나기와 야가미의 대립은 지속되고 있으며, 그들의 후손인 쿄와 이오리의 사이가 매우 나쁘기 때문에, 치즈루의 중재로 겨우 삼신기가 성립되는 수준이며, 그마저도 오로치에 대항할 때만 소집되고[* 쿄와 이오리도 불만스럽기는 하지만 오로치 관련된 일에 대해서만큼은 어쩔 수 없이 치즈루의 중재에 따라준다. 치즈루도 이 둘의 대립을 현재로서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로치 관련된 일이 아니면 둘의 대립을 딱히 막거나 하지도 않는다.] 오로치를 봉인하면 바로 해체되는 것이 반복된다. 이렇듯 이들의 기원과 내력은 그럭저럭 알려져 있지만, 정작 이들 일족이 어떻게 이런 힘을 손에 넣었는지는 본인들을 포함해서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다. 한가지 확실한 건 힘 자체는 철저히 혈통으로만 전승되며, 일족 내에서 오직 단 한사람만 다룰 수 있는게 아니라 혈통을 계승했다면 모든 전승자가 힘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동시대에 두 명 이상의 전승자가 존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당초 삼신기 중 한 세력인 야타의 일족은 거울의 힘 때문에 대대로 쌍둥이가 태어난다는 설정이다. 만화 불꽃의 기원을 보면 본가뿐 아니라 분가인 무라쿠모와 야쿠모가도 힘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통있는 가문이라 이 세 가문의 재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추측이 팬 사이에서 있으나 SNK의 공식 답변에 의하면 야가미 가문의 경우 그냥 평범한 가정이라고 한다. 카구라 가문의 경우 KOF 대회를 개최했기에 그런 오해가 있었는데 스폰서가 비용을 부담했기 때문에 집안 자체가 그 정도 재력까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현재까지도 일본의 정계나 재계에도 굉장한 영향력을 자랑하며 치즈루는 아예 으리으리한 일본 전통가옥을 소유하고 있다. 쿠사나기 가문의 경우 마찬가지로 대대로 일본 전통가옥을 소유해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믹스라서 각색이 있을 수 있으나 신고가 주인공인 KOF외전 불의 기원을 보면 삼신기 가문이 [[쇼군]]의 편을 들지 않아 핍박을 받는 장면도 나오는 것을 봐서는 권력에 기대어 이익을 얻거나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